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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인사청문회

현수빈정치풍자집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인사청문회작품 소개

<인사청문회> 매년 정쟁의 소굴 속에서 살아가는 느낌이다. 정치가 뭐냐고 누가 묻는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정치는 계륵(鷄肋)이다.」라고 말이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혼합민주주의 체제에 살아가면서 적극적으로 정치에 관심을 갖자니 진저리가 난다. 그렇다고 멀리하자니 정치꾼들이 온갖 기득권을 보유하고 나의 생사여탈권마저 쥐고 흔드는 형국을 좌시할 수만은 없는, 버리자니 돌아 버리겠고 적극적으로 나서자니 더러운 꼴만 자꾸 눈에 띄는 정말 이러기도 싫고 저러기도 싫은 조조의 한중과 같은 것이 바로 정치가 아닌가 한다.

인사청문회는 흙 속의 진주 찾기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진주는 없고 진흙과 마른 흙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청문회가 주는 부담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근본적으로 우리나라의 뿌리 깊은 체질적 문제가 더욱 크다고 할 것이다. 적자생존(適者生存)이 당연시되고, 강자의 논리는 어느 정도 용인이 되던 산업화 주도세력의 맹점이 그대로 사회적 병폐로 굳어진 결과가 아닐까한다. 첨렴이라는 키워드가 미담은 될 수 있지만, 본받고자 하는 인물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만큼 금권주의가 판을 치는 세상이기에 돈을 포기한다는 것은 삶을 포기한다는 말과 유사하게 되었다.

삼국지에 나오는 조자룡은 대부분의 삼국지 마니아들에게 있어 가장 호감을 받는 인물이다. 그런 인물의 이름을 빌어 청백리 목민관을 한 사람 만들어 보았다. 조운 자룡은 무장으로써의 출중한 능력은 물론 지혜롭고 충성심이 지극히 강한 인물이었다. 이에 더해 의롭고 강직하여 다른 인물들에 비해 승진은 좀 늦었지만 가장 오랫동안 촉주를 위해 헌신했고, 제갈량에게도 무한의 신뢰를 받았던 인물이다. 청백리라는 개념은 없었지만 능히 그런 인물이리라. 그렇게 그려보기로 했다. 모쪼록 공직자의 귀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품을 정리했다.


출판사 서평

본 인사청문회는 지난 대선 이후의 정국을 연상케 한다. 또한 대한제국과 황제라는 봉건적 제도를 선택했으면서도 정치 형태는 민주주의와 황제 직선제라는 기상천외한 발상에 웃음이 나오게 된다. 아무튼 코미디 같은 본 소설은 나름대로 고위공직자의 윤리관을 잘 나타내고 있다. 부의 축적이라는 산업화 시대의 가치는 이제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새로운 사회 지도자, 지도층의 출연을 기대하며 인사청문회를 출판하기에 이르렀다. 부디 국민들의 한결 같은 염원인 새로운 정치 문화의 탄생에 티끌만한 역할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1980년 대전에서 출생하였다. 정식 문인으로 데뷔한 경력은 일천하지만 비주류의 문학 지망생으로 전자책이라는 게 세상에 태어나서 발표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한다. 사람을 만들고 가꾸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열정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는 열혈청년이다.

목차

01장
02장
03장
04장
05장
06장
07장
08장
0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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