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7.2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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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극지방에 버려진 흑막 ‘카일 로덴’의 길잡이로.
카일은 자신이 사랑한 여주를 빼앗아 간 남주를 죽이려다가,
극지방으로 추방된 늑대이자 원작의 흑막이었다.
“돈은 원하는 대로 줄 테니 나를 집까지 데려다줘.”
하지만 여주에게 가봤자 그는 버림받고 끝내 남주의 손에 죽게 된다.
나는 내 최애가 그런 엔딩을 맞게 둘 수 없었다.
“네 길잡이가 되어줄게. 대신 나랑 사귀자.”
*
진심으로 카일과 연인이 되려한 것은 아니었다.
그저 여주 외의 이성에게도 눈을 뜨게 하는 것.
그렇게 여주에 대한 집착을 버려 원작 엔딩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갖은 노력을 했음에도 그의 마음을 돌릴 수 없었다.
결국 포기하고 그의 곁을 떠나려는데…
“떠나겠다고?”
나를 찾아온 카일의 모습이 어딘가 이상했다.
그는 내 앞을 가로막고 서서, 서늘한 안광을 빛내며 말했다.
“사람 꼬셔 놓고 이렇게 내빼면 안 되지.”
표지 일러스트 By 코바(@cosmic_cova)
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작가 프로필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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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uu7***2025.04.15
완결 아쉽네요 ㅜ 진찐 사건 사고 많은 스토리임 처음부터 끝까지 로맨스가 적어서 아쉽
rhd***2024.04.15손대자마다 밤새고 달렸어요! 탄탄한 스토리와 세계관 인물들의 감정까지 너무 재밌어요!
pag***2024.03.10외전 주세요!! ㅠㅠ
dp1***2024.02.06이 작품을 통해 여러분의 삶에도 작으나마 치유와 위로와 희망이 있기를~~ 힐링 영화 한편을 본거 같아요. 웃음과 위로와 감동을 잘 풀어낸 카일의 성장물이었어요 작가님의 다음작품 기대합니다~♡ 근데 어쩜 행동과 심리 묘사를 잘하시는지.. 머릿속 동영상재생이 어렵지 않아요^^
jin***2024.02.01이렇게 끝내시다니요 외전이 시급합니다
mov***2024.01.14진짜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야기였어요 중간에 눈물도 막 나고..ㅠㅠ 넘넘 재미있었어요 외전 100개 부탁드릴게요
pos***2024.01.13외전 꼭 주세요!!
wer***2023.12.02아니 미친... 오랜만에 완독함 ㅠㅠ 외전 주실거죠?....제발........
als***2023.11.22진짜 최애 소설이었는데 완결이 너무.. 허무하게 나서 정말 실망스럽네요 ㅠㅠ
wjd***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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