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0.04.23.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1.8MB
- 약 4만 자
- ISBN
- 9791140431373
- ECN
- -
이런 도적 같은 도적놈을 보았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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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도적 같은 도적놈을 보았나작품 소개
<이런 도적 같은 도적놈을 보았나> #가상시대물, 동양풍, 재회물, 운명적사랑, 능력남, 능글남, 다정남, 절륜남, 직진녀, 다정녀, 유혹녀, 절륜녀, 엉뚱녀, 달달물, 고수위
점쟁이의 한마디 때문에 20년간 집 밖에 나가 본 적이 없는 아혜.
그녀가 빈 술독에 숨어 탈출을 감행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어느 날부터인가 담장 아래에 떨어져 있던, 연정이 담긴 편지의 주인을 보기 위함이다.
한데 이게 이게 무슨 일인가.
술독 안에 들어앉아 한잠을 자고 깨어 보니 제가 웬 놈의 등에 업혀 있는 게 아닌가!
게다가 누군지도 모를 이놈과 옥신각신하다 화가 난 아혜가 기어이 사내의 귀를 깨물고 말았다.
“이 못된 입술을 물어야 또다시 나를 물지 못하겠지.”
“그러는 그쪽 입술도 못된 입술이잖아요.”
“그래? 그러면 너도 물려무나. 내 못된 입술을.”
“누가 물지 못할 줄 알고.”
아혜가 사내의 입술을 덥석 깨물었다.
그것이 시작이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마뇽
목차
여는 글. 술독 속의 아씨
첫 번째. 도적놈과 아씨
두 번째. 후안무치한
세 번째. 이런 기가 막힌 도적놈을 보았나?
네 번째. 이런 도적 같은 도적놈을 보았나
마지막 이야기. 부부가 쌍으로 도둑 심보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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