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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일수 같은 원앤온리 순애물입니다. 미인공 연하공 악마(이중인격)공, 미남수 연상수 자낮사제수. 자낮사제수의 1인칭 심리 묘사가 서술 중 90%라 약간 멘헤라 느낌이 나기도 해요. 어떤 분위기를 의도하신지는 알겠는데 저한테는 약~~~간 투머치였습니다. 왜냐면 작중상 이중인격 공 중에 고위듭 악마의 무게감이 있지는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뭔가 좀 더 있었다면 굉장히 섹텐 넘쳤을 것 같거든요. 이렇듯 소설 자체는 전혀 유치한 느낌은 아니고 약간 잔혹동화 느낌도 있어서 2D 그림체인 표지가 약간 장벽인 느낌이예요. 판타지풍의 유화그림이었으면 어땠으려나 싶네요. 공이 흑발 자안이고 수가 백발 벽안인데 그 매력이 다 나타나지는 않은듯해서요. 잔혹동화 + 멘헤라 자낮수 + 심리묘사 많은 일기장 같은 글 좋아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취향이실거예요.
그냥 읽을만 한 것 같기도 하고..... 3권은 좀 많이 힘들었음... 사건은 거의 없고 등장인물 심리묘사만 너무 깁니다 심리묘사 저도 좋아하죠 근데 좀 지루하네요 그리고 불행서사 너무 심해요 그냥 너무 심함 나는 밑도끝도없이불행한애가 좋다 하시면 추천
왜 이렇게 평점이 적은가 싶을 정도로 그 동안 본 이 쪽 장르 중에서도 손 꼽히게 좋은데요 몇 번 더 읽어보고 싶을 정도로요 근데 왜 이 작가분 이거 말고 다른 작품이 없어요...? 왜죠? 왜?? 작가님 책 좀 더 써주세요 혹시 bl 아니어도 따라갈테니까 책 내고 소문만 좀 내줘요ㅜㅜ
세상억까를 묵묵히 견디고 괴로워하고 이겨내는 모습은 어찌 아름답지 않은가
외전이 없다는게 믿어지지않음 제발 외전만 기다립니다..
조오오오오온잼‼️‼️‼️‼️‼️
뛰어난 구마 사제지만 악마혼혈 출신이라 세상으로부터 억까당하고 가스라이팅 당하며 자낮이 되어버린 서른다섯 주인공(수)이 어김없이 모두로부터 외면받고 있던 겨울의 어느 날.... 마신과 한몸을 공유하는 굉장히 잘생겼고 언뜻 다정하지만 어딘가 쎄한 연하의 미남 청년을 만나서... 그에게 구원받았을까요? 그를 구원했을까요? 구원은 있었을까요? 완독한 후... 다시보니 소개글이나 키워드가 조금 아쉬워요. sm이나 돔섭물 키워드를 달기엔 그것들이 메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들의 이러저러 성애씬들에서 가학과 피학의 맞물림을 빼놓을 수도 없기 때문에... 그리고 작가님이 상당히 공을 들여 이들의 성향에 설득력을 부여하셨기 때문에 어떤 분들에겐 굉장히 취향이실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그치만 저도 더 자세히 설명하려니 어렵긴 하네요... 본문 발췌로 대신할게요 '그래서 그는 나를 길들일 자격이 있는 것이다. 세상이 온갖 학대로 불완전하게 길들인 나를, 목줄 없이도 완전히 길들일 유일한 자였으므로.' 그리고 이하는 그냥 개인 감상이에요. 도입부 조금 읽은 후부터 아직도 이런 글이 나오는구나 싶어서 감회가 새로웠어요. 부정적인 뜻이 아니라 예전에 조xx에서 연재란 뒤적이던 추억이 떠올라서요 ㅋㅋㅋ 그땐 키워드로 요약되기 어려운 작품들이 많았죠...'이런' 제목도 많았고 사실 '이런' 소개글도 꽤 있었고 '이런' 문체도 적진 않았고... 갠적으론 아슬아슬하게 15금 웹툰으로 나오면 진짜 아름다울 것 같은 관계성에 스토리였는데 이 역시 설명이 어렵네요 ㅋㅋㅋ 어디까지나 스타일이 트렌드한 웹소체와는 다르다는 뜻이고 작가님의 필력은 준수하셔서 어려운 이야기를 천천히 풀어나가시는데 딱히 막히는 것 없이 잘 읽혔어요. 신과 악마 같은 판타지적 요소를 제외한 작품 내의 핍진성을 현실 세계로부터 이끌어내셔서 그런 것도 같고... 특히 등장인물들의 양면성을 잘 살리셔서 한번씩 블랙코미디를 보는 기분도 들었어요. 갠적으론 좋아하는 방식의 이야기였고요. 사랑은 그들이 처한 상황의 원인도, 문제도, 해답도 아니었지만 모든 일이 해소된 후... 결국엔 사랑이야말로 그들에게 있었던 전부였다는 이야기... 결말을 전혀 예상할 수 없었지만 그것이야말로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 같은 이야기... 글의 소재도 주제도 전개도 취향을 탈 것 같지만 저는 정말 잘 읽었어요...!
⚠️저는 BL및 판소 장르 알못입니다.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섹스신이 더 적고 플롯에 좀 더 충실했더라면 어떤 결과물이었을지 궁금해요. 감정이 특히 고조되어야 할 이야기 상으로 중요한 장면은 상당히 짧은데 섹스신은 길어서 절뚝거리는 느낌이 납니다. 그치만 장르적 특성으로 넘겨보고... 그 안에서도 칼렙과 에른이 가학/피학 성애적 취향의 합의에 이르는 대화는 분명 필요한 것이 맞고 재밌었지만 동시에 좀 생뚱맞은 느낌도 들었어요. 그런데 그런 식의 생뚱맞음이 세마리 토끼(상업성, 핍진성, 추구미) 사이에서 교묘하게 이 이야기가 균형을 잡고 있는 모양새를 그대로 반영한 듯 해서 오히려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약을 해야하다면 다른 심대한 장면 빼놓고 그 부분만을 잡아도 될 정도로요. 이 소설은 기본적으로 정직합니다. 투박할 정도의 정직함이라는 양식이 칼렙이라는 주인공의 성품과 어우러져서 구전설화나 무용담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장르를 즐겨 읽지 않는 저에게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자잘한 설정들이 아귀가 맞으면서도 놀라운 비틀기로 다가올 수 있도록 신경을 쓰신 부분들이 눈에 들어와서 끝까지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다 읽고 나니 다른 것보다 수가 절망의 순간마다 처절하게 외우던 기도문과 공수의 정말 '모든 것'을 건 사랑이 인상적으로 남네요. 주먹질 한방이면 다 터뜨려죽일 수 있지만 인간이자 사제로 남고 싶어서 세상의 억까를 인내하고 절대자와 맞서느라 구르는 수의 캐릭터성과 부서질듯 꺾이지 않는 신념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공도 매력적이긴 한데 왠지 이 작품의 프로타고니스트는 수이고, 공은 그런 수의 비참한 인생에 비쳐든 한줄기 빛으로서 존재하는 주변인물처럼 느껴졌어요. 그래도 성격적으로는 수보다 공이 더 다면적이면서도 캐붕이 되지 않는 인물 조형이라 비중이 수에 비해 적어도 임팩트는 강했습니다. 제 기준 아주 무겁고 피폐한 내용이지만 중간중간 적당한 유머코드도 있고 인류애도 느낄 수 있고 달달한 구간도 아쉽지 않게 있어서 읽기 어렵지 않게 완급조절이 좋은 편이에요. 작가님의 다작을 기원합니다. 그래도 달달하기만 한 외전이 더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둘이 여행 다니면서 잔잔바리 악마들 때려잡는 내용이라도... 아래에 해당한다면 추천합니다: - 공수가 같은 편이 되어 적에게 맞서는 게 좋다 - 수가 무력, 공이 지략 쪽인 게 좋다 (특히 기도문 외우면서 맨주먹으로 싸우는 사제, 성기사, 이단심문관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추천!) - 공수 둘다 모든 인간관계를 통틀어 서로가 유일한 존재인 게 좋다 - 찐강수인데 엄청나게 굴려지는 수가 좋다 - 모럴이 맛탱이 갔지만 다정하고 강압적이지 않으며 수가 거부하면 바로 그만두는 공이 좋다 - 세상에 단둘뿐인 것처럼 절절한 쌍방사랑이면서 감정선이 납득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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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7일의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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