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2.0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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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잠 못 드는 시녀의 밤 127화」 는 2021년 4월 26일 본문 내 일부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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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 다정남, 능력남, 동정남, 직진남, 상처남, 소유욕/독점욕/질투, 비밀연애, 상처녀, 다정녀, 능력녀, 짝사랑녀, 여주성장물, 외유내강, 첫사랑, 운명적사랑, 애잔물, 달달물, 쌍방구원
*남자주인공 : 에드워드 케인 버터필드 - 헴블린 제국의 황태자이며 황실 기사단의 부단장. 아름답고 강한 남자. 제 사람에게는 다정하지만 적에게는 가차 없이 냉정하다.
정적의 견제를 받으며 암살의 위협에 시달리던 중, 몰래 나온 휴가지에서 전 약혼녀를 만나고 강하게 끌린다.
*여자주인공 : 에바 벨 메이시스 - 명문 백작가의 영애였으나 집안이 몰락한 후 먼 친척집에서 구박데기로 살고 있다. 착하고 여리지만 올곧고 강단 있는 외유내강형.
우연히 황태자를 만나 마음에 담았지만 안타깝게 이별. 이후 수도로 가 시녀가 되고 정쟁과 사랑에 휘말린다.
*이럴 때 보세요 : 역경을 딛고 이겨내는, 가슴 떨리는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보면 미치겠는데 다칠까 봐 못 만지겠어.
작품 소개
삶의 밑바닥을 지나고 있을 때 그를 처음 만났다. 아름답고 강하며 눈부신 남자, 그녀의 전 약혼자였던 황태자 에드워드를.
“왜 울어요, 응?”
에드워드가 에바의 아픈 발을 잡고 걱정스레 물었다.
“…창피해서요. 흑.”
그의 목소리가 다정해서였을까.
내내 묵혀둔 속엣말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흘러나왔다. 물에 빠져 흠뻑 젖어 있는 모습도, 구멍 나 기워 신은 양말도, 밑바닥까지 떨어진 자신의 처지도 모두 수치스러웠다.
“아파서 그런 건데 뭐가 창피합니까. 발도 이렇게 예쁜데.”
이런 것쯤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창피할 것 없어요. 무슨 이유든, 당신이 잘못한 건 하나도 없으니까. 에바.”
에드워드는 움츠러든 그녀를 달래며 이름을 불러주었다.
그가 떠난 후에야 깨달았다.
잠깐 머물다가 간 그 남자가 마음에 무겁게 담겼음을, 그가 첫사랑이었음을.
***
고단한 시간을 따라가다가 에드워드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수많은 귀족 영애들을 물리치고 황실의 시녀가 되었을 때.
그녀의 마음이 자라고 강해졌을 때.
더 이상 그가 생각나지 않게 되었을 때.
“전하께서 잠드시기 전 부족함이 없는지 살피고 기도를 올리는 게 침실 시녀의 일입니다. 그러니 마음대로 손을 잡으시는 건.”
"내가 단 한 번이라도 영애 앞에서 내 마음대로 행동한 적이 있습니까?“
따져 묻는 목소리가 전과 달리 까칠했다. 그녀를 담고 번뜩이는 눈동자가 몹시 위협적으로 느껴졌다.
“당신이 황궁으로 들어올 줄 알았다면, 그날 그냥 보내지도 않았어.”
지척까지 얼굴을 들이댄 에드워드가 낮게 울리는 목소리로 경고해왔다.
“그러니까 이번엔 내 마음대로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일러스트 By 감람(@cooking_eggs)
타이틀디자인 By 타마(@fhxh0430)
작가 프로필
- 파이탄의 마녀 (홍세라)
- 탐화접(探花蝶) (홍세라)
- 왕자의 연인 (홍세라)
- 파이탄의 마녀 (홍세라)
- 둘이 하는 나쁜 짓 (홍세라)
- 사라진 나비를 위하여 (홍세라)
- 위드아웃 워닝(Without Warning) (홍세라)
- 위드아웃 워닝(Without Warning) (홍세라)
- 딜, 노 딜(Deal, No deal) (홍세라)
- 나를 사랑하지 않은 죄 (홍세라)
- 나를 사랑하지 않은 죄 (홍세라)
- 사라진 나비를 위하여 (홍세라)
- 잠 못 드는 시녀의 밤 (홍세라)
- 어제는 키스까지, 오늘은 키스부터 (홍세라)
- 둘이 하는 나쁜 짓 (이청금, 세고나)
- 잠 못 드는 시녀의 밤 (홍세라)
- 위드아웃 워닝(Without Warning)(15세 개정판) (홍세라)
- 두 여자를 사랑해 (홍세라)
- 파이탄의 마녀(15세 개정판) (홍세라)
- 둘이 하는 나쁜 짓 (홍세라)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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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은 몰입도 잘 되고 캐릭터들도 매력있었으나 에디 전장에서 승리 후 복귀하고 캐릭터 붕괴 ㅡ 에디는 욕정만 가득한 변태, 올곧음을 잊고 여타 별볼일 없는 여주가 되어버린 에바, 난감 그자제 100회까지 보다 하차. 이럴거면 19금을 하시지, 뒤로 갈수록 정말 .. 볼수가 없음 안타깝네요
kuh***2024.08.21진짜 스토리 넘좋아요 추천추천
gar***2024.01.22넘 재미있게 봤어요 작가님 감사드려요??
can***2023.12.06재미있게 잘보았어요
wja***2023.12.01직진순정남 에드워드 올곧고 지혜로운 에바.간만에 재미있게 봤어요. 평점이 왜 낮은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것보다 재미없는 작품들은 평점이 높던데..
min***2023.10.23중간에 끊겨서 다시 손에 잡히지 않던 작품인데, 다 안 읽었으면 후회할뻔 했어요! 너무 재밌어요 ㅠ 근데 이거 본편도 거의 19금 아닐까요? ㅋㅋㅋ
spe***2023.10.02이거 결제해서 중간까지 읽다가 말았는데 오랜만에 다시 들어와보니까 왜 결제 안한걸로 되어있지..?
hwa***2023.07.19재미있게 봤어요. 다른 작품도 찾아 봐야 겠어요.
mim***2023.06.15짝짝짝! 기립박수를 바칩니다.
sut***2023.06.09전지점 작가시점인데다 인물들 심리나 상황을 계속 장황하게 늘어놓거니 설명해놓으니 가독성이 너무 떨어져요 주인공들은 큰 에피소드도 없이 갑자기 죽고 못사는 사이가 되어버렸네요 몇번 시도했지만 안읽혀져요
ano***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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