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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내지 마, 나 얼룩말이라서 그래 상세페이지

겁내지 마, 나 얼룩말이라서 그래

  • 관심 29
민트BL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300원
전권
정가
6,600원
판매가
6,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5.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0679011
ECN
-
소장하기
  • 0 0원

  • 겁내지 마, 나 얼룩말이라서 그래 2권 (완결)
    겁내지 마, 나 얼룩말이라서 그래 2권 (완결)
    • 등록일 2024.06.02.
    • 글자수 약 11.4만 자
    • 3,300

  • 겁내지 마, 나 얼룩말이라서 그래 1권
    겁내지 마, 나 얼룩말이라서 그래 1권
    • 등록일 2024.05.27.
    • 글자수 약 9.6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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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수인물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수인물 #쌍방삽질물
#내숭백단공 #상처공인척하공 #연기공 #집착순정공 #수앞에서만대형견공 #계략공 #동정공
#공한정다정수 #무자각집착수 #공지켜주겠수 #공한정무자각허당수 #미남수 #동정수

* 공 :
윤영재 – 경주마 아버지와 얼룩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종 수인.
어린 시절 희태를 만난 뒤로, 평생 그의 옆을 지키는 유일한 존재가 되는 것이 삶의 목표가 되었다.

* 수 :
최희태 – 순종 점박이하이에나 수인.
괴롭힘당하던 영재를 도와준 뒤로, 평생 그가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 주는 것이 삶이 목표가 되었다.

* 이럴 때 보세요 : 수를 온전히 손아귀에 넣기 위한 집착광공의 일생에 걸친 눈물 연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절대로 놓치지 않을 거야. 나의 사냥감.
겁내지 마, 나 얼룩말이라서 그래

작품 정보

순종 하이에나 수인인 희태는 어느 날 같은 종의 수인 은수를 만난다.
수가 적어 운명적인 만남은 불가능하리라 여겼던 동종을 만나 기뻐하는 희태.
그러나 어째서인지, 은수와의 만남이 거듭될수록 소꿉친구인 영재와의 관계가 달라지는데···.

===

“자식도 낳을 수 없는 잡종이랑 결혼하려는 사람이 있을 리가 없지. 안 그래? 너라면 나랑 결혼하겠어?”
“우린 친구 사이잖아.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이랑 해야지.”

영재의 한쪽 입꼬리가 샐쭉하게 올라갔다. 기대도 하지 않았다는 듯 조소하는 얼굴이 조금 미웠다. 영재는 눈도 맞추지 않고 심드렁하게 말했다.

“응···. 됐어. 그럴 줄 알았어. 어차피 네가 나 달래려고 한 말이라는 거 알아.”
“아···.”

그런 거 아닌데···. 영재는 조금 남아 있던 물을 홀짝, 털어 마셨다. 빈 잔에 다시 물을 채우는 영재의 손에 시선을 고정한 채 희태는 진지하게 고민해 보았다.
만약 사랑하게 된 사람이 혼혈종 수인이라면 어떨까. 너와는 아이를 낳을 수 없으니 결혼은 하지 않을 거야. 그렇게 말하고 싶을까. 사랑하는 이의 눈을 들여다보면서 과연 그 말을 할 수 있을까.

“···나라면···. 할 것 같아.”

영재가 움직임을 멈췄다. 얼굴 근처에 닿았던 물잔이 천천히 내려와 테이블 위에 탁, 작은 소리를 내며 내려앉았다.

“뭐?”
“나라면 결혼할 것 같아. 자식을 낳는 게 결혼의 목적은 아니라고 생각해. 나는 사랑하는 사람과 둘이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을 것 같거든.”

영재의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믿을 수 없는 기적을 목격한 사람처럼 놀람과 설렘이 뒤섞인 표정이었다.

“···정말? 정말 나랑 결혼할 거야···?”

희태는 자잘한 웃음을 흘리며 대꾸했다.

“아니, 너랑 하겠다는 얘기가 아니고···.”

영재의 눈썹이 순식간에 일그러지며 설렘을 지워 버렸다. 대신 그 자리에 상처와 서글픔이 들어찼다. 서글픔은 금세 찰랑이는 눈물로 형태를 바꾸었다.
푸른 빛이 일렁이는 눈동자로 영재가 희태를 원망했다.

“···뭐야, 왜 이랬다저랬다 해? 나 놀리는 거야···?”

작가 프로필

귀룽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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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3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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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오망한 얼룩말!ㅋㅋㅋ

    pun***
    2024.08.13
  • 서른 넘게까지 허송세월 보낼 필요가 있었을까요? 이미 둘이 염병천병인데ㅋㅋㅋ 너무 뜸들이는 가스라이팅공과 공한정아방수의 환상의 콜라보

    kim***
    2024.06.25
  • 거짓말 잘하는 공이네요

    ade***
    2024.06.05
  • 초중반까진 넘 좋았는데 후반부가... 자발적유아퇴행 음침계략연기공 넘 매력있고 귀여웠지만 후반부까지 한결같고 발전 없는 관계가 좀 지루했음 2권 76퍼센트 즈음의 수도 너무 답답했고... 뭔가 예상과는 다른 전개였어서 의외였지만 뒷심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 ㅠ

    gga***
    2024.06.02
  • 외전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jun***
    2024.06.02
  • 어휴 좋아라ㅋㅋㄱㅋㄱㅋ 음침계략울보공 너무 좋구요, 정직하고 공이 약한줄알고 지켜주는 수도 좋네요ㅋㅋㅋㅋ

    bol***
    2024.06.02
  • 전작들도 다 재밌었는데 이번 작품은 공 키워드가 진짜 너무 취향이네요. 수한테 예쁨 받으려고 눈물 뚝뚝 흘리며 가녀린 척 상처 많은 척 내숭떠는 공 개존맛ㅜㅜ 수가 공을 충분히 지켜줄 수 있을 정도로 강한 것도 좋았어요. 맹수고 복싱을 배워서 일반인한테는 주먹 안쓰고 피하려 하지만 공을 모욕하면 바로 펀치 날림ㅋㅋ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lun***
    2024.06.02
  • 작가님 씬 더 보여주세요 제발......

    ape***
    2024.06.02
  • 얼룩말이 이렇게 좋은 건 줄 몰랐어요

    hgg***
    2024.06.01
  • 공 성격 너무 좋은데 이런 설정에 제대로 된 씬은 딱 한번이라니.. 외전 주세요 외전..ㅜ

    let***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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