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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의 은밀한 유혹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황태자의 은밀한 유혹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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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의 은밀한 유혹작품 소개

<황태자의 은밀한 유혹> * [황태자의 은밀한 유혹]은 [백작 부인의 호위 기사]와 연관작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제 일은…… 그냥 하룻밤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저하께서,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전 황태자비가 될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지금 그대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해?”
“네.”
“그럼 이제부터 그대는 내 정부인가? 하룻밤을 보냈으니 내 정부가 맞지. 안 그런가?

제국 유일의 황자이자 황태자인 레오나드 드라셀 프렌스.
제국 최고의 권력자이며 잘생긴 외모 덕에 모든 여성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정작 그가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바넷사만은 그를 싫어한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금발에 금색 눈동자를 지닌,
제국 내 가장 아름다운 영애 중 한 명인 바넷사 드라셀 카산드라 후작 영애는
어릴 적 상처로 남성이라면 누구에게도 눈길조차 주지 않는 ‘철벽녀’ 그 자체이다.
그러나 바넷사 외에는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 레오나드 황태자는
결국 바넷사의 이종사촌인 드컬스 공작의 도움을 받아
가면무도회에서 그녀를 유혹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토록 뜨거운 밤을 보냈음에도 여전히 그를 거부하는 바넷사.
그녀를 얻기 위한 황태자의 은밀한 유혹이 시작된다!


[본문 내용 중에서]

“내가 그대에게 확신을 주면 내 마음을 받아 줄 수 있겠나?”
“확신이라뇨?”
“내 여자는 그대뿐이라는 확신 말이다.”
“저희 어머니가 저를 힘들게 가진 것을 잘 아실 테죠. 그래서 저에게는 약점이 있다는 것도요.”
돌려서 말했지만 황태자는 그녀가 걱정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그건 내가 알아서 할 거니까 걱정하지 마. 그대는 내 마음을 받아 줄지 그것만 생각하면 돼.”
레오나드가 한 발 더 가까이로 다가왔다. 그는 그녀의 손을 들어 손등에 입을 맞추었다.
“내 사랑, 걱정할 건 아무것도 없어.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그대는 내 편에 있으면 되는 거야.”
“마치 제가 저하의 비가 되겠다고 결정을 내린 것처럼 말씀하시는군요.”
바넷사는 어둠 때문에 자신의 붉어진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다행으로 여겼다.
“그래. 내 키스를 거부하지 않았을 때 알았어. 그대가 내 여자라는 것을 말이야.”
레오나드는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바넷사는 그를 밀어내지 않았다.
“지금 당장 그대를 가지고 싶어. 그렇게 하면 도망가겠지?”
레오나드는 쓰게 웃었다. 바넷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자 레오나드는 갑자기 그녀를 번쩍 안아 올렸다.
바넷사는 놀랐지만 소리를 지르지는 않았다.
“원래도 대담한 줄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대담할 줄은 몰랐어.”
바넷사는 자신이 왜 그를 거부하지 않는지 자신도 알 수가 없었다. 레오나드는 능숙하게 그녀를 안고 저택 안으로 들어갔다.
“후회할 거 같으면 지금 말해도 돼.”
“후회 안 해요.”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내가 그대에게 확신을 주면 내 마음을 받아 줄 수 있겠나?”
“확신이라뇨?”
“내 여자는 그대뿐이라는 확신 말이다.”
“저희 어머니가 저를 힘들게 가진 것을 잘 아실 테죠. 그래서 저에게는 약점이 있다는 것도요.”
돌려서 말했지만 황태자는 그녀가 걱정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그건 내가 알아서 할 거니까 걱정하지 마. 그대는 내 마음을 받아 줄지 그것만 생각하면 돼.”
레오나드가 한 발 더 가까이로 다가왔다. 그는 그녀의 손을 들어 손등에 입을 맞추었다.
“내 사랑, 걱정할 건 아무것도 없어.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그대는 내 편에 있으면 되는 거야.”
“마치 제가 저하의 비가 되겠다고 결정을 내린 것처럼 말씀하시는군요.”
바넷사는 어둠 때문에 자신의 붉어진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다행으로 여겼다.
“그래. 내 키스를 거부하지 않았을 때 알았어. 그대가 내 여자라는 것을 말이야.”
레오나드는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바넷사는 그를 밀어내지 않았다.
“지금 당장 그대를 가지고 싶어. 그렇게 하면 도망가겠지?”
레오나드는 쓰게 웃었다. 바넷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자 레오나드는 갑자기 그녀를 번쩍 안아 올렸다.
바넷사는 놀랐지만 소리를 지르지는 않았다.
“원래도 대담한 줄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대담할 줄은 몰랐어.”
바넷사는 자신이 왜 그를 거부하지 않는지 자신도 알 수가 없었다. 레오나드는 능숙하게 그녀를 안고 저택 안으로 들어갔다.
“후회할 거 같으면 지금 말해도 돼.”
“후회 안 해요.”


저자 프로필

이기옥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서울여자대학교 수학과 학사

2016.12.2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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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이기옥

서울에서 태어난 서울토박이.
예쁜 두 딸의 엄마이자 멋진 남편의 아내.
로맨스를 사랑하는 사람.

출간작 : 오빠/ 이방인/ 하루/ 키스는 영화처럼,
친구의 신부/ 초콜릿빛 사랑/ 유혹,
불멸의 연인 1부/ 불멸의 연인 2부
그의 여자/ 사장님 우리 사장님/ 그의 연인,
위험한 계약/ 대공의 노예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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