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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현대물

더티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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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작품 소개

<더티> * 본 도서는 실제 근친상간이 아니지만 우려 요소가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미쳤다.
어떤 아들이 아버지의 여자를 향해 이런 욕망을 품는단 말인가.

2년 전, 사냥하듯 그의 몸을 뺏어 달아났던 여자 선유영.
그녀가 이제 아버지의 여자로 다시 나타났다.

“이러지 말아요.”

“당신이 뭐래든 난 당신 가질 거니까, 싫으면 악을 써요. 난 아버지한테 들키는 거 환영이에요. 지금이라도 어머니는 내 거라고 외치고 싶은데요?”

짐승 같다는 걸 알면서도 그녀를 향한 욕망을 숨길 수가 없었다.

“아버지와 헤어져요. 그리고 나랑 다시 시작해.”

“어차피 당신도 원하는 건 내 몸뿐이잖아요.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합리화해 봤자, 당신은 그냥 섹스를 원하는 짐승일 뿐이에요. 변명은 그만하고, 섹스하고 싶으면 해요, 신우 도련님.”


[본문 내용 중에서]

“무슨 일이세요?”
“우리 서로 할 말이 있지 않았나요?”
“저는 없는데요.”
“깜찍하시네요, 어머니.”
깜찍하다, 라는 말과 어머니라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 어휘가 비웃음과 함께 흘러나왔다. 유영은 말이 없었지만 한층 더 긴장했다는 게 피부로 느껴졌다.
“이그린이라고 했나요?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인 줄도 모르고 그 학생 주변만 찾아 헤맸잖아요. 혹시나 단 하나라도 어머니와 관련이 있을까 싶어서 말이에요.”
일부러 힘줘서 어머니란 단어를 뱉어내고 있다. 유영도 이쯤 되니 신우의 목적이 대체 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비록 그녀가 도망치긴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 해도 하룻밤 인연으로 끝날 사이였다. 새어머니와 아들로 만난 지금은 더욱더.
그런데 그의 눈빛이 더 짙어지는 건 왜일까?
“그럴 이유가 뭐죠?”
유영이 간신히 물었다.
“하룻밤 만난 여자한테 왜 그렇게 신경을 써요? 어차피 서로 원 나잇으로 끝내는데 동의하지 않았던가요?”
“제가 언제 원 나잇에 동의했죠? 게다가 난 한 번 꽂히면 끝까지 쫓아간다고 말했잖아요. 가지고 싶은 건 꼭 가져야 한다고.”
“농담이라 했잖아요.”
“그때는 어머니가 겁먹고 도망갈까 봐 거짓말한 거죠. 사실은 아니었거든요. 자보고 나서 알았어. 이 여자 가져야겠다고. 꼭 내 거로 만들어야겠다고. 그런데 나와 보니 그 여자가 사라졌더라고요.”
“정신우 씨.”
“이제야 제대로 내 이름 불러 주네요, 어머니.”
“그래요, 나 당신 어머니예요. 이제 와서 뭘 어쩌자고요? 그때 일은 우연이었고 그냥 잊으면 돼요. 새어머니와 의붓아들이란 게, 어차피 서로 친하게 지낼 관계도 아니잖아요. 그냥 모른 척하고 살아요.”
“잊어? 그걸 잊는다고? 누구 마음대로!”
처음으로 신우의 입에서 낮은 포효가 튀어나왔다. 깜짝 놀란 유영이 한 발 물러나자 신우가 그녀의 팔을 낚아채며 으르렁댔다.
“당신은 날 쓰고 버리는 수말 취급했지만 난 아니야. 나는 계속 당신 찾아 헤맸다고!”
“정신우 씨, 이것 좀 놔…….”
“그리고, 지금도 이렇게 당신 얼굴을 보니까 발정이 일어나. 꼴려서 미치겠다고.”
“제정신이에요? 난……!”
아연한 유영이 그를 밀어내려 했지만, 힘으로 당해낼 수가 없었다. 신우가 복도 끝 막다른 곳에 있는 창고 문을 열더니 그녀를 밀어 넣고 등 뒤로 문을 닫았다.
“으윽!”
좁은 창고 안은 잡다한 짐들로 가득해서 공기는 답답했고 먼지 냄새가 났다. 그 공기들을 밀어내며 신우가 유영의 입술을 삼켰다.
유영이 그의 어깨를 마구 두들겨댔지만, 금세 신우에게 양손을 잡혔다. 꼼짝할 수 없게 움직임을 막아 버린 신우가 계속해서 그녀를 갖가지 잡동사니들이 얹힌 선반 쪽으로 밀어붙이며 입술을 짓이겼다.
난폭한 혀가 그녀의 목구멍까지 들어갔다 나오며 입술 안을 온통 휘저었다. 숨이 막힌 유영이 몸을 비틀었지만 신우에게서 빠져나가기엔 역부족이었다.
신우는 연신 고개를 모로 꼬며 유영의 입속을 희롱하고 흘러나오는 타액을 모조리 삼켰다.
달고 뜨거웠다. 오랜만에 접한 여자의 냄새는 그를 짐승처럼 날뛰게 만들었다.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욕정이 그를 야수로 만들었다. 그녀의 입술을 삼키고 또 삼켜도 날뛰는 아랫도리가 가라앉지를 않았다.
“윽!”
세게 정강이를 걷어차이는 바람에 비로소 신우가 유영에게서 입술을 뗐다.
여자는 당찼다. 한 방 더 얻어맞을 거라 생각했는데 씩씩거리며 그에게서 물러나기만 했을 뿐, 더는 반응하지 않았다.
물러난다고 해봤자 좁은 창고 안에선 겨우 한 뼘 거리를 더 늘렸을 뿐이었다. 여전히 그녀의 향기가 그의 코끝을 자극했다.
“아버지와 헤어져요. 그리고 나랑 만나.”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무슨 일이세요?”
“우리 서로 할 말이 있지 않았나요?”
“저는 없는데요.”
“깜찍하시네요, 어머니.”
깜찍하다, 라는 말과 어머니라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 어휘가 비웃음과 함께 흘러나왔다. 유영은 말이 없었지만 한층 더 긴장했다는 게 피부로 느껴졌다.
“이그린이라고 했나요?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인 줄도 모르고 그 학생 주변만 찾아 헤맸잖아요. 혹시나 단 하나라도 어머니와 관련이 있을까 싶어서 말이에요.”
일부러 힘줘서 어머니란 단어를 뱉어내고 있다. 유영도 이쯤 되니 신우의 목적이 대체 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비록 그녀가 도망치긴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 해도 하룻밤 인연으로 끝날 사이였다. 새어머니와 아들로 만난 지금은 더욱더.
그런데 그의 눈빛이 더 짙어지는 건 왜일까?
“그럴 이유가 뭐죠?”
유영이 간신히 물었다.
“하룻밤 만난 여자한테 왜 그렇게 신경을 써요? 어차피 서로 원 나잇으로 끝내는데 동의하지 않았던가요?”
“제가 언제 원 나잇에 동의했죠? 게다가 난 한 번 꽂히면 끝까지 쫓아간다고 말했잖아요. 가지고 싶은 건 꼭 가져야 한다고.”
“농담이라 했잖아요.”
“그때는 어머니가 겁먹고 도망갈까 봐 거짓말한 거죠. 사실은 아니었거든요. 자보고 나서 알았어. 이 여자 가져야겠다고. 꼭 내 거로 만들어야겠다고. 그런데 나와 보니 그 여자가 사라졌더라고요.”
“정신우 씨.”
“이제야 제대로 내 이름 불러 주네요, 어머니.”
“그래요, 나 당신 어머니예요. 이제 와서 뭘 어쩌자고요? 그때 일은 우연이었고 그냥 잊으면 돼요. 새어머니와 의붓아들이란 게, 어차피 서로 친하게 지낼 관계도 아니잖아요. 그냥 모른 척하고 살아요.”
“잊어? 그걸 잊는다고? 누구 마음대로!”
처음으로 신우의 입에서 낮은 포효가 튀어나왔다. 깜짝 놀란 유영이 한 발 물러나자 신우가 그녀의 팔을 낚아채며 으르렁댔다.
“당신은 날 쓰고 버리는 수말 취급했지만 난 아니야. 나는 계속 당신 찾아 헤맸다고!”
“정신우 씨, 이것 좀 놔…….”
“그리고, 지금도 이렇게 당신 얼굴을 보니까 발정이 일어나. 꼴려서 미치겠다고.”
“제정신이에요? 난……!”
아연한 유영이 그를 밀어내려 했지만, 힘으로 당해낼 수가 없었다. 신우가 복도 끝 막다른 곳에 있는 창고 문을 열더니 그녀를 밀어 넣고 등 뒤로 문을 닫았다.
“으윽!”
좁은 창고 안은 잡다한 짐들로 가득해서 공기는 답답했고 먼지 냄새가 났다. 그 공기들을 밀어내며 신우가 유영의 입술을 삼켰다.
유영이 그의 어깨를 마구 두들겨댔지만, 금세 신우에게 양손을 잡혔다. 꼼짝할 수 없게 움직임을 막아 버린 신우가 계속해서 그녀를 갖가지 잡동사니들이 얹힌 선반 쪽으로 밀어붙이며 입술을 짓이겼다.
난폭한 혀가 그녀의 목구멍까지 들어갔다 나오며 입술 안을 온통 휘저었다. 숨이 막힌 유영이 몸을 비틀었지만 신우에게서 빠져나가기엔 역부족이었다.
신우는 연신 고개를 모로 꼬며 유영의 입속을 희롱하고 흘러나오는 타액을 모조리 삼켰다.
달고 뜨거웠다. 오랜만에 접한 여자의 냄새는 그를 짐승처럼 날뛰게 만들었다.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욕정이 그를 야수로 만들었다. 그녀의 입술을 삼키고 또 삼켜도 날뛰는 아랫도리가 가라앉지를 않았다.
“윽!”
세게 정강이를 걷어차이는 바람에 비로소 신우가 유영에게서 입술을 뗐다.
여자는 당찼다. 한 방 더 얻어맞을 거라 생각했는데 씩씩거리며 그에게서 물러나기만 했을 뿐, 더는 반응하지 않았다.
물러난다고 해봤자 좁은 창고 안에선 겨우 한 뼘 거리를 더 늘렸을 뿐이었다. 여전히 그녀의 향기가 그의 코끝을 자극했다.
“아버지와 헤어져요. 그리고 나랑 만나.”


저자 프로필

엑시(Exi)

2019.03.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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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엑시(Exi)

여러 가지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싶은 작가.
“사랑은 장르를 가리지 않아요~”

목차

프롤로그
1. ~ 7.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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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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