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3.0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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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할리킹, 재회물, 재벌공, 수 한정 다정공, 사랑꾼공, 상처수, 여장수, 속세에 찌든수
*공: 차이든(28). 케이그룹 마케팅부 총괄 이사. 케이그룹의 아들임과 별개로 능력 있는 재원이자 스스로 번 돈도 많은 갑부. 매사 여유 있고 자유분방한 성격이나 예의가 바른 편은 아니다. 처음 새벽을 다시 만났을 땐 분노에 휩싸이지만 볼수록 위태로운 새벽의 모습에 그를 구해 주고 싶어 한다. 새벽에게만은 한없이 다정다감하며 다 퍼주려고 해서 문제.
*수: 한새벽(28).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세상에 정을 주지 않고 살고 있다. 자신이 좋다며 울던 수찬이 자신이 남자임을 못 견뎌 여장을 시켜도, 그 마음을 저버리지 못할 만큼, 아이러니하게도 삶에 대한 미련보다는 사람에 대한 미련이 크다. 첫사랑인 이든이 나타난 후 자신을 되돌아보고 서서히 제 인생을 찾아간다.
*이럴 때 보세요: 똥차가 간 후 벤츠가 오는 전형적인 할리킹 일상물이 보고 싶을 때
작품 정보
“…….”
“그래서 말인데… 나랑 한 번 자지 않을래?”
“…어?”
“늘 생각했거든. 너랑 자고 싶다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 마음을 고하고 하룻밤을 보낸 뒤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 한새벽.
그리고 8년 후.
이든은 서울의 한 술집에서 잊지 못할 밤을 남기고 사라졌던 새벽을 조우하게 된다.
그것도 여장을 한 상태의 한새벽을.
“난 네 목소리 좋아해.”
“…어?”
“목소리, 좋아한다고.”
“…….”
“네가 어떤 차림이었어도 상관없이 좋았어.”
지금까지 꿋꿋이 버텨 왔던 모든 게 모래성처럼 무너질 것 같은 기분에 새벽은 그냥 웃기만 했다.
멈췄던 이든의 마음이 위태로운 새벽을 향해 다시 질주하기 시작했다.
한겨울같이 차갑기만 하던 새벽의 인생이 이든으로 인해 따스해지기 시작했다.
차이든은 한새벽에게, 첫사랑이자 말 그대로 Eden(천국)이었다.
작가
문득 쓰고 싶은 이야기가 생겼을 때 글을 씁니다. 상상을 글로 표현하는 일은 힘드나 즐겁게 쓰고 있습니다.
그저 작품 속 두 사람의 이야기를 즐겨주세요. 더 힘을 내서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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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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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기다리고 있어요~ 희와 함께하는 새벽이도 궁금하고, 좀더 꽁냥꽁냥하는 모습 보고싶네요~^^
wit***2025.03.26여장수 지뢰키워드라 열었다덮고 열었다 덮기를몇번했어요 여장을 수와 독자들에게서 지워주는 직진달달공! 막상시작하자마자 여장은 저 어느구석에 던져놓고 ㅎㅎ 너무 좋네요 믿고 의지할수있게 등뒤를 받쳐주는 으른공입니다! 외전 보고싶어요~
dal***2023.03.09한새벽 첨에는 답답했는데 능력수로 변신하는 수 멋지네요
bin***2023.02.27외전이 왜 없죵? ㅜ
pyo***2023.02.21이 커플 더 보고싶다 격하게 더 보고싶다 ㅎㅎ 희 나와서 방가웠음 ㅋㅋ 작가님꺼 도장깨기중 ♡♡
coe***2022.03.25점점 당당하고 멋져지는 새벽이와 그곁을 지키는 이든이 너무 보기 좋네요
das***2022.01.10그냥 책 소개글대로 전형적인 할리킹물이라서 좋아요.. 고단했던 새벽이 행복하니 읽는 나도 행복해지니...
lot***2021.10.01일단 공이 수를 바라보게 되는 마음의 시작이 동정심과 애잔함이었다는거. 1권 내내 수가 공한테 하는 말은 불쌍한 말밖에 없어요. 그게 막 불쌍하게 보여야지 의도해서 그런게 아니라 수가 진짜 불쌍한 사람이라 그런거긴 한데, 그러다 보니 사랑의 시작이 동정이건 뭐건 사랑이면 되는거 아니냐 이런 생각을 계속 독자들에게 불어넣어주시는 작가님. 공이 직진하는거 보고 싶었지만 수의 매력이 아니라 불쌍함으로 승부하는 1권과 2권을 보고 그만 접습니다. 확실히 강수나 수 매력 좋아하시는 수맘들이 보기에 좋은 책은 아니에요. 다정공? 다정공은 맞는거 같아요. 불쌍한 수가 애잔해 동정하며 사랑??하게 된 다정공 원하시는 분들도 좋아하실듯.
cha***2020.09.29이정도면 적당히 달달해서 좋네요
nov***2020.09.19지루해서 그냥 다 넘겼어요 ㅠㅠ
lov***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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