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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는 12시에 붉은 옷을 입는다 상세페이지

그 여자는 12시에 붉은 옷을 입는다

  • 관심 1
소장
단권
판매가
300 ~ 3,000원
전권
정가
3,300원
판매가
3,3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06.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370634
ECN
-
소장하기
  • 0 0원

  • 그 여자는 12시에 붉은 옷을 입는다 (외전)
    그 여자는 12시에 붉은 옷을 입는다 (외전)
    • 등록일 2019.10.16.
    • 글자수 약 1.2만 자
    • 300

  • 그 여자는 12시에 붉은 옷을 입는다
    그 여자는 12시에 붉은 옷을 입는다
    • 등록일 2019.06.21.
    • 글자수 약 10.6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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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는 12시에 붉은 옷을 입는다

작품 정보

깊게 생각할 겨를은 없었다. 계약이고 뭐고, 지금 당장 지혁의 품에 몸이 으스러지도록 안기고 싶었다. 까딱 이성을 놓으면 당장이라도 이 남자의 모든 걸 삼켜 버릴 만큼.
그 순간 지혁의 나긋한 음성이 서인의 자제심을 크게 뒤흔들었다.
“어떡할까요.”
원하는 걸 말해 봐.
“그래도 오늘부터?”
기꺼이, 삼켜져 줄게.
“……네. 오늘부터요.”
“좋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난 지혁이 서인의 앞으로 왔다. 상체를 훅 숙인 그에게서 정신이 어찔해질 만큼 진한 남자의 향이 느껴졌다. 입술 위로 쏟아지는 뜨거운 숨결에 서인은 그대로 얼어붙었다.
그의 시선은 마치 거미줄 같았다. 옴짝달싹할 수 없을 만큼 옭아매어서, 온몸을 바짝 조이는. 숨이 멎을 것만 같았다.
지혁의 붉은 입술이 아찔하게 말려 올라갔다.
“한서인 씨는 방금 나에게 백지 수표를 건넨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흡!”
그 말을 끝으로 서인의 목덜미를 움켜쥔 지혁이 거칠게 입술을 집어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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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여자는 12시에 붉은 옷을 입는다 (맑은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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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6

구매자 별점
3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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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viv***
    2019.06.24
  • 아니 꿈설정은 오버...

    pin***
    2019.06.24
  • 의외로 재밌네요, 소재가 신선해서 좋았어요~~

    gmy***
    2019.06.23
  • 여주 생각보다 지조가 없네 ㅠㅠㅠ

    sad***
    2019.06.22
  •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해요 아깝지않음

    chl***
    2019.06.21
  • 소재가 독특하고 볼만하네요.

    dur***
    2019.06.21
  • 딱 미리보기까지가 ~ 너무 성급하게 구입했나봐요 1-2일 후기좀더 올라오는거 보구 할것을

    sun***
    2019.06.2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ye***
    2019.06.2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un***
    2019.06.21
  • 밑에 물은 확실히 나는 작품입니다.

    pch***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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