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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히다 (외전증보판)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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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히다 (외전증보판)작품 소개

<꽂히다 (외전증보판)>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유능하고 까칠한 안과 전문의, 최은서.
외모며 성격이며 빠지는 데 없지만 아직 햇병아리인 레지던트, 강시우.
언제나 당차지만 어딘가 여리게만 보이는 은서에게서 시우는 눈을 떼지 못하고
자꾸만 눈에 거슬리게 일상 속에 끼어드는 시우가 은서는 신경 쓰인다.

어느 회식 날, 은서는 시우의 도움으로 교수의 추행에서 벗어나고
술에 취해 시우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계속해. 네 목소리를 들려줘.”
“키, 키스하고 싶어.”
“만지고 싶었어. 이렇게.”
“움직여 줘. 어서.”

은서는 그날 밤을 후회하며 시우를 피하지만,
고민하다 나간 반창회 자리에 그가 나타난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은서를 짝사랑해 왔고,
오로지 그녀와 함께 있기 위해 의사가 되었음을 고백하는 시우.
시우는 하룻밤 상대가 아닌 연인으로 다시 한번 뜨겁게 다가오고
은서는 황홀한 사랑을 주는 그에게 어느새 마음을 빼앗기는데…….

“우린 애인도 연인도 아니야. 그저 하룻밤.”
“나한테 맡겨. 네 몸도 네 마음도 네…… 인생도.
처음보다 더 뜨겁고 황홀하게 해 줄게.”

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순간,
그는 아버지의 회사를 이어받기 위해 캐나다 유학을 선언하고
오직 교수의 꿈을 바라보며 달려온 그녀는 일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데…….

사랑이라는 새로운 꿈을 만난 두 사람.
서로에게 완전히 꽂혀 버린 그들의 뜨거운 로맨스, 《꽂히다》

* * *

“네 마음, 네 몸 그리고 네 인생 나한테 올인 할 수 있어?”
은서는 그의 입술을 맛깔나게 핥으며 물었다.
“당연하지. 고등학교 3학년 그날부터 난 네 거였으니까.”
그의 고백에 달뜬 가슴, 은서는 입술을 밀어붙였고 두 사람의 입술은 한 치의 틈도 없이 맞물렸다. 볼 안 깊숙이 파고드는 그의 혀를 능숙하게 빨아 당기며 핥으며 은서는 허기진 사람처럼 들러붙었다.


저자 프로필

스내치

2015.03.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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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글만 쓰고 싶은 여자

목차

프롤로그
제1장. 눈썹 왜 깎았어
제2장. 너의 정체는
제3장. 아니라고 발뺌해 볼까
제4장. 첩첩산중
제5장. 그날보다 더 뜨겁게
제6장. 해부학 강의라고? 에라이!
제7장. 내 연앤데 네가 왜
제8장. 감당하기 힘들 만큼
제9장. 홀릭? 러브홀릭!
에필로그
외전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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