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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꿈틀 마음여행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꿈틀꿈틀 마음여행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꿈틀꿈틀 마음여행작품 소개

<꿈틀꿈틀 마음여행>

힘들죠?
그래도 일어나 한 걸음만 떼어봅시다.
한 발짝만 더 걸어봅시다.
누군가의 따뜻한 손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가장 낮은 곳에 가장 평등하게 사는 사람들과 30년을 함께한 의정부교도소 장선숙 교감이 그림에세이 『꿈틀꿈틀 마음 여행』을 출간했다. 갑작스레 덮친 큰 재앙으로 우울하고 불안한 사람들에게 편안하고 예쁜 말과 그림으로 위안이 되고, 힘이 되어주면 좋겠다는 생각과 그 가운데 작은 마음 하나 사부랑삽작 일어나 성장의 거름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책에 담았다. 베스트셀러 『왜 하필 교도관이야?』를 통해서 소외된 사람들을 잘 안다고 이야기했었지만, 전대미문의 코로나 상황에 내던져진 이웃을 볼 때 그 생각 자체가 착각이었음을 깨달은 저자는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과 평안을 주기 위해 권기연 캘리작가와 함께 ‘꿈틀꿈틀’ 마음을 움직였다.

저자의 깊은 서랍 속 묵은 일기장에 숨어있던 작은 이야기 한 토막으로 추억을 되새기고, 첫사랑처럼 설레고, 도란도란 함께 걸으며, 다복다복 나누는 삶을 꿈꾸며, 이 이야기들을 예쁘고, 귀엽고, 다정한 의태어들에 담아보았다. 낯익은 단어도 있지만, 국어사전에 숨어있던 의태어들이 ‘캘리그라피’라는 예쁜 외출복을 입고 세상으로 나섰다. 빛 좋은 창가에 놓인 꽃과 같은 그 낱말들이 가진 느낌과 모양을 읽으면서 함께 희망을 그리다 보면 어느새 잔잔한 감동이 꿈틀거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출판사 서평

‘시인보다 더 시인’

깜짝 놀랐습니다
시보다 더 시적인 산문
시인보다 더 감성적인 언어와
마음의 손길
이 사람 마음속에 처음부터
시인이 살고 있었던 겁니다
그것도 혼자만의 시가 아니라
더불어 살고 싶은 시
......
- 나태주 (시인)


‘캘리그라피는 한글의 외출복이다’
......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내 기억에도 없는 많은 의태어를 만났습니다. 어떤 의태어는 가물가물하고 낯설기도 했습니다. 이만큼 살아온 나도 이러할진대 또 앞으로 얼마나 많은 우리말들의 쓰임새가 소멸될까요?
- 이산 (글씨 쓰는 작가)


저자 프로필

장선숙

  • 학력 경기대학교 직업학 박사

2023.12.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아름답고 건강한 1004의 섬 신안 비금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교도관이 된 지 30년이 넘었습니다. 세상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때론 호랑이 선생님이, 때로는 따뜻한 엄마가 되기도 하고, 다양한 곳에서 만난 좋은 분들로부터 받은 에너지를 담장 안팎에 나눠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있습니다. 교도관, 수용자, 출소자, 그리고 비행청소년의 행복한 진로 연구 경험으로 경기대학교에서 직업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작은 징검다리에서 더 튼튼한 다리가 되고자 사회복지, 코칭, 글쓰기 등을 공부하며 『왜 하필 교도관이야?』를 출간했습니다.자연과 함께하며 책 읽기를 즐기고, 그 안에서 얻은 소소한 행복들을 글로 써서 나누는 걸 좋아하며, 누군가에게 따뜻한 차 한 잔처럼 쉼과 힘이 되고 싶은 사람입니다.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저의 마음을 이 책에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저자 소개

저자 : 장선숙
아름답고 건강한 1004의 섬 신안 비금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교도관이 된 지 30년이 넘었습니다. 세상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때론 호랑이 선생님이, 때로는 따뜻한 엄마가 되기도 하고, 다양한 곳에서 만난 좋은 분들로부터 받은 에너지를 담장 안팎에 나눠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있습니다. 교도관, 수용자, 출소자, 그리고 비행청소년의 행복한 진로 연구 경험으로 경기대학교에서 직업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작은 징검다리에서 더 튼튼한 다리가 되고자 사회복지, 코칭, 글쓰기 등을 공부하며 『왜 하필 교도관이야?』를 출간했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며 책 읽기를 즐기고, 그 안에서 얻은 소소한 행복들을 글로 써서 나누는 걸 좋아하며, 누군가에게 따뜻한 차 한 잔처럼 쉼과 힘이 되고 싶은 사람입니다.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저의 마음을 이 책에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아직도 꿈꾸는 교도관’ 인스타그램: jangseonsug9

그림 : 권기연
권기연(다락글씨)

오랜 시간 학교와 도서관 등에서 아이와 선생님, 부모님들과 책을 읽으며 상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그림책 강사로 활동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놓치고 싶지 않은 글귀를 남기고, 담아 두고픈 마음에 캘리그라피를 만나게 되었고, 그 작은 바람으로 시작된 걸음이 몇 번의 계절을 걷다 보니 더 큰 걸음을 뗄 수 있는 캘리작가가 되었습니다. 특히 나무, 풀, 바람, 비처럼 살아있다고 믿는 것들을 좋아하며 그들과의 교감을 통해 부드럽고 새로운 시선으로 그림을 그리며 글씨를 쓰고 있습니다.

살아가는 이야기들로 동시와 시를 쓰며 공저시집 『나를 비추는 달빛에 운율을 더하다』를 펴내기도 했습니다. 이산글씨학교 전문가과정을 수료하고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하였고, ‘중독예방’, ‘전국성매매방지’, ‘3.1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는 ‘다락글씨방’에서 캘리그라피를 가르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darakcalli

목차

추천사_나태주 시인, 이산 작가
책을 시작하며_장선숙

1장
추운 겨울에 나를 만났습니다.
쉬엄쉬엄
아장아장
무럭무럭
쫄래쫄래
넘실넘실
다보록다보록
꾸벅꾸벅
들먹들먹
희끗희끗
뒤적뒤적
가만가만
오싹오싹
사부작사부작
깜빡깜빡
불끈불끈
나울나울
꼼지락꼼지락
오밀조밀
새록새록
곰곰이
벼름벼름
어른어른
울렁울렁
기웃기웃
대롱대롱
문득문득

2장
봄과 함께 설렙니다.
가분가분
벌름벌름
소곤소곤
두런두런
봉실봉실
포근포근
사르르
나풀나풀
시드럭시드럭
되똥되똥
고슬고슬
워럭워럭
저벅저벅
뭉게뭉게
근질근질
조물조물
꿈틀꿈틀
샤방샤방

3장
폭염과 장마에도 쑥쑥 커갑니다.
팔딱팔딱
겅중겅중
낭창낭창
쫑긋쫑긋
똘망똘망
콩닥콩닥
문치적문치적
살금살금
우렁우렁
배슥배슥
바작바작
애면글면
비틀비틀
아득바득
따짝따짝
알콩달콩
갈팡질팡
뾰롱뾰롱
포닥포닥
사뿐사뿐

4장
가을 햇살과 함께 익어갑니다.
산들산들
구불구불
다물다물
발밤발밤
미적미적
어슬렁어슬렁
다복다복
거뜬거뜬
말랑말랑
으쓱으쓱
주렁주렁
번지르르
모락모락
뭉클뭉클
그득그득
홀랑홀랑
나긋나긋
와르르
아물아물
조근조근

5장
환절기
어우렁더우렁
덩실덩실
꾸깃꾸깃
지긋지긋
우락부락
따끈따끈
도란도란
오순도순
몽글몽글
바르작바르작
아슴아슴
더더귀더더귀
성큼성큼
알쏭달쏭
우꾼우꾼
휘뚝휘뚝
홈착홈착

에필로그 _ 권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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