Name: 베드룸 악세서리
Price: 3000 KRW
Availability: OnlineOnly
Rating: 4.8 (180 reviews)
Author: 성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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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룸 악세서리 2권 (완결)
등록일 2024.03.03.
글자수 약 8.4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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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룸 악세서리 1권
등록일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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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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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테크노스릴러, 00버스, SF/미래물

* 작품 키워드 : 강공/연상공/상처공/미남공/헌신공/능력공/순정공/존댓말공/광수/미인수/우월수/능력수/계략수/상처수/군림수/냉혈수/집착수/군부물/피폐물/초능력/신분차이/나이차이/금단의관계/라이벌/열등감/첫사랑/공시점/혐관/애증/오해/착각/구원/복수
(*주의 키워드 : 신체훼손)

* 공 : 스카치 빌더 SCOTCH BEILDER (27세->32세)
무소속 용병. ‘몰데 리처 사살’을 위해 편성된 작전부대 25교림의 부대장. 제4수용소 출신. 종족 특성상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으며 무던하고 속정이 깊다. 5년 전 수용소 책임 장교인 어니스테 리처의 볼품없는 후계자, 몰데 리처와 만나게 되면서 그에게 깊은 연민과 애정을 느낀다. 이후 여러 비극에 휘말려 25교림의 부대장을 맡아 몰데 리처를 찾아다닌다. 활을 주로 다루지만, 그의 진짜 능력은 그 어떤 무기도 막지 못할 만큼 강하고 비밀스러운 것이다.

* 수 : 몰데 리처 MOLDE REACHER (18세->23세)
변종 군단 철위대의 지도자. 제4수용소 출신. 기이하게 생긴 의족을 차고 다닌다. 남녀를 불문하고 인정하는 미인이지만, 어딘가 을씨년스럽고 그늘졌다. 제4수용소 책임 장교의 후계자로 어린 시절이 무척 불우했다. 몰데의 대련 상대로 발탁된 스카치 빌더와 만나 희망에 차지만, 모든 것을 잃은 뒤엔 그저 분노와 광기에 사로잡힌 채 자신만의 목적을 이루려 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남자와 소년의 제약을 어긴 관계가 보고 싶을 때, 어지러운 세상에서 각자의 신념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계급 차가 분명한 군신 관계인데 어린 애가 상관인 걸 좋아하시면, 정반합 좋아하시면, 디스토피아 세계관 좋아하시면.

* 공감 글귀 : 신이시여, 당신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 악이 여기 왔나이다.

작품 정보

BEDROOM ACCESSORY 베드룸 악세서리

※본 작품 속에서 서술되는 나이는 모두 만 나이 기준입니다.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수가 공 외의 인물에게 강압적인 성관계를 당하는 장면이 있으니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가상의 국가 트렐리폴리. 현재 동/서 분단 상태이며 민주공화국을 건설한 동날개 반도와 달리 서날개 반도는 대공위 상태로 내전이 한창이다. 리처REACHER의 오랜 지배하에 파시스트 정권이 자리매김한 서날개 반도에서 빌더BIELDER들은 수용소에 갇힌 채 평생을 핍박당한다. 대통합 시대를 표방하는 분단 100주년의 해. 리처 세력 분열과 함께 일어난 철위대의 쿠데타, 숨죽여 살던 빌더들의 독립운동, 리처들의 존속을 위해 만들어진 비밀결사단의 출현 등 극도의 혼란과 긴장감이 감도는 시국 속, 철위대의 몰데 리처 사살이라는 임무를 받은 스카치 빌더가 몰데 리처를 찾아 나선다.
1부는 수 시점, 2부는 공 시점입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본문 중]
숨 막히는 인력.
스카치와 몰데는 마주 누운 채 아무 말 없이 각자의 눈을 바라보았다. 아주 긴 시간을, 밤에서 새벽이, 새벽에서 먼동이 틀 때까지, 그 어떠한 반응도, 행동도, 접촉도 없이 오로지 서로만을 응시하며, 몇 시간이고 그렇게, 서로의 눈동자에 서로가 담기는 것을 감상하였다. 우리는 단지 이것만으로도 충만해지는 관계였다……

작가 프로필

성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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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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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이 너무 복잡하고 낯설어서 못 읽겠어요 ㅠ 제가 지금 마음의 여유가 없나봐요 나중에 시간 생기면 그때 찬찬히 읽어볼게요....
als***
2025.06.11
닐투미로 시작한 작가님의 글들. 어쨌든 비엘은 재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락성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예 없으면 비엘이 아니니까요. 베드룸 악세서리는 작가님이 재미와 메세지 사이에서 고심을 많이 하신 듯해요. 그래도 장르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사상적 깊이를 최대치로 보여주신 것 같아요. 딴소리지만 저는 형식과 매체 관련 연구를 하는 아직 모자란 중생인데, 연구실에서 미친듯이 인용했던;; 조슬릿이나 부클로가 떠오르기도 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재미를 떠나 너무 슬퍼서 두 번 다신 못 볼 것 같은 글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happy ending으로 꼭꼭 닫아주셔서 감사합니다.
sou***
2025.05.31
음… 호평일색에 철학적이라는 리뷰가 많아서 너무 기대했나봐요 문체나 구성이 취향을 많이 탈 것 같고, 제가 전공자라 그런지 그리 철학적으로 깊이 있게 느껴지진 않았네요 그냥 약간 힘 준 중2병 느낌… 감정선이 너무 갑작스러운데 문체까지 감정과잉이라 이입하기 어려웠습니다
nan***
2025.05.25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par***
2025.05.2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mj***
2025.05.15
작가님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합니다. 재미는 당연하고 작가님 글을 읽으면 그 세계로 완전히 동화되어서 숨쉴수있어요. 도파민에 절여진 팝콘뇌라 뭘봐도 무념무상이신 분들 한 번 성이수 월드에 발 담가보세요. 신세계입니다.
suc***
2025.05.1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gma***
2025.05.09
1권은 완전 휘몰아쳐서 빨려들어간 채로 읽었고 2권 중후반은 좀 지루했어요 그래도 세계관이나 캐릭터들이 독특하고 새로워서 좋았어요 많이 피폐하긴 해요 공이랑 수 다 고생 많이하는..... 성이수 작가님 다른 글도 좋아해요 색깔이 뚜렷하신 듯
cca***
2025.04.28
제 머리가 나빠서 다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rla***
2025.04.18
사실 좀 하드하고. 정신병오고. 읽는데 나까지 정신력빨리고. 그런 소설을 원하고 본거라 철학적 얘기 나와서 쫌 아쉬웠음 그래도 재밌게 잘봣어요
rla***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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