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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두고 보는 천자문 상세페이지

곁에 두고 보는 천자문작품 소개

<곁에 두고 보는 천자문> “시공(時空)을 초월한 필독서(必讀書)”
천자문(千字文)은 말 그대로 서로 다른 글자 1천 자(字)를 가지고 4자씩 사언고시(四言古詩)250구(句)를 이루고, 그것을 여덟 자씩 절(節)을 만들어 하나의 의미 있는 125개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내용의 구성 또한 하늘과 땅, 자연(自然)의 섭리로부터 시작하여 우리 자신을 살펴볼 수 있는 의식과 문화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사람이 갖추어야 할 덕목(德目), 교훈 등이 총 망라되어있다.
특히 중국의 역사(歷史)를 비롯하여 천문, 지리, 처세와 지혜, 제왕(帝王)의 길과 백성을 다스리는 위정자들의 몸가짐 등, 정치, 문학은 물론이요 군자(君子)의 도(道)와 예의범절에 이르기까지 두루 담겨 있어 가히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처음 쓰여지게 된 것은 중국 남북조시대 양(梁)나라의 무제(武帝)가 왕희지(王羲之,307~365)의 글씨 가운데서 서로 다른 글자 1천 자를 뽑아 당시 문사(文史)였던 주흥사(周興嗣,470?~521)에게 주며, ‘운(韻)을 붙여 글을 만들라, 하였다.
이에 주흥사는 황제의 명을 받들어 하룻밤 사이에 천자(千字文)을 짓고 보니, 머리가 하얗게 세었다 하여 이를 백수문(白首文) 또는 백두문(白頭文)이라 부른다.
천자문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백제의 박사 왕인(王仁)이 일본에 천자문과 논어(論語)를 전해 주었다는 기록과, 고려 충목왕(忠穆王)때 천자문을 배웠다는 기록이 나온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널리 알려지고 일반화된 것은 조선 선조(宣祖) 때의 명필로 이름난 한석봉(韓石蜂)이 낸 “석봉천자문”이다.
거슬러 올라가 천자문은 조선시대 초기(初期) 학자들의 필수 교과목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무수히 간행되었다. 그중에서도 양평대군을 비롯하여 박팽년, 이황, 김인후, 정약용 등이 다양한 서체의 천자문 필적을 남겼다.
천자문은 단순한 글자의 익힘이 아니라 구(句)와 절(節)속에 숨어 있는 자연의 이치와 역사, 철학의 지혜로움을 함께 배워야 되리라 생각된다.


저자 프로필

장개충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9년
  • 학력 가톨릭대학교 철학과
  • 경력 출판기획사 ‘이땅의 얼굴’ 대표
    ㈜삼성당 전무이사

2015.01.1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충남 당진(1949).
중고등 漢文교과서, 한국어 대사전 편찬(語文閣)
가나다 활용옥편, 新1800 漢字敎本,
正統 漢字敎本 등 편저(혜원출판사)
한자능력 검정시험 3~8급 편저(동양문고)
초·중·고급편 급수별 한자(국민서관)
고사성어·숙어 대백과 편저(明文堂)
한손에 잡히는 손자병법(느낌이있는책)
한눈에 익히는 천자문(나무의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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