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12.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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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진짜 괜찮은 애라서 그래.”
그런데 평소와 별다를 것이 없는 평범한 하루. 소개팅은커녕 다가오는 여자애들조차 알게 모르게 막던 희준이 갑자기 정한에게 말했다.
같은 반 친구들조차 의외의 반응을 보이며 정한의 혼란스러움은 자연스럽게 묻혀 버린다. 결국 정한은 떠밀리다시피 희준이 소개시켜 준 여학생을 만난다. 그리고 돌아오는 집 앞엔 왜인지 희준이 서 있었다. 그리고 굳이 찾아온 것에 대해 묻는 정한에게 희준이 말했다.
“당연하지. 소개팅 결과가 나한테 엄청 중요하거든.”
기회를 준거야, 정한아. 목소리가 한 없이 다정해서 정한은 어리둥절했다. 그런 정한에게 희준이 다시 말했다.
“나한테서 도망칠 기회.”
중학교 때부터 줄곧 친구로 지내 온 희준의 갑작스러운 고백. 혼란스러운 정한은 제 감정대로 희준에게 쏟아붓지만, 희준은 그런 정한에게 한결같기만 하다.
“나는 평소처럼 행동해도 돼. 왜냐면, 나는 그래야 하니까. 그래야지, 널 좋아하는 내 마음을 네가 알아줄 수 있으니까.”
외모, 성적 뭐 하나 빠지지 않고, 마찬가지로 바람기마저 다분해 보이던 인기남 희준의 절절한 짝사랑기이자, 그 마음을 갑자기 받게 된 정한의 지독한 혼란일대기.
과연 두 마음은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작가
문득 쓰고 싶은 이야기가 생겼을 때 글을 씁니다. 상상을 글로 표현하는 일은 힘드나 즐겁게 쓰고 있습니다.
그저 작품 속 두 사람의 이야기를 즐겨주세요. 더 힘을 내서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모어 댄 블루 (지운, 나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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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어 댄 블루 [개정판] (지운, 나나코)
- 더블 파울(Double Foul) (나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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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어 댄 블루 (나나코)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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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hjs***2022.04.1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ax***2017.12.05
제목대로 소년들의 연애담이네요. 긴장감은 별로 없었지만 풋풋했어요. 다만, 개인적인 호불호겠지만 작가님의 문체가 그다지 쉽게 읽히지는 않았습니다.
can***2017.12.03이렇게 안 읽히는 학원물 오랜만이네요 ㅠㅠ 1권 읽는데도 한참 걸렸는데 그나마도 휙휙 넘기며 봤어요 전체적으로 지루해요
gee***2017.12.03전체적으로 풋풋하고 어두운 과거나 둘 사이에 골이 깊지 않아서 쉽게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도 그렇게 크지 않은 수여서 사랑이나 뭐 행동면에서 빠르게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으나, 쪼오금 인소느낌이 나는 것과 스킨십이 별로 없는 게 아쉬웠네요. 3인칭이라는 요소도 정말 마음에 들었지만 굳이 안드러내도 될 내면까지 다 적어내는 것 같아서 그랬던건지 아니면 뭔가 진지해질 뻔하고 갈등을 겪을 만하면 풀어지는 분위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어찌 됐든 읽는 내내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잘 읽고갑니다.
lee***2017.12.02잔잔, 풋풋. 나쁘진 않아요.
bjy***2017.12.01오랜만이네요, 작가님. 보통의 연애를 재밌게 봤어서 19금이 아님에도 바로 질러 봤어요ㅎㅎ 두 친구의 감정에만 집중된 이야기라 크게 굴곡은 없네요. 잘봤습니다.^^
kjy***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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