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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큼한 도발 상세페이지

엉큼한 도발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2,300원
판매가
2,300원
출간 정보
  • 2019.07.0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3만 자
  • 7.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0779202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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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큼한 도발

작품 정보

“사람이 왜 이렇게 인간미가 없어요?”

말끝마다 그놈의 인간미, 인간미!
도대체 인간미가 뭔데?
그놈의 인간미 내 반드시 갖고야 말겠어!

어느 저녁, 자신의 차 앞을 가로막고 선 여자, 차가은.
자신이 새로 사들인 건물의 임차인인 그녀는
막무가내로 자신들을 쫒아내지 말라며 떼 아닌 떼를 쓴다.
그러더니 그에게 인간미 없는 사람답게,
그렇게 다른 사람 눈에 피눈물 나게 하면서 잘 살아 보라고 악담(?)을 퍼붓고 간다.
어디선가 본 듯한 그녀의 악담이 계속 귓가에 맴돌자
여준은 그녀의 가게로 찾아가고
그녀가 누구인지 드디어 알게 된다.
그녀는 바로 그를 도발해 놓고 도망가 버린,
그에게 잊을 수 없는 모욕을 준 여자였다!
다시 그녀와 만나게 된 그는,
그때의 그 도발을 돌려주려 하는데…….

그의 인생에 잊을 수 없는 모욕감을 준 그녀, 차가은.
그녀를 향한 그의 엉큼한 도발이 시작된다!


[본문 내용 중에서]

“여준 씨…….”
가은이 뭐라고 말을 하기도 전에 여준이 그녀의 말을 잘랐다.
“아까부터 가은 씨에게 키스하고 싶어 미치는 줄 알았어요.”
“흐으, 하지만…….”
그럴 사이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그녀의 입술이 완전히 그의 입술 안에 삼켜져 버렸다. 그가 가은의 아랫입술과 윗입술을 번갈아 깨물 때마다 그녀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감각이 그녀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순식간에 훑고 지나갔다.
가은은 어찌해야 좋을지 몰라 두 손을 활짝 벌렸다. 그녀의 온몸이 뻣뻣하게 굳어져 버렸다. 온몸을 휘감아 도는 감각에 발가락까지 곱아져 버렸다. 옴짝달싹할 수가 없었다.
입술을 맞붙인 채 그가 몸을 돌렸다. 순식간에 그녀의 몸이 아래로 내려가고 여준이 그녀의 몸 위로 올라왔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어정쩡하게 내민 그녀의 손을 여준이 잡아 가은의 머리 위로 올렸다.
그 자세로 그가 그대로 몸을 겹치자 그의 몸과 그녀의 몸이 원래부터 하나였던 것처럼 완전히 겹쳐졌다. 빈틈 하나 없이 몸을 겹친 채 그가 키스를 퍼부었다. 부드럽고 달콤한 여준의 키스에 가은은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
어느새 가은이 적극적으로 그의 입술을 베어 물고 있었다. 벌어진 입술 사이로 들어온 여준의 혀가 여린 점막을 건드렸다. 가은이 혀를 내밀어 여준의 혀를 핥았다.
오돌토돌한 돌기가 비벼졌다. 악수를 하듯 서로 맞쥐고서 놓아주지 않았다. 그의 혀가 주는 부드러운 감각에 가은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서로의 타액이 섞이며 은밀한 소리를 만들어 냈다.
추르릅, 추릅, 츱츱.
혀끼리 얽히고 타액이 섞이며 내는 소리가 지독하게 야릇했다.
가은이 길에 혀를 내밀어 그의 입술을 핥았다. 입술 선을 따라 그리며 혀를 핥는데 여준이 그녀의 혀를 제 입술에 가둬 버렸다. 그가 혀를 가두고서 쪽쪽 빨아대자 가은은 그의 팔을 쥐고서 몸을 바르르 떨었다.
정신이 어질했다. 그녀의 혀뿌리를 뽑을 것처럼 빨아대며 여준이 한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쥐었다.
“으흣!”
그가 손가락 전체로 가슴을 주무르자 그녀의 입에서 저도 모르게 신음 소리가 터졌다. 가슴 끝 꽃봉오리가 금세 단단하게 일어서 버렸다. 아니, 그가 키스를 할 때부터 이미 일어서 버렸다.
그가 가슴을 지분거리자 단단하게 일어선 그녀의 유두가 이전보다 더 딱딱해진 기분이 들었다.
그녀의 입술을 삼킬 듯이 키스를 퍼붓던 그의 입술이 천천히 아래로 내려와 그녀의 목덜미 여린 살을 물었다. 살짝 깨무는 감촉에 가은의 몸이 저절로 떨렸다.
그가 목덜미를 깨문 채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나 지금 하고 싶어요, 가은 씨.”

작가

못된냥이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본능에 충실한 작가가 되겠습니다.

[출간작]
본능에 충실하게, 관계의 시작, 나쁜 손, 달콤한 수업, 엉큼한 도발, 친구의 계략, 널 볼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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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큼한 도발 (못된냥이)
  • 친구의 계략 (못된냥이)
  • 너 때문에 살아 (못된냥이)
  • 달콤한 수업 (못된냥이)
  • 나쁜 손 (못된냥이)
  • 관계의 시작 (못된냥이)
  • 본능에 충실하게 (외전포함) (못된냥이)

리뷰

3.5

구매자 별점
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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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xks***
    2019.12.1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any***
    201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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