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인구 감소, 부의 대전환 상세페이지

인구 감소, 부의 대전환

인구경제학이 찾아낸 미래 비즈니스 모델 총정리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22,000원
전자책 정가
20%↓
17,600원
판매가
17,600원
출간 정보
  • 2024.04.11 전자책 출간
  • 2024.03.27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6만 자
  • 19.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175406
ECN
-
인구 감소, 부의 대전환

작품 정보

★★★ 〈김미경TV〉, 〈김작가TV〉, 〈부읽남TV〉 등 출연
인구경제학 강의 조회수 500만 회!

저출생 · 고령화는 위기가 아니라 마지막 기회다!
축소 시장에 숨어 있는 부의 키워드를 잡는 법



◎ 도서 소개

인구 전문가 한양대 전영수 교수의 청사진
부의 지각변동을 인구 통계의 눈으로 예측한다!

★ 인구 변화는 자산 시장을 어떻게 재편하는가!
★ 돈 쓸 준비가 된 1,700만 고객의 핵심, 70년대생을 잡아라!
★ 저출생 · 고령화를 연결하면 신모델이 생겨난다!

2월 28일 통계청은 2023년 4분기 합계출산율 잠정치가 0.65명이라고 발표했다. ‘전 세계 꼴찌’, ‘1호 소멸 예정 국가’ 등 자극적인 헤드라인에 익숙해져 위기감이 무뎌졌더라도, 대한민국의 산업 구조와 성장 공식을 돌아보면 인구 감소가 얼마나 큰 위기인지 알 수 있다. 서구 선진국에 비해 과하게 높은 제조업 의존성은 값싸고 근면한 노동력이 충분히 제공되었기에 유지된 구조였고, 베이비부머의 힘으로 인구보너스(총인구 대비 생산가능인구의 비율이 증가하며 경제가 성장하는 현상)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이 경제 성장의 비결이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 흔들릴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뜻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통계의 힘이다.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막막한 문제더라도 인구 통계라는 확실한 근거가 바탕이 된다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 책의 저자인 인구 통계 전문가이자 인구경제학자인 한양대학교 전영수 교수는 심지어 통계의 눈으로 보면 인구 감소는 악재가 아닌 다시 없을 호재라고 말한다. 뜬구름 잡는 트렌드 예측을 위한 허장성세가 아닌 가장 유사한 모델인 일본과 서구 선진국의 통계를 국내 사례와 비교 · 접목해 얻은 결론이다. 38개 인구 통계 그래프를 통해 근거를 제시하여 꼼꼼한 독자들도 이내 수긍하게 될 것이다.

책은 통계를 통해 분석한 축소 사회에서 가장 큰 구매력을 자랑할 핵심 고객층을 요약하여 보여준다. 인구 변화가 가져올 대전환 속에서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부의 키워드에 주목해보자. △집을 사지 않을 ‘저축 포기 청년’, △고학력, 고소득, 정년 연장으로 무장한 ‘70년대생’, △지속 · 확장 소비를 책임질 충성 ‘집토끼’, △노년에 돌입한 ‘베이비부머’. 총인구는 줄어들지만, 이들의 구매력은 오히려 상승하기에 이 4가지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면 오히려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그리고 인구 변화에 따른 거시적인 10대 미래 트렌드 예측부터 고성장 시대에는 외면받았지만 지속 가능한 발전이 예상되는 알짜 틈새시장 산업군도 콕 집어 알려준다.




◎ 본문 중에서

선배 그룹의 보유 물건부터 시장 공급의 신규 상품까지 받아줬던 후속 청년의 자산 매입 규모와 의지, 능력의 동반 감퇴는 수요 감소와 재고 증가를 거쳐 가격 하락을 견인하는 원인으로 손꼽힌다. 사회에 발을 들여놓은 후 선배 세대가 즐겼던 인플레이션형의 근로 소득과 자산 축적의 증가 행진이 멈춰 선 것이 주효했다. 더불어 저금리로 기대 수익도 낮아져 부모 세대의 토지 신화는 붕괴되기 시작했다. 자산 시장의 뉴노멀은 청년 중심의 인구 변화에 달렸다. 따라서 위험을 피하고 수익을 좇고자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겠다면 인구 변화가 만들어낼 양적이고 질적인 트렌드를 포착하는 것이 좋다.
【67쪽_1부 인구 감소는 왜 기회인가】

OECD 국가를 보건대 국민소득 3만 달러 이후부터 건설 투자는 축소하는 경향이 짙어진다. 인구 감소까지 맞물려 수요 감소와 활용이 미진한 유휴 시설로 전락한다. GDP 비중도 1990년대 20%에서 2020년대 11%대까지 떨어졌다. 수명 주기상 쇠퇴기라는 얘기다. 일본만 봐도 생산연령인구의 하락 시점(1995년)과 건설 투자의 피크 타임(1992년)은 얼추 겹친다. 즉 건설 수요의 현행 유지는 어렵다는 얘기다.
【77쪽_1부 인구 감소는 왜 기회인가】

본격화될 X세대의 새로운 소비력은 1970년대생의 달라진 어른상과 중복되며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기술 개발로 평균 수명까지 더 연장되면 알짜 고객의 입지는 강화된다. 신중년 30년 영역(40~69세)의 전반부에 위치하며 궁극적으로는 달라진 노년 질서를 기획하고 실현할 인구 집단이다. 실제 40~69세 인구는 1990년 24.1%에서 2035년이면 43.8%로 확대된다. 급감 청년(10~39세)의 ‘73.0% → 35.4%’와 대조적이다. 벌써 중위 연령만 44세(2022년)인 요즘 어른 사회답다.
【113쪽_2부 축소 시장의 진짜 고객들】

산토끼를 넘어설 집토끼를 찾아 나설 수밖에 없다. 집토끼론은 ‘한 개인의 평생 소비’를 지향한다. 한 번 모셔온 고객을 잃지 않고 계속해 반복 구매를 유도할 뿐 아니라 본업 모델과 무관한 파생 욕구까지 즉각, 단일 환경에서 제공하는 형태를 꿈꾼다. 산토끼를 불러올 비용 절감과 함께 새로운 불편과 불안, 불만의 실현 욕구까지 흡수해 연결 소비를 유도하는 것이다. 최소 경쟁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 후 이들로부터 반복적이고 확장적인 충성 소비를 끌어내는 식이다.
【178쪽_2부 축소 시장의 진짜 고객들】

K-컬처의 상징 그룹인 BTS조차 임영웅에게는 휘둘린다. 임영웅은 음반 매출부터 인기 투표까지 압도적으로 1위다. 2023년 신곡을 발매한 직후 최단기 음원 시장 1위를 확정했다. 덕심(덕후 + 心)으로 불리는 팬덤 경제의 힘이자 거대 중년의 단적인 소비 파워다. 흥분한 BTS 팬심을 달래고자 30대 이하는 BTS, 40대 이상은 임영웅식으로 연령 구분까지 발표했다. BTS 팬으로서는 울화통이 터지지만, 인구 구조를 보면 전혀 이상하지 않다. 10대(463만 명)는 50대(1,013만 명)의 절반도 못 미친다. 음원 서비스를 월 이용하는 시간도 10대(13~18세, 11억 분)보다 50대(20억 분)가 2배 많다. ‘10대 < 50대’로 숫자는커녕 구매력조차 1위 임영웅을 뒷받침한다.
【235쪽_3부 도태될 것인가, 도약할 것인가】

작가

전영수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72년 7월 26일
학력
2008년 한양대학교 대학원 국제학 박사
경력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연구교수
한경비즈니스 제테크 전문기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인구 감소, 부의 대전환 (전영수)
  • 머니 트렌드 2024 (김도윤, 정태익)
  • 머니 트렌드 2023 (정태익, 김도윤)
  • 가족이 아닌 家 (김용섭, 야콥 할그렌)
  • 한국이 소멸한다 (전영수)
  • 주식투자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주식 명저 15 (전영수)
  • 30대 여자가 꼭 알아야 할 돈 관리법 43 (전영수)
  • 한국의 주식고수들 (전영수)
  • 이케아 세대 그들의 역습이 시작됐다 (전영수)
  • 카페라테 효과 (전영수)
  • 제로에서 시작하는 노테크 (전영수)
  • 불황을 이기는 성공투자 ETF (전영수)
  • 속편한 인덱스펀드의 놀라운 투자스토리 (전영수)
  • 세계의 주식고수들 (전영수)

리뷰

2.3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책 내용의 90%는 누구나 다 아는 인구문제가 심각하다 그러니 빨리 잘 대처해야 한다는 장황한 내용 뿐임

    rno***
    2024.06.23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경제일반 베스트더보기

  • 빅 사이클 (레이 달리오, 조용빈)
  •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 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센딜 멀레이너선, 엘다 샤퍼)
  • 생각에 관한 생각 (대니얼 카너먼, 이창신)
  •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사이페딘 아모스)
  • 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 (문병로)
  • 박태웅의 AI 강의 2025 (박태웅)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 (로버트 기요사키, 안진환)
  • 왜 좋은 일자리는 늘 부족한가 (이상헌)
  • 환율의 대전환 (오건영)
  •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짐 콜린스)
  • 변화하는 세계 질서 (레이 달리오, 송이루)
  • 광물 전쟁 (어니스트 샤이더, 안혜림)
  • 사장님이여 회계하라 (윤정용)
  • 2025 AI 대전환: 주도권을 선점하라 (오순영, 하정우)
  • 헤르만 지몬 프라이싱 (헤르만 지몬, 서종민)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EBS 〈자본주의〉 제작팀, 고희정)
  • 경제지표 알고 갑시다 (하이엠)
  • 중국 전기차가 온다 (먀오웨이, 강정규)
  • 강대국은 어떻게 미래를 확보하는가 (오정석)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