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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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스포츠 #피겨스케이팅 #재회물 #쌍방구원 #미인공 #연하공 #존댓말공 #미남수 #연상수 #자낮수 #유죄무심수 #여우공
*공: 유연영-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유명 모델과 배우를 부모로 두고 온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으나, 정작 가까운 이들의 애정은 받지 못했다.
부모에게서 벗어나고자 피겨를 시작했고, 단천우가 사라진 이후로는 그에게 잊히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피겨를 계속해 왔다.
*수: 단천우-살인자의 아들이라는 탯줄을 잡고 태어나서 사람들의 멸시와 천대 속에서 자라왔다.
제게 달린 꼬리표 때문에 유연영을 멀리했으나, 나중에는 그를 위해 제게 붙은 꼬리표를 떼어내기로 결심한다.
*이럴 때 보세요: 상반된 처지와 환경 속에서 자란 두 사람이, 오직 서로에게서 공통점을 찾고 안정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그냥 선배가 저를 잊지 않았으면 했어요.”
작품 정보
“나 기억 안 나요?”
“…….”
6년 만의 재회였다.
“약속을 했으면 책임을 졌어야죠. 선배가 나를 그렇게 버리고 가면 안 되는 거잖아요.”
단천우는 6년 전, 올림픽이 끝나면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유연영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도망쳤다.
그리고 지금, 그는 뒤늦은 책임을 져야만 했다.
***
“이제 설명해 봐요. 왜 갑자기 말도 없이 사라졌던 건지.”
“그게 소원이야?”
“소원은, 선배가 나랑 자는 거라고 했을 텐데.”
“그럼 이유는 평생 못 듣겠네.”
“선배는 저랑 섹스해야 하고요.”
“…….”
예전부터 할 말 없게 만드는 덴 하여간 일등이었다.
.
.
,
“선배가 그렇게 생겨 먹어서 나도 선배 눈에 들 수 있었는데, 내가 어떻게 그런 선배를 싫어해요.”
예상치 못한 전개에 단천우가 눈을 크게 떴다. 유연영은 그래서 몹시 억울하다는 듯 위로 올라간 눈꼬리로 서럽게 그를 응시했다.
“밥 몇 번 챙겨준 고양이도 책임 못 져 안달이면서, 나는 왜 나 몰라라 하는데요.”
작가 프로필
- 루체 인 알티스(Luce in Altis) (라인설)
-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라인설)
- 모작 (라인설)
- 그렇게 우리는 만났다 (라인설)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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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꽁냐 더해줘 외전 더줘
lro***2025.01.20작가님 전작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에도 좋았어요!! 사건이 있기는 하지만 큰 걱정 없이 볼 수 있는 연애물이라 기분 전환에 좋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kru***2024.12.14흑흑 쌍방구원 너무 좋아요ㅜㅜ스포츠물 중에서도 귀하다는 피겨물... 피겨장면이랑 해설장면이 진짜 경기 보는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작가님이 자료조사 많이 하신 게 티가 났어요 추운 겨울에 읽기 딱 좋네요ㅎㅎ 연영이랑 천우가 서로를 만나 얼마나 다행인지.....두 사람도 이제 행복하게 살겠죠..??🥹 외전으로 꼭!! 돌아와주세요ㅜㅜ!
chr***2024.11.26내용은 재밌는데 잘못된 어휘 사용이나 매끄럽지 않은 서술이 너무 많아서 보기가 힘드네요…이 작품뿐만 아니라 비엘소설들 절대다수가 그런 부분에 관해서는 애초에 포기를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작가들의 어문학적 역량이 부족하긴 합니다 아예 놀라울 정도로 재밌거나 공수매력이 엄청나면 또 상쇄되긴 한데 그정도까진 아닌거 같아요 그래도 재미는 있었어요..
cut***2024.11.26피겨선수 여우 연하공에 무심하지만 다정한 연상 미남수... 너무 좋아요
sno***2024.11.24찌통과 고구마없는 그냥 잔잔히흘러가는 이야기. 학창시절이야기 지겨워서 넘겼구.. 특히 굳이 빌런이 수를 졸업하고나서까지 싫어해서 자꾸 살인자아들이라 괴롭히는게 잘 이해가안감. 그리고 연좌제가 없는 나라지만 실제로는 살기힘든 나라가 맞긴함... 여우공이라고하는데 잘 모르겠고 그냥 질투심에 혼자 궁시렁거리는게 귀여웠음. 다만 수가 어영부영 넘어가서 자꾸 몸섞고 그러다가 갑자기 맘자각하고 이런건 식상했음 ㅠㅠ 전체적으로 재밌었는데 수가 맘자각하고나서부터는 빌런처리도 그렇고 급격히 재미가.... 무심수라하기도 쫌 그렇고 그리고 마무리도 너무 전형적이라서,,,, 많이아쉽네요
hat***2024.11.24여우공 보고 샀는데 재밌었어요 고등학교시절교류가 잔잔한 느낌이라 엄청 좋더라고요
shi***2024.11.19더 큰 대한민국 수의 상황 환경땜에 진짜 진득이 같은 쓰레기들땜에 짜증났는데 공은 진짜 수를 사랑했네 재미있게 읽었어요 단단한 수덕에 가끔 꺼내볼듯함
coe***2024.11.17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외전 또 기다릴께요
j2s***2024.11.16연영이가 정말 앙큼폭스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그걸 알면서도 넘어가주는 천우가 더 문제같기도하고 ㅋㅋㅋ
425***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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