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7.3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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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 서양풍, 회귀물, 가이드버스한스푼, 역키잡물, 첫사랑, 절세미인공, 분리사망공, 자낮공, 노예였공, 초딩공, 집착공, 개아가공, 좆냥이공, 연하공, 상처공, 가이드공, 미남수, 무심수, 이제그만죽고싶수, 굴림수, 도망수, 능력수, 에스퍼수, 연상수, 애절물, 왕족/귀족, 주변인후회물, 서브공있음
* 공 : 헤시아
특기는 사람 할퀴기, 하악질 하기. 좋아하는 것은 비비한테 쓰다듬 당하기. 취미는 비비 품에 안겨 고롱고롱대는 것인 소년.
가족을 모두 잃은 줄만 알았던 헤시아의 곁에 남은 유일한 사람은 비비시얀이었기에 그와 영원히 함께 하길 바랐다.
* 수 : 비비시얀 D. 테이언
테이언 공작가의 모든 걸 갖춘 완벽한 공자이자 '사도'.
어느 날, 이 세상이 소설 속이며 자신은 악역의 서사에 희생되는 엑스트라임을 깨닫고, 자신의 운명에 저항하는 대신 순순히 감옥에 갇힌다.
그로부터 8년이란 시간이 지나, 공작이었던 쌍둥이가 죽으며 그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반강제로 감옥에서 끌려 나온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뒤흔들 노예 소년을 만나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 예민 까칠 독립적인 아기 고양이(?)가 주인과 분리되면 사망할 것처럼 굴게 되는 과정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비비, 샤를 기억해? 그 어리고, 불쌍하고, 당신을 좋아하던 노예 아이를 말이야.
작품 소개
주인공의 손에 죽는 악역의 악함을 강조하기 위해 형, 레티얀의 손에 누명을 쓰고 공작 성 감옥에 갇혀 죽는 엑스트라.
그게 비비시얀의 역할이었으나, 레티얀이 죽으며 원작이 뒤틀렸다.
그동안 모진 고문으로 더 이상의 생을 이어 나가길 원치 않은 비비시얀은 죽음을 바라지만.
신은 자꾸만 비비시얀을 죽기 전으로 되돌린다.
죽음 마저 체념한 그때, 뜻하지 않게 임시 공작 자리에 앉게 되었고 웬 아이를 거뒀다.
"이 아가 좀 봐줘.”
“아가 아니야! 아가라고 하지 마!”
“성격이 이 모양이라서 그런가, 뭔 짓을 해도 열이 떨어질 생각을 안 해.”
그는 잠시 죽음을 미루기로 한다. 아이에게 가족을 찾아주어야만 했기에.
저처럼 모든 게 엉망이고, 제 모든 걸 뺏어간 가족 말고. 진짜 가족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를.
“샤, 너한테 가족을 만들어 줄게.”
* * *
이능을 사용해 샤를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비비시얀은 폭주로 인해 이대로 꼼짝 없이 죽겠구나, 끝내 웃었던 것도 같았으나 다시 눈을 떠보니 제 방이었다.
망할 신의 배려로 주어진 1년의 시간.
파토스 사막에서 그 아이와 다시 만났다.
“비비, 당신이 먼저 그랬지. 하나를 넘어가 주면, 한 번은 따라줘야 한다고."
"......."
"당신이 내 눈앞에서 죽는 걸 봤으니까 이번에는 당신이 내 부탁을 따라줘. …제발.”
자신이 나를 살렸으니 내 목숨 또한 제 것이라고, 그러니 부디 제 곁에서 살아달라고 애원하는 성인이 된 아이를.
작가
- 엑스트라는 이제 그만 죽고 싶다 (하주인)
- 서브공이 메인 공수의 첫사랑이어도 괜찮은 건가요? (하주인)
- 산 사람은 죽은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하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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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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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선택만을 한 그대들에게 뭔가를 말할 입이 있던가?” 자기였으면 입이 열 개는 무슨, 백 개 정도는 되어도 아무 말도 못 했을 거라며 샤가 부스스 웃었다. 다정함을 완벽히 표방한, 무례한 말이었다. 엑스트라는 이제 그만 죽고 싶다 35화 | 하주인 저 리디에서 자세히 보기: 아 난 이런 거면 보면 오글거려죽겟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무드를 어거지로 연출하는 거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씹떡냄새남… (제가씹뜨억이라잘압니다) 대리수치 와… ㅋㅋㅋㅋㅋ ㅠㅠㅠㅠ
cut***2025.02.24눈물이 좌르르르륵 챠르르르륵 챠라라라락
mav***2025.02.2380화 까지 소장했고, 38화쯤? 1부 까지는 재밌게 봤는데, 그 뒤로는 또 다른 전생얘기?? 나와서 갑자기 이게 뭔소리지?? 하면서 60화 정도까지 계속 읽고는 있는데도 뭘 말하고자 하는지... 독자만 왕따당하는 기분이에요.. 구매한것까지 다 못보겠어요..
har***2025.02.21스토리 자체는 잘 읽히는데 초반 댓글에 글 불친절하다는 말이 뭔지 알 것 같아요. 초반에 점차적인 떡밥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게 아니라 상황부터 던져지고 풀어가는 방식이라 갑자기 이게 뭔 내용이지??? 싶더라고요. 상황 자체를 이해하기 어려운건아닌데, 다음 내용과 이을려면 그래서 이렇다는건가 하고 정리하고 넘어가야 돼요. 그리고 스토리에 상황과 감정, 흐름은 있는데 캐릭터, 배경에 대한 묘사나 설정에 대한 디테일이 없어요. 캐릭터 설정상 종교적인 요소도 꽤 들어가는 편이구나 했는데도, 이 작품의 종교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감도 안잡히고... 이단이라는 것도 초반부터 내내 나오는데 100화까지도 그래서 이단이 도대체 뭔 존잰데? 어떻게 생겼는데? 하나도 대답을 못하겠더라고요... 세계관이 흐리멍덩해요. 114화까지 읽었는데 그냥 남겨두고 그냥 드랍할려고요... 여기까지 잘봤습니다.
hyu***2025.02.14키워드가 명확히 살아있지만 안개같이 두루뭉실한글 직진 연하공과 생에 무감해 죽고 싶은 연상수 키워드가 도드라짐 그러나 능력있어보이는 것에 비해 자세한 묘사나 방법이 없어 그냥 능력수임. 암튼 그럼. 이런 느낌이 있음 수가 다정하고 좋은 사람인데 억까로 초연미인수가 됨 장점이라면 키워드를 잘살렸고 단점이면 키워드 빼면 남는게 없는 깊이가 부족함 글 자체는 술술템으로 읽혀서 나쁘지 않음
rid***2025.02.11잘 보고는 있는데.. 오타가 너무 많지 않나요? 자꾸 흐름 깨짐. 이렇게 오타 많은 글 처음.
suh***2025.02.09눈물 쏟았어요 ㅠㅠ잔잔한데 애기공의 사랑이 정말 크네요 ㅠㅠ 비비는 너무 담담해서 더 짠해요 구원물 좋았어요
lov***2025.02.09초반은 완전 제 취향인데 후반갈수록 별로.. 한 30화까진 재밌게 읽었어요ㅎ;;
ohy***2025.02.08완결 소식에 읽기시작했는데 눈물이 많이 났네요 잔잔한데 집중하게 하네요 재밌어요 샤의 지고지순한 사랑은 정말 감동이에요
ruc***2025.02.07역키잡 맛집이네요... 아이구 후회물이라니 미쳤다 미쳤어... 몰입감 좋네요
nui***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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