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죽거나 죽이거나 상세페이지

죽거나 죽이거나

  • 관심 22
소장
전자책 정가
3,200원
판매가
3,200원
출간 정보
  • 2025.06.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2만 자
  • 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90592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죽거나 죽이거나

작품 정보

천적.
그게 민하와 '놈'의 관계를 정의하는 단어다. 가장 오래 된 기억에서도 이미 놈은 민하의 천적이었다.
그건 일방적인 관계였다. 놈의 목적은 오직 하나. 민하를 죽이는 것이었다.
백 번이 넘는 환생, 백 번이 넘는 죽음. 어떤 모습으로 태어나도 놈은 기어이 민하를 찾아내 죽였다.

놈이 말했었다. 딱 한 번만 도망치면 이 악연이 끝나게 해준다고.
그래. 완벽한 도망은 추격자를 죽여버리는 것이다.
이건 죽거나 죽이거나 둘 중 하나다.

민하는 놈과 재회한다. 이번 생에서는 쌍둥이다. 그러나 둘 모두 꺼림칙해, 둘 중 누가 놈인지 구분을 못하겠다.
한수겸인지, 한수호인지.

그리고 민하가 대학생이 되던 해.

“알지? 아버지 친구 호재 아저씨네 아들들..”

부모님이 그 쌍둥이를 내심 사위로 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제 민하가 할 수 있는 일은 자신이 전생을 기억한다는 걸 놈이 알기 전에 놈을 죽여 없애는 거다.
그리고 민하는 쌍둥이 중 누가 그 놈인지 마침내 알아낸다.

“오빠 섰어, 민하야.”

제게 노골적으로 접근하는 쌍둥이 중 동생 한수겸.
그 놈을 볼 때마다 등골이 오싹해졌다.
한수겸이 그 놈이 분명했다.
놈을 잡으려면 함정을 파고 끌어들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함정의 미끼는 제 몸이었다.

“오빠가 너 사랑하는 거 알지, 민하야?”

제 몸뚱이를 짐승처럼 탐하는 한수겸에게 전부 다 내어주며 민하는 숨겨뒀던 칼을 꺼내 든다.
악연을 끝내야 했기 때문이다.

작가 프로필

마뇽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색야 단편선] 용왕님의 승은 (로잇, 정해진)
  • [선비 단편선] 선비와 과부와 괴이한 것 (김김, 33B)
  • [선비 단편선] 선비 보쌈 (고춧가루, 회반죽)
  • 수렵도 (마뇽)
  • 액받이 (연개, miso)
  • 중전본색 (마뇽)
  • 용왕님의 승은 (마뇽)
  • 스승의 은혜 (19세 완전판) (마뇽)
  • 뱀의 둥지 (마뇽)
  • 도둑들 (마뇽)
  • 애착 유모 (마뇽)
  • 욕정받이 (마뇽)
  • 과부전 (신료, 박신)
  • 채무 변제 (마뇽)
  • 사통:금지된 욕망 (마뇽)
  • 육탐 (마뇽)
  • 폭군의 궁 (마뇽)
  • 태구 씨의 봄 (마뇽)
  • 액받이 (마뇽)
  • 폭군의 어리광 (마뇽)

리뷰

4.6

구매자 별점
28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내용이 정말 제목대로네요. 이번 작품도 잘 읽었습니다.

    jjy***
    2025.07.05
  • 오 역시 마뇽님은 이야기 보따리

    blu***
    2025.07.02
  • 미보가 잼나서 구매합니다

    jin***
    2025.06.3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w25***
    2025.06.29
  • 너무 슬퍼요... 이렇게 절절할 줄 알았어.

    tut***
    2025.06.29
  • 외전이 필요합니다!!!

    rod***
    2025.06.28
  • 잼날거 같아 구매합니다

    elm***
    2025.06.27
  • 슬픈 운명 같은 사랑이네요 ㅠ 해피엔딩 같은 세드엔딩 이란 느낌이 들어 짠하네요

    dod***
    2025.06.27
  • 미리보기가 재미나네요. 뒤편도 재미날거 같아요

    cap***
    2025.06.26
  • 잘 봤습니다~ 그래 종소리 무시하고 행복하기를......

    seo***
    2025.06.26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아마도 악마가 (주성우)
  • 흔과 적 (언솝)
  • 윈윈(win-win) (또다른)
  • 코즈믹 호러는 어떠세요? (이정운)
  • 소꿉친구와 이어지는 방법 (심약섬)
  • 복수의 종말 (주현정)
  • 개와 아가씨 (산자고)
  • 개만도 못한 (피오렌티)
  • 개정판 | 가임기 부부 (금단)
  • 제비꽃 로망스 (민여로)
  • 다이브(Dive) (우유양)
  • 안달 난 소꿉친구 (운해)
  • 순치 (아발란체)
  • 엉망, 진창 (이휴정)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 나의 살구골에게 (백선암)
  • 파흔 (쏠팽)
  • 꽃밭이 체질 (홍차사)
  • 청소 로봇, 정소봄 (김부끄)
  • 로켓 러브 (핑캐)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