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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과의 인터뷰 상세페이지

첫사랑과의 인터뷰

  • 관심 1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4,000원
전권
정가
8,000원
판매가
10%↓
7,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7.09.0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0772708
ECN
-
소장하기
  • 0 0원

  • 첫사랑과의 인터뷰 2권 (완결)
    첫사랑과의 인터뷰 2권 (완결)
    • 등록일 2017.09.15
    • 글자수 약 19.4만 자
    • 4,000

  • 첫사랑과의 인터뷰 1권
    첫사랑과의 인터뷰 1권
    • 등록일 2017.09.15
    • 글자수 약 18.6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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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과의 인터뷰

작품 정보

“여자한테 맞은 거, 처음이었어요.”
“……정말 죄송해요.”
“현우가 맞을 짓을 했나 봐요. 근데 걔 한국에 안 온 지 꽤 된 걸로 알고 있어요. 맞을 짓을 한 십 년 전에 한 건 아니죠?”

프로페셔널 그 자체인 한재경, 그러나 혼자 있을 때는 여전히 첫사랑 현우를 떠올리며 아파하는 일이 잦다.
열아홉, 생의 가장 찬란했던 날 재경의 첫사랑이었던 현우. 그러나 현우는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힘들어하던 재경을 떠났고, 재경을 첫사랑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만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재경은 자신이 객원기자로 참여하는 매거진 피플즈(People's) 인터뷰에서 첫사랑 현우와 똑같이 생긴 태윤을 만나고 심장이 쿵, 내려앉는데…….
그는 현우와 일란성 쌍둥이인 신인배우 정태윤!
재경과 태윤은 인터뷰를 하며 스며들듯 서로에게 빠져든다.
그러나 영국에 있던 현우가 귀국하며, 재경 첫사랑의 비밀이 풀린다.
재경에게 진실을 말하는 현우,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재경, 옛 기억 조각을 찾아낸 태윤.

과거의 퍼즐 조각을 맞추기 시작하는 세 남녀…….
이들의 속마음 인터뷰가 독점 공개된다!


[본문 내용 중에서]

“정태윤 씨.”
재경이 입을 뗐다. 태윤은 긴장하고 있었다.
“개인적인 연락은 우리 하지 말아요. 그리구, 집으로 찾아오시면 제가 곤란해요.”
“싫어요?”
그가 물었다. 예상외의 물음에, 재경은 대답을 하지 못했다. 재경은 고개를 돌렸다.
“싫어요? 물었어요.”
태윤은 보기보다 집요한 면이 있었다. 친구로 지내자고 하는 말을 거절했는데, 아침부터 문자하고 전화하더니 옥수동까지 찾아오고, 또다시 거절당했는데도 이렇게 찾아와 단도직입적으로 싫으냐고 묻는다.
“네, 싫어요.”
재경이 다른 곳을 보며 말했다.
“휴…….”
태윤이 깊은 한숨을 내쉬더니 입을 열었다.
“돌려 말하지 않을게요. 집에 있을 때 자꾸 생각나고 보고 싶고 그래요. 이게 무슨 감정인지 정확히 모르겠어서, 알아내려고 노력 중이에요. 싫으면 할 수 없죠. 한재경 씨 스토커가 될 순 없으니까. 근데 진짜 싫은 거 맞나? 내 눈 보고 말해 봐요.”
“정태윤 씨.”
“생각만 하면 여자들은 모른다면서요. 행동해 보라면서요. 연애는 무의식이 안다는데 나는 내 무의식이 대체 어떤 생각을 하는 건지, 뭘 원하는 건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그래서 왔는데 내가 그렇게 무례하기만 했어요?”
재경은 잠시 대답하지 못했다. 그럼, 지난번에 마음에 두고 있다는 여자가 자신이라는 말인지…….
“몰랐어요? 내가 재경 씨한테 호감 있는 거.”
이번에는 재경이 한숨을 푹 내쉬었다. 재경도 그 생각을 많이 했고, 같이 있으면 좋고 보고 싶기도 했지만 이건 애초에 그려서는 안 될 그림이었다. 밑그림은 물론이고 색칠하는 건 더더욱.
재경은 태윤을 똑바로 보았다. 그의 표정은 첫사랑에 막 빠진 소년 같아서, 그 얼굴에 대고 쓴 소리를 하는 건 난처한 일이었다. 하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말해야 했다. 그가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현우 형이잖아요.”

작가

변정완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84년 11월 8일
경력
CJ E&M
데뷔
2008년 MBC 공모전 드라마극본 당선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첫사랑과의 인터뷰 (변정완)

리뷰

4.4

구매자 별점
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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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읽었어요. 크게 일터지는것도없고 잔잔하고... 예상가는 스토리? 달달한 파트가 더 있었음 좋았을듯

    nai***
    201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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