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둔갑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동양풍 #가상시대물 #정략결혼 #몸정>맘정 #추리/미스터리 #인외존재 #유혹남 #직진남 #동정남 #절륜남 #동정녀 #다정녀 #상처녀 #외유내강 #고수위

배경/분야:
동양풍 로맨스

남주인공:
약우연(25)
서금의 남편. 운무도의 주인이나 다름없는 약가(家)의 가주. 섬으로 귀환하던 중 폭풍우를 만나 죽다 살아났다. 그 이후로 오입질을 멈추고 아내에게만 사랑을 퍼붓는 다정한 남편이 된다.

여주인공:
가서금(24)
약우연의 아내. 정략혼은 그녀를 5년 째 계속 갉아먹고 있다. 매번 날을 세우는 시어머니와 제게 무관심한 남편이 그 원인이다. 답답한 결혼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를 갈망하지만 아버지의 유언 때문에 운무도를 벗어나는 것을 주저한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달라졌다. 서금은 그의 달라진 행동이 낯설지만 달갑다.

이럴 때 보세요:
외로운 두 존재가 만나 서로를 구원하는 이야기가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색시야, 수태해야지."


둔갑작품 소개

<둔갑> 자나 깨나 임신 압박을 하는 시어머니의 잔소리,
여성 편력이 심한 남편의 무관심.
서금은 사랑 없는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타고나간 배가 난파당하고 만다.
그날 밤에 살아 돌아온 남편은 어딘가 이상하게 달라져 있었다.

결혼 생활 내내 냉담하게 굴던 남편은
그날 이후로 밤마다 서금의 몸을 지독하고 집요하게 탐하는데…….

***

“하…… 이거 좋네?”

익숙한 남편의 목소리, 하지만 낯선 말투였다.

서금은 숨을 몰아쉬며 고개를 돌렸다.
어젯밤부터 느꼈던 위화감이 실체가 되어 온몸을 뒤덮어왔다. 집채만 한 그의 몸처럼.

“색시야.”

흥분에 전 목소리는 지나칠 정도로 뇌쇄적이다.

그 절절한 부름에 서금이 약우연을 올려다보았다. 시야가 흐릿해질 정도로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 그의 눈은 이전보다 더 어두운 빛으로 반짝이고 있었다.

마치 이성의 끈을 놓은 사람처럼…….

“좋아, 좋다고.”

날것 그대로의 욕망이 고스란히 드러난 얼굴로 약우연이 중얼거렸다. 이내 정염에 휩싸인 낯에 웃음이 번졌다. 살아 돌아온 이후로, 그가 보인 것 중 가장 큰 표정 변화였다.


저자 프로필

어연

2023.07.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둔갑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석녀(石女)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수탈(收奪)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애정환(愛情丸)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출간작 전체보기

목차

一章. 난파(難破)
二章. 괴이(怪異)
三章. 탐색(探索)
四章. 구명(究明)
五章. 편린(片鱗)
終章. 낙토(樂土)


리뷰

구매자 별점

4.2

점수비율
  • 5
  • 4
  • 3
  • 2
  • 1

27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