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8.11.09.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7.8MB
- 약 4.4만 자
- ISBN
- 9791160776416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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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의 아들> “다……, 단지, 당신의 강함에 끌리는 것뿐이야.”
“그것도 나야! 날 가져!”
신과 인간의 아이. 반인반신인 데미갓.
그중에서도 군신의 아들 크리톤은
같은 데미갓도 이길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전사로 ‘아레스의 현신’으로 불린다.
그런 그에게 처음으로 검술로 ‘짜릿함’을 안겨 준 이가 있었으니,
그 상대는 바로 아마존의 여전사 라세인이었다.
라세인을 이겨 얻게 된 자신의 권한(?)도 알지 못한 채
그녀를 맹목적으로 따라가며
매일 한판(?)해 달라고 조르던 크리톤은,
마침내 원하고 원하던 그녀와 다시 한 번 검을 부딪치게 되는데…….
강렬한 강함과 단순함으로 무장된 군신 아레스의 아들, 크리톤,
여왕벌의 비행을 마치면 돌아가야 하는 아마존의 여왕, 라세인.
다른 듯 닮은 두 사람은 과연 함께할 수 있을까?
[본문 내용 중에서]
“당신을 검으로 이길 순 없지.”
그녀의 손이 아직까지 성을 내고 있는 그의 분신을 잡았다.
“무, 무슨 짓.”
처음 당하는 일에 군신의 현신이라 불리는 크리톤도 많이 당황해서 말이 나오질 않았다.
“천하의 아레스의 현신도 남자인 모양이군.”
마치 약점을 잡힌 듯 꼼짝도 하지 못하고 그녀를 보는 눈이 점점 더 경악으로 커지기 시작했다.
그를 쥔 손에 힘이 더 들어갈수록 온몸의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었다.
“어떤가?”
경악하고 있던 그의 목가에 차가운 검이 느껴졌다.
손에 들고 있던 검을 내던진 그가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잡아당겼다. 그 힘의 영향으로 그의 목에 검이 파고드는 것이 느껴졌다.
“크, 크리톤!”
목에 흐르는 피를 본 라세인이 급히 검을 빼려는데, 크리톤은 그녀가 멀어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알고 있나?”
그의 목소리가 낮게 가라앉아 있었다.
“당신을 이기고 싶을 뿐이야.”
매끈한 다리 한쪽을 잡아당겨 허벅지가 자신의 허리에 닿게 했다. 그녀의 한 손에는 그의 목을 겨냥한 검이, 다른 한 손에는 더욱 성내기 시작한 그의 분신이 잡혀 있었다.
“내가 질 수밖에 없는 게임이군.”
크리톤은 그녀의 눈만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불같은 그의 눈을 피해 고개를 돌리려 했지만, 그가 바짝 얼굴을 들이밀었다.
“다……, 단지, 당신의 강함에 끌리는 것뿐이야.”
아름답다고 느껴질 만한 강함! 그 경이로운 능력에 고개가 절로 숙여졌다.
“그것도 나야!”
그녀의 손에 들려 있던 검이 바닥에 떨어지자, 크리톤이 양손 가득 그녀의 엉덩이를 잡아 바짝 끌어당겼다.
“날 가져!”
[본문 내용 중에서]
“당신을 검으로 이길 순 없지.”
그녀의 손이 아직까지 성을 내고 있는 그의 분신을 잡았다.
“무, 무슨 짓.”
처음 당하는 일에 군신의 현신이라 불리는 크리톤도 많이 당황해서 말이 나오질 않았다.
“천하의 아레스의 현신도 남자인 모양이군.”
마치 약점을 잡힌 듯 꼼짝도 하지 못하고 그녀를 보는 눈이 점점 더 경악으로 커지기 시작했다.
그를 쥔 손에 힘이 더 들어갈수록 온몸의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었다.
“어떤가?”
경악하고 있던 그의 목가에 차가운 검이 느껴졌다.
손에 들고 있던 검을 내던진 그가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잡아당겼다. 그 힘의 영향으로 그의 목에 검이 파고드는 것이 느껴졌다.
“크, 크리톤!”
목에 흐르는 피를 본 라세인이 급히 검을 빼려는데, 크리톤은 그녀가 멀어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알고 있나?”
그의 목소리가 낮게 가라앉아 있었다.
“당신을 이기고 싶을 뿐이야.”
매끈한 다리 한쪽을 잡아당겨 허벅지가 자신의 허리에 닿게 했다. 그녀의 한 손에는 그의 목을 겨냥한 검이, 다른 한 손에는 더욱 성내기 시작한 그의 분신이 잡혀 있었다.
“내가 질 수밖에 없는 게임이군.”
크리톤은 그녀의 눈만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불같은 그의 눈을 피해 고개를 돌리려 했지만, 그가 바짝 얼굴을 들이밀었다.
“다……, 단지, 당신의 강함에 끌리는 것뿐이야.”
아름답다고 느껴질 만한 강함! 그 경이로운 능력에 고개가 절로 숙여졌다.
“그것도 나야!”
그녀의 손에 들려 있던 검이 바닥에 떨어지자, 크리톤이 양손 가득 그녀의 엉덩이를 잡아 바짝 끌어당겼다.
“날 가져!”
에메랄드민트
[출간작]
<아폴론의 아들>
프롤로그
제1장 ~ 제5장
2.5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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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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