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1.2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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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사랑했던 사람에게 철저히 배신당해 예술 작품에만 골몰하는 세스,
며칠간 몸을 돌보지 않고 혹사하듯 작업하다 담배 두 갑을 사고 편의점을 나서던 순간
190cm는 되어 보이는 장신에 넓은 어깨, 비율이 좋아 보이는 몸매까지.
자신의 취향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피지컬과 목소리를 가진 남자와 부딪친다.
“보헴 시가 No. 6.”
“이거 위자료.”
성소수자인 자신을 잘 알고 있는 세스는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 남자에게 담배 한 갑을 건넨다.
태생이 재벌이지만, 가족이라는 굴레에 팔다리가 묶인 채 억압받으며
자신을 망치려는 듯 살아가는 태림에게 눈에 띄는 사람이 나타난다.
“4,500원.”
“뭐?”
“금액은 내 마음이야. 내 몸값이잖아.”
‘체셔’라고 불리는 미스테리한 남자,
편의점 앞에서 뜬금없이 담배 한 갑을 건넨 남자,
반짝이는 것을 찾기 위해 노예 경매에서 자신을 파는
자유롭고 아름다운 예술가, 세스.
“고마워, 뮤즈.”
세스는 태림을 뮤즈라고 부르며 온통 잿빛의 탁한 삶에 자유와 색채를 부여한다.
그로 인해 태림은 세스를 탐하고, 사랑하고, 동경하며
자신을 가둔 껍질에서 나가고자 한 발을 내디딘다.
작가 프로필
- 폭군 황제의 형으로 살아남기 (라비니안느)
- 능소화 (라비니안느)
- 당신의 뜻대로 (라비니안느)
- 공작님의 주인 (라비니안느)
- 산다화 (라비니안느)
- 아주 사적인 사이 (라비니안느)
- 소원처리부에서 왔습니다 (라비니안느)
- 달콤한 구원 (라비니안느)
- 너를 삼키다 (외전증보판) (라비니안느)
- 나를 채워줘 (라비니안느)
- 메노 모쏘 (meno mosso) (라비니안느)
- 서하국 스캔들 (라비니안느)
- 그대를 탐하다 (라비니안느)
- 욕망하다 (라비니안느)
- 나는 너를, 너는 나를 (외전증보판) (라비니안느)
- 사내연애주의보 (라비니안느)
- 천기화사우나 (라비니안느)
- 제야의 연 (라비니안느)
- 이연국 환담 (라비니안느)
- 송곳 (라비니안느)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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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만 길고 내용도 이해 안가는 글 보다 가볍게 읽기 좋았습니다 재미도 있구요
bar***2019.02.0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dla***2019.01.27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blu***2019.01.27악플들 보고 좀 놀랬지만, 저는 재밌게 잘 읽었어요. 제가 이상한건지 밑의 악플들처럼 개연성이 없어 보인다던가 하는 점을 모르겄네요. 너무나 허무하고 무력한 삶을 살다가 무언가 눈에 띄는 게 생기고 그것에 관심이 생기면 그걸 갖기 위해서 찾지않을까요? 누구나 허무감에 빠져 있다가 순간 관심이 가는 게 생긴다면, 허무감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라도 찾지 않을까하는데, 생각의 차이겠죠. 저는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응원합니다.
miy***2019.01.26작가님 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정독했어요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감사합니당
win***2019.01.2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dla***2019.01.26
ㅠㅠ 결제한 내 손꾸락을 잘라버리고 싶음.... 저번에도 이 작가님 실패했는데 썸딜이니까...하는 마음으로 구매한 어제의 나, 너 왜 그랬니...ㅠㅠ 아, 정말...죄송합니다...안 읽힙니다... 가독력이 정말 나쁘구요...아...뭐랄까...총체적 난국인데.... 작가님...이야기 흐름이 집중이 안 돼요.... 정확한 줄기를 잡아서 그냥 한 가지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시면 좋은데 전체적인 흐름이 중구난방입니다....ㅠㅠ 산으로 가야할지 바다로 가야할지 강으로 가야 할지 모르는 그런 느낌이요... 캐릭터도 매력이 없고...스토리도 흡입력이 없고... 진짜 다들 미리보기 꼭 하세요.....ㅠㅠ
wls***2019.01.26존잼 작가님 돈 마니 버시고 꾸준히 작품 활동 해주십숑
rig***2019.01.25 수정하기 삭제하기 작가님 책 출간되기 기다렸어요! 넘 기대되요! 선댓하고 열독할게요.
vis***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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