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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를 묻다 상세페이지

박쥐를 묻다

  • 관심 26
총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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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8.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7652644
ECN
-
소장하기
  • 0 0원

  • 박쥐를 묻다 2권 (완결)
    박쥐를 묻다 2권 (완결)
    • 등록일 2025.08.27.
    • 글자수 약 8.9만 자
    • 2,610(10%)2,900

  • 박쥐를 묻다 1권
    박쥐를 묻다 1권
    • 등록일 2025.08.27.
    • 글자수 약 8.5만 자
    • 2,610(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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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로맨스/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학원물 #재회물 #첫사랑 #라이벌/앙숙 #계략남 #후회남 #순정남 #능글남 #까칠남 #절륜남 #상처녀 #철벽녀 #순진녀 #까칠녀 #무심녀 #동정녀 #운명적사랑 #애증 #오해 #복수 #성장물 #피폐물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소유욕/독점욕/질투 #더티토크 #고수위

*남주인공: 신제경(18→30)

한진읍의 이장인 조부와 단둘이 살던 훤칠한 생김새의 모범생. 실상은 지배욕과 통제 성향이 강한 오만한 성정.
약 10년 후, 해부학 박사가 된 뒤 그는 재회와 동시에 서수를 납치한다. 혼란한 주변으로부터 서수를 분리하여, 여전히 애 같기만 한 그녀를 차근차근 길들일 생각이다.

*여주인공: 이서수(18→30)

아빠에게 유괴당하다시피 한진읍으로 전학 왔던 서울 깍쟁이.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 크게 모나지 않았으나, 할 말은 꼭 해야만 하는 불 같은 성정.
10년 전의 ‘그 일’ 이후로는 장장 10년을 칩거 중인 히키코모리가 된다. 칩거를 일시 중지하고 10년 만에 외출한 순간, 제경에게 납치되며 영영 회피하고 있었던 깊은 트라우마와 직면한다.

*이럴 때 보세요: 풋풋했던 마음이 어느덧 집착으로 변한 핏빛 재회물이 당길 때

*공감 글귀: “개들도 맛있는 걸 먹으면, 눈물을 막 흘리더라고. 내 거 많이 먹어, 서수야.”
박쥐를 묻다

작품 정보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살인, 사이비 종교, 기타 중범죄 등 폭력적인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 작품 내의 인물, 단체, 사건 등은 모두 허구이며, 만일 실제와 같은 경우가 있더라도 우연에 의한 것임을 밝힙니다.

유난히 한갓지다 하여 ‘한진읍’이라는 지명이 붙은 어느 벽지.
산과 산의 능선 아래, 한때는 한센병 환자촌이었다는 그곳.

외딴 마을의 적요함을 깨뜨리는 부녀와,
마을의 그림자에 기대어 이방인을 낱낱이 뜯어보던 제경의 시선…….
그 눈빛이 꼭 박쥐 같았다고, 서수는 지금도 가끔 생각한다.

그리고 십여 년이 지난 후.

“이서수. 서수구나."

그가 서수의 이름을 다시 호명한 순간, 세상이 거꾸로 뒤집히는 듯했다.

“하나도 변한 게 없네. 입은 것도, 겁먹은 것도……. 꼭 열여덟 살 때처럼.”

특유의 서늘한 목소리가 둔화된 신경을 타고 흘렀다.
부옇게 변하는 시야 속에서 제경은 서수에게 개 목줄을 채웠다.
그의 표정은 마치 제게 목줄이 아니라 목걸이를 걸어 준 듯 의연하고 평온했다.

“벌이라고 생각해. 십 년 동안 숨어 지낸 벌.”
“…….”
“우리 좋았잖아, 이서수.”

십 년이 넘도록 변하지 않은 서수와 달리, 제경은 낯선 얼굴을 하고 있었다.

***

“내가 쭉 생각해 봤거든, 서수야.”
“…….”
“너 그렇게 떠나보내고……. 증거가 하나도 없는 거야.”
“……증거?”
“너랑 내가 같이 지냈던 시간에 대한 증거, 흔적……. 그런 것들.”

서수는 새삼 놀랐다. 그가 그런 것들을 중요하게 여기는 성정이었던가?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이번에는 결심했지.”
“…….”
“우리 사이에 결실을 한번 만들어 보자고.”

마치 학생에게 설명하듯 쉽고 저렴한 어휘만을 택한 제경이 삐딱하게 웃었다.

“내가 너랑 섹스를 존나게 해서, 네 밑을 내 씨로 채워 줄 거거든.”

작가 프로필

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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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1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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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 너무 궁금해서 단숨에 읽었어요~ 재미있네요

    hja***
    2025.08.28
  • 미쳐따.미쳤다!!!너무 무서운데 재밌었어요

    mim***
    2025.08.28
  • 계략남주여서 좋았어요!

    jsy***
    2025.08.28
  • 키워드가 취저라~ㅋㅋㅋ 얼마나 몰입감 있는진 읽어봐야겠지만,,,재밌어 보여요^^

    khe***
    2025.08.27
  • 무섭지만 재미있어요~!

    seu***
    2025.08.27
  • 아 너무 무섭네요 오늘밤 잠다잤네요 ㅜㅠ

    dol***
    2025.08.27
  • 전작 믿고 구매합니다. 잘 읽을 께요.

    ssj***
    2025.08.27
  • 교습 잘 봤어요! 이번 신작도 완전 기대 됩니다. 얼른 보러 갈게요!

    phk***
    2025.08.27
  • 외정작가님 믿보될듯 ㅠㅠ!

    swp***
    2025.08.27
  • 작가님 전작 너무 재밌게봐서 구매합니다!

    ser***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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