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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늪작품 소개

<욕망의 늪> “장시윤은 이제부터 내 소유야. 네 아버지가 너를 얼마에 팔았는지 알아? 거금을 주고 산 상품이니까 내가 확인해 봐야 하지 않겠어?”

할아버지의 과거로 인해 자신의 비서와 억지로 결혼을 하게 된 현민후.
어차피 사랑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고 있는 그였기에,
그는 할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집안을 위해
혼전 계약서를 작성하고 시윤과 계약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가 자신의 아내가 되는 순간
그는 속절없이 빠져 버렸다,
‘장시윤’이라는 욕망의 늪에!


[본문 내용 중에서]

“지금 뭘 하려는 거지?”
“자려고 하는데요.”
“그래? 그럼 나도 자야겠군. 그렇게 입고 잘 건가?”
“아뇨!”
“그럼? 이대로 잘 게 아니면 뭘 입고 자려고?”
“나가 주시면 갈아입으려고…….”
“어디로 나가라는 소리야?”
“여기는 내 침실입니다. 그러니까 나가 주시면 옷을 갈아입으려고…….”
“여기는 손님방인데? 당신이 이 집에 손님으로 왔어? 아니잖아?”
시윤은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여기서 자고 싶으면 마음대로 해. 단, 나하고 같이 자야 해.”
“그게 무슨…….”
시윤이 반박할 말을 찾으려고 할 때였다. 그가 그녀의 얼굴을 어루만지던 손으로 그녀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훑었다.
“하지 마세요.”
“내가 뭘 했는데?”
그의 말이 틀리지 않기에 시윤은 다시 입을 다물어야 했다.
“난 그저 내 아름다운 아내의 얼굴을 만져 보고 싶을 뿐이야.”
그는 고개를 숙이더니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시윤이 놀라 뒤로 물러나려고 하자 그가 손을 뻗어 그녀의 뒷머리를 단단하게 잡았다.
그가 다시 고개를 숙여 입을 맞추자 시윤의 입술 사이로 한숨이 흘러나왔다.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반응하고 있었다.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기에 시윤은 가슴이 미친 듯이 뛰는 것을 느꼈다.
“아름다워.”
그가 감탄하는 눈빛으로 그녀의 나신을 내려다보자 그제야 시윤은 자신이 속옷 하나만 걸친 상태라는 것을 깨닫고서 가슴을 손으로 가리려고 했다. 그러자 그가 그녀의 양손을 잡더니 아래로 내렸다.
졸지에 가슴을 그의 앞에 드러낸 모양새가 되자 시윤의 얼굴이 새빨갛게 되었다. 그녀는 붉어진 얼굴로 버둥거렸다. 하지만 그의 힘을 이길 수는 없었다.
“이러지 말아요.”
“뭘 하지 말라는 건데? 말해 봐.”
그는 그녀의 귀에 대고 작게 속삭였다. 그의 혀가 그녀의 귓불을 간지럽게 하자 시윤은 정신이 아득해짐을 느꼈다. 그는 그녀의 나신을 하나하나씩 뜯어보았다. 가는 허리와 풍만한 가슴, 그리고 가슴 한가운데 있는 정점은 이미 꼿꼿하게 서 있었다.
한 손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하얗고 탄력 있는 가슴을 보자 그는 아랫도리가 뻣뻣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딱 한 번만 더 물어보지. 뭘 하지 말라고?”
시윤은 하얗게 질린 얼굴로 민후에게 사정하다시피 말했다.
“우리는 계약상 결혼을 했을 뿐이에요.”
“그래, 우리는 결혼했지. 나는 당신 남편이야. 당신은 내 아내고. 그리고 오늘은…… 첫날밤이기도 해. 이제 우리가 무엇을 할지 알겠어?”
시윤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우리가 서로 사랑해서 한 결혼은 아니니까…….”
“그래서? 사랑이라, 어쩌지? 난 그런 거 안 키우는데? 아, 키우는 게 하나 있다. 욕망, 그건 있어. 당신을 처음 본 순간부터 갖고 싶었지. 그리고 오늘 나는 합법적으로 당신을 가질 생각이야. 남편으로서 말이야. 그러니까 거부할 생각 같은 건 하지도 말아.”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지금 뭘 하려는 거지?”
“자려고 하는데요.”
“그래? 그럼 나도 자야겠군. 그렇게 입고 잘 건가?”
“아뇨!”
“그럼? 이대로 잘 게 아니면 뭘 입고 자려고?”
“나가 주시면 갈아입으려고…….”
“어디로 나가라는 소리야?”
“여기는 내 침실입니다. 그러니까 나가 주시면 옷을 갈아입으려고…….”
“여기는 손님방인데? 당신이 이 집에 손님으로 왔어? 아니잖아?”
시윤은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여기서 자고 싶으면 마음대로 해. 단, 나하고 같이 자야 해.”
“그게 무슨…….”
시윤이 반박할 말을 찾으려고 할 때였다. 그가 그녀의 얼굴을 어루만지던 손으로 그녀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훑었다.
“하지 마세요.”
“내가 뭘 했는데?”
그의 말이 틀리지 않기에 시윤은 다시 입을 다물어야 했다.
“난 그저 내 아름다운 아내의 얼굴을 만져 보고 싶을 뿐이야.”
그는 고개를 숙이더니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시윤이 놀라 뒤로 물러나려고 하자 그가 손을 뻗어 그녀의 뒷머리를 단단하게 잡았다.
그가 다시 고개를 숙여 입을 맞추자 시윤의 입술 사이로 한숨이 흘러나왔다.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반응하고 있었다.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기에 시윤은 가슴이 미친 듯이 뛰는 것을 느꼈다.
“아름다워.”
그가 감탄하는 눈빛으로 그녀의 나신을 내려다보자 그제야 시윤은 자신이 속옷 하나만 걸친 상태라는 것을 깨닫고서 가슴을 손으로 가리려고 했다. 그러자 그가 그녀의 양손을 잡더니 아래로 내렸다.
졸지에 가슴을 그의 앞에 드러낸 모양새가 되자 시윤의 얼굴이 새빨갛게 되었다. 그녀는 붉어진 얼굴로 버둥거렸다. 하지만 그의 힘을 이길 수는 없었다.
“이러지 말아요.”
“뭘 하지 말라는 건데? 말해 봐.”
그는 그녀의 귀에 대고 작게 속삭였다. 그의 혀가 그녀의 귓불을 간지럽게 하자 시윤은 정신이 아득해짐을 느꼈다. 그는 그녀의 나신을 하나하나씩 뜯어보았다. 가는 허리와 풍만한 가슴, 그리고 가슴 한가운데 있는 정점은 이미 꼿꼿하게 서 있었다.
한 손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하얗고 탄력 있는 가슴을 보자 그는 아랫도리가 뻣뻣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딱 한 번만 더 물어보지. 뭘 하지 말라고?”
시윤은 하얗게 질린 얼굴로 민후에게 사정하다시피 말했다.
“우리는 계약상 결혼을 했을 뿐이에요.”
“그래, 우리는 결혼했지. 나는 당신 남편이야. 당신은 내 아내고. 그리고 오늘은…… 첫날밤이기도 해. 이제 우리가 무엇을 할지 알겠어?”
시윤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우리가 서로 사랑해서 한 결혼은 아니니까…….”
“그래서? 사랑이라, 어쩌지? 난 그런 거 안 키우는데? 아, 키우는 게 하나 있다. 욕망, 그건 있어. 당신을 처음 본 순간부터 갖고 싶었지. 그리고 오늘 나는 합법적으로 당신을 가질 생각이야. 남편으로서 말이야. 그러니까 거부할 생각 같은 건 하지도 말아.”


저자 프로필

이기옥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서울여자대학교 수학과 학사

2016.12.2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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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이기옥

서울에서 태어난 서울토박이.
예쁜 두 딸의 엄마이자 멋진 남편의 아내.
로맨스를 사랑하는 사람.

출간작 : 오빠/ 이방인/ 하루/ 키스는 영화처럼,
친구의 신부/ 초콜릿빛 사랑/ 유혹,
불멸의 연인 1부/ 불멸의 연인 2부
그의 여자/ 사장님 우리 사장님/ 그의 연인,
위험한 계약/ 대공의 노예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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