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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요정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0,000원
전자책 정가
30%↓
7,000원
판매가
7,000원
출간 정보
  • 2016.06.22 전자책 출간
  • 2015.06.2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만 자
  • 2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7453024
UCI
-
향수의 요정

작품 정보

신선하고 감각적인 첫 감촉 후에 은은한 잔향을 남기는 향수를 닮은 이야기!

베아트리스 에제마르의 소설 『향수의 요정』. 루이 14세가 통치했던 프랑스의 절대왕정 시기를 배경으로 순수하고 쾌활한 아리따운 조향사 잔느의 눈과 입을 통해 역사적 사실과 인물들을 재해석하는 작품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의 잔느를 닮은 간결한 문체와 박진감 넘치는 속도로 사건이 전개된다. 향수의 역사부터 루이 14세 시대의 상류층의 패션과 유행 그리고 트리아농의 아름다운 정원 안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암투까지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조향사 집안의 후손답게 향에 대한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잔느. 풋풋하고 철없던 그녀는 베르사유 궁전의 후원인 트리아농의 정원에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그곳은 루이 14세가 특별히 사랑하는 오렌지 나무뿐만 아니라, 작은 폭포와 숲 그리고 미로와 운하로 이루어진 아름답고 환상적인 세계이다. 한편 까다롭고 섬세한 취향을 가진 루이 14세와 그의 애첩인 몽테스팡 후작 부인. 향수와 화장품에 있어 가장 까다로운 마니아인 그들조차 잔느의 재능에 감탄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새로운 향수가 있었다. 오직 잔느만이 은밀히 알고 있는 그녀의 향수가 간직한 비법은 무엇일까?

작가

베아트리스 에제마르Beatrice Egemar
국적
프랑스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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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수의 요정 (베아트리스 에제마르, 박은영)

리뷰

4.4

구매자 별점
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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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그러움이 톡톡 터지는 소설. 조금 오래된 서구권 청소년 소설의 느낌이 있다. 실제 해당 시기에 쓰여졌다고 해도 그렇게 놀랍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은, 대중소설로서의 재미와 역사소설로서의 충실함 모두를 붙잡은 책. 역사 속의 향수 시리즈 2부로, 번역은 향수의 요정이지만 원제는 왕의 향수L’eau du roi. 향수가 주된 소재이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당대 패션의 유행과 양상, '셀럽'과 같은 상류층 사이의 문화, 베르사유 궁전의 풍경과 연회 등에 대한 묘사는 아기자기하면서도 회화적이다. 조향 작업과 향에 대한 영감을 찾아내는, 어리지만 재능 넘치는 주인공 잔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계는 향으로 가득 차있다. 신비롭고 매력적이다. 꽃잎을 빻고 증류하는 등의 전통적인 조향 방식과 이렇게 만들어낸 향을 입술연지, 꽃물, 영양 크림에 입히는 과정까지, 흡사 옛날 동화책의 모습을 한순간 현실에 옮겨놓은 듯 익숙하면서도 신선하다. 묘사가 이 소설의 독보적인 장점으로 꼽히지만, 반대로 다소 늘어지게 느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실제로 어느 정도 그렇게 느껴진 부분도 있었다. 그러나 상류층의 암투, 기술인 잔느의 상류층 세계에 대한 시선, 잔느가 경험한 사랑과 배신, 여성으로서 겪는 부당한 일과 이에 대한 타협적 대처. 스토리의 구성도 드라마틱한 편이고, 개인적으로는 잔느가 여성으로서 겪는 부당한 일에 대처하는 방식을 보여준 것도 이 소설의 장점 중 하나라고 본다. 뻔하지도 않고 매몰되지도 않았고 생애의 한 장애물로 잔느는 잔느 본인의 선택을 한다. 청소년에게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꼭 권장해주고 싶은 이야기. 다만 묘사의 밀도와 서사 전개의 밀도를 비교하면 전반부와 후반부에서 다소 밸런스가 깨져 독자가 몰입이 덜 되는 듯한 아쉬움이 남는다. 3.5점.

    fjr***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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