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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도덕경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노자의 도덕경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자연을 본받는다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40%7,200
판매가7,200
노자의 도덕경 표지 이미지

노자의 도덕경작품 소개

<노자의 도덕경> 유가사상이 인(仁)·의(義)·예(禮)·지(智)의 덕목을 설정하여 예교(禮敎)를 강조하면서 현실적인 상쟁대립이 전제된 반면, 『도덕경』의 사상은 상쟁의 대립이 인위적인 것으로 말미암아 생긴다고 보고, 무(無)와 자연의 불상쟁(不相爭) 논리를 펴나간 것이다. 이러한 내용의 이 사상은 학문적인 진리 탐구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지만, 위·진, 남북조시대처럼 사회가 혼란과 역경에 빠져 있을 때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지혜를 밝혀 주는 수양서로서도 받아 들여졌으며, 민간신앙과 융합되면서 피지배계급에게 호소력을 지닌 사상 및 세계관의 기능을 수행하였다.


출판사 서평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기고, 부드러운 것이 단단한 것을 이긴다!

중국 도가철학의 시조인 노자(老子)가 지었다고 전해지는 책으로, 『노자(老子)』, 또는 『노자도덕경(老子道德經)』이라고도 한다. 약 5,000자, 81장으로 되어 있으며, 상편 37장의 내용을 ?도경(道經)?, 하편 44장의 내용을 ?덕경(德經)?이라고 한다.
노자가 지었다고 하나 한 사람이 쓴 것이라고는 볼 수 없고, 여러 차례에 걸쳐 편집된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랜 기간 동안 많은 변형 과정을 거쳐 기원전 4세기경 지금과 같은 형태로 고정되었다고 여겨진다.
여러 가지 판본이 전해 오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한(漢)나라 문제(文帝) 때 하상공(河上公)이 주석한 것으로 알려진 하상공본과, 위(魏)나라 왕필(王弼)이 주석하였다는 왕필본의 두 가지가 있다.
한 사람의 전작물임을 주장하는 관점은 노자를 공자(孔子)와 같은 시대의 실존 인물로 보아 『도덕경』을 그의 작품으로 인정하는 것이고, 부정하는 관점은 노자가 가공인물이라는 점과, 또한 비록 실존인물이라 하여도 『도덕경』과는 상관이 없다는 관점에서, 현존하는 『도덕경』은 여러 사람에 의하여 오랜 기간 동안 이루어진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도덕경』을 둘러싸고 제기되는 많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도덕경』의 내용을 이루고 있는 기본 사상이 변함없이 계속해서 일관성을 유지해 오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모두가 동의하고 있다.
『도덕경』의 사상은 한마디로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무위는 ‘도는 언제나 무위이지만 하지 않는 일이 없다(道常無爲而無不爲)’의 무위이고, 자연은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자연을 본받는다(天法道道法自然)’의 자연을 의미하는 것으로, 결국 『도덕경』의 사상은 모든 거짓됨과 인위적인 것에서 벗어나려는 사상이다.
유가사상이 인(仁)·의(義)·예(禮)·지(智)의 덕목을 설정하여 예교(禮敎)를 강조하면서 현실적인 상쟁대립이 전제된 반면, 『도덕경』의 사상은 상쟁의 대립이 인위적인 것으로 말미암아 생긴다고 보고, 무(無)와 자연의 불상쟁(不相爭) 논리를 펴나간 것이다.
이러한 내용의 『도덕경』의 사상은 학문적인 진리 탐구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지만, 위·진, 남북조시대처럼 사회가 혼란과 역경에 빠져 있을 때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지혜를 밝혀 주는 수양서로서도 받아 들여졌으며, 민간신앙과 융합되면서 피지배계급에게 호소력을 지닌 사상 및 세계관의 기능을 수행하였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노자(老子)는 명 이이(李耳). 자 담(聃). 노담(老聃)이라고도 한다. 초(楚)나라 고현(苦縣, 지금의 河南省 鹿邑縣) 출생. 춘추시대(春秋時代) 말기 주(周)에서 장서실(藏書室)을 관리하던 수장실사(守藏室史)를 하였다. 공자(BC 552~BC 479)가 젊었을 때 뤄양[洛陽]으로 노자를 찾아가 예(禮)에 관한 가르침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주나라의 쇠퇴를 한탄하고 은둔할 것을 결심해 서방(西方)으로 떠나는 도중에 관문지기의 요청으로 상하 2편의 책을 써 주었다고 한다. 이것을 『노자』라고 하며 ‘도덕경(道德經)’이라고도 하는데, 도가 사상의 효시로 일컬어진다. 그러나 이 전기에는 의문이 많아, 노자의 생존을 공자보다 100년 후로 보는 설이 있는가 하면, 그 실재 자체를 부정하는 설도 있다.

편저자: 이창성
충남 홍성 출생. 40년 공직생활을 했다. 그동안 관심을 두고 있었던 동양고전을 공부하면서 은퇴 후 한 번 더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고 있다. 고전의 대한 배움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목차

노자도덕경(老子道德經)에 대하여

▶ 상편(上篇) - 도경(道經)
제1장 도라고 말할 수 있는 도는
제2장 천하가 다 아름다워서 아름다운 줄 알지만
제3장 현명함을 받들지 않으면 백성들이
제4장 도는 비어 있어서 사용해도 늘 차지 않고
제5장 천지는 어질지 않으니 만물로 추구를 삼고
제6장 골짜기의 신은 죽지 않으니
제7장 하늘은 영원하고 땅은 오래다
제8장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
제9장 가득 찬 것을 무리해서 계속 유지함은
제10장 혼백을 하나로 안아 떨어져 나감이 없고
제11장 서른 개의 바큇살이 바퀴통에 함께 있지만
제12장 오색의 찬란함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
제13장 은총도 굴욕도 놀라운 일과 같이 하고
제14장 보이지 않는 것을 일컬어 이라하고
제15장 예로부터 바르게 선비가 된 사람은
제16장 비우기를 지극히 하고, 고요함만을 돈독하게 해서
제17장 가장 좋은 것은 위가 있음을 아래에서 알고
제18장 대도가 없어지면 인의가 있고
제19장 재주를 끊고 지혜를 버리면 백성의 이익이
제20장 배움을 끊으면 근심이 없어지니
제21장 큰 덕의 모습은 오직 도만을 따를 뿐이니
제22장 굽으면 곧 온전하고, 굽히면 곧 곧으며
제23장 들리지 않는 말은 자연이다
제24장 발끝으로 서는 사람은 서지 못하고
제25장 물질이 있어 혼성하여 천지보다 먼저 생겼다
제26장 무거운 것은 가벼운 것의 뿌리가 되고
제27장 잘 가면 흔적이 없고, 잘 말하면 하적이 없으며
제28장 그 수컷을 알아서 그 암컷을 지키면
제29장 장차 천하를 취하려는 욕심이 있어도
제30장 도로 인하여 군주를 돕는 사람은
제31장 대저 병기란 것은 상서롭지 못한 그릇이라
제32장 도는 항상 이름이 없고, 박은 비록 작아도
제33장 사람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고, 스스로 아는 사람은
제34장 대도는 범람해도 그것을 좌우할 수 있고
제35장 대상을 잡아 천하에 가면 가도 해롭지 않아
제36장 장차 움츠리고자 하면 반드시 펴야 하고
제37장 도는 떳떳해서 무위로서 못할 것이 없다

▶ 하편(下篇) -덕경(德經)
제38장 상덕은 덕이라 하지 않으니, 이것으로 덕이 있다
제39장 예부터 하나인 도를 얻음으로, 하늘이 하나를 얻어
제40장 되돌림이 도의 운동이고, 유약함이 도의 작용이다
제41장 상사는 도를 들으면 힘써 행하고
제42장 도는 하나를 낳고, 둘은 셋을 낳고
제43장 천하의 지극히 유약함은 천하의 지극히 견고함을
제44장 이름과 몸은 어느 것이 더 친하고
제45장 크게 이룬 것은 이지러진 것 같지만
제46장 천하에 도가 있으면 달리는 말을 쉬게 해서
제47장 문을 나가지 않아도 천하를 알고
제48장 배우면 날로 더해지고, 도를 알면 날로 덜어진다
제49장 성인은 상심이 없어 백성의 마음으로
제50장 삶에서 나와 죽음으로 들어가는 데에는
제51장 도가 낳고 덕이 기르니, 물질이 형체를 이룬다
제52장 천하에 처음이 있으니, 그것을 천하의 어미로
제53장 나로 하여금 개연히 아는 것이 있으니
제54장 잘 세운 것은 뽑히지 않고, 잘 안은 것은
제55장 덕을 품음이 두터운 것은 갓난아이에 비한다
제56장 아는 사람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 알지 못하니
제57장 바른 것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제58장 그 정치가 민민하면 그 백성이 순순하고
제59장 사람을 다스리고 하늘을 섬김에 있어서
제60장 큰 나라를 다스림은 작은 생선을 삶는 것과 같다
제61장 대국은 하류여서 천하의 교류이고
제62장 도는 만물의 근원으로 착한 사람의 보배요
제63장 무위로 하고, 일이 없는 것을 일로 하며
제64장 그 편안함은 유지하기가 쉽고
제65장 옛날에 바르게 도를 행하는 사람은
제66장 강과 바다가 능히 백곡의 왕이 되는 것은
제67장 천하가 다 이르기를 나의 도는 커서
제68장 바르게 선비가 된 사람은 무력을 쓰지 않고
제69장 군사를 쓰는 데에 있어서 말이 있기를
제70장 내 말은 심히 알기 쉽고 심히 행하기 쉽지만
제71장 알고 있으면서 모르는 척하는 것은 상이고
제72장 백성이 권위를 두려워하지 않으면
제73장 감히 하는데 용맹하면 곧 죽고
제74장 백성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니
제75장 백성이 굶주리는 것은 그 위에서
제76장 사람은 살아서는 유약하고, 죽어서는 견강하며
제77장 하늘의 도는 그것이 활줄을 당기는 것과 같아서
제78장 천하에 물보다 유약한 것이 없지만
제79장 큰 원한을 풀어도 반드시 남는 원한이 있으니
제80장 작은 나라 적은 백성은 열과 백의 그릇이 있어도
제81장 진실한 말은 좋게 들리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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