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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왕이 될까 보냐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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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왕이 될까 보냐

소장단권판매가2,000
전권정가10,000
판매가10%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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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여왕이 될까 보냐 5권 (완결)
    또 여왕이 될까 보냐 5권 (완결)
    • 등록일 2020.05.06.
    • 글자수 약 9.9만 자
    • 2,000

  • 또 여왕이 될까 보냐 4권
    또 여왕이 될까 보냐 4권
    • 등록일 2020.05.06.
    • 글자수 약 9.1만 자
    • 2,000

  • 또 여왕이 될까 보냐 3권
    또 여왕이 될까 보냐 3권
    • 등록일 2020.05.06.
    • 글자수 약 9.1만 자
    • 2,000

  • 또 여왕이 될까 보냐 2권
    또 여왕이 될까 보냐 2권
    • 등록일 2020.05.06.
    • 글자수 약 9.6만 자
    • 2,000

  • 또 여왕이 될까 보냐 1권
    또 여왕이 될까 보냐 1권
    • 등록일 2020.05.06.
    • 글자수 약 9만 자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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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왕이 될까 보냐작품 소개

<또 여왕이 될까 보냐> 세상에서 가장 드높고 고귀한 존재, 여왕.
여왕이 되면 부귀영화를 누릴까?
NO! 절대로!
헤드비지스는 그렇지 않았다.

2번의 삶 동안 여왕이었으나 부귀영화를 누리기는커녕 70년 동안 혹사당했다.
또 태어난다면 정말 게으르게 살아야지, 생각했는데
왕이라는 작자가 찾아와서 한다는 말이,

“우리 공주님, 네가 내 유일한 후계자란다.”

또 여왕이 되어야 한다고? 거기다가, 세상도 구해야 하고?
싫어! 이번 생에서는 절대 여왕도, 결혼도 하지 않을 테야!

하지만 사랑하는 부모님을 위해 결국 세상을 구하기로 결심한 헤드비지스
이를 위해 ‘칼시미르’와 함께 네 곳의 결계를 다니며 괴물을 처단한다.
첫 번째 삶 때의 기억 때문에 남자를 싫어하는 헤드비지스는
영혼의 반려인 칼시미르에게 강렬하게 끌리게 되는데…….

“헤드비지스 님이 잘못되면, 저도 따라갈 겁니다. 그러니 부디, 스스로를 아껴 주세요.”

마침내, 세상을 멸망시킬 악마가 강림한다!

[본문 내용 중에서]

“더 원하십니까?”
칼시의 목소리는 평소보다 더 낮고 거칠었다. 보이지 않았으나 더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 그가 얼마나 흥분했는지.
“그래. 더, 원해.”
“전 드릴 수 없습니다.”
난 순간 잘못 들은 줄 알았다. 드높아진 목소리로 따지듯 캐묻고야 말았다.
“왜 못 주는데? 왜 못 준다는 건데?”
“기억하실 텐데요, 세 번째 공간에서 제가 무엇을 바란다고 했는지.”
난 다시금 떠올렸다.

‘그 이상을 바랍니다. 헤드비지스 님의 온전한 밤을, 완전한 몸을, 완벽한 마음을.’

“온전한 밤과…….”
내가 말하자, 칼시가 말을 받았다.
“완전한 몸. 그리고 그 뒤에 제가 무엇을 말했는지 아시지요?”
“알아. ……완벽한 마음.”
“그것을 주시겠습니까?”
“내 마음을…… 아직 몰라?”
짧게 생각해 보니, 내가 분명하게 말한 적이 없어서 모르는 게 당연한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이곳으로 오게끔 한 것일 테니.
그러나 대답은 예상과 달랐다.
“사실, 압니다. 헤드비지스 님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알고 있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는 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정말 미안해졌다.
칼시는 분명하게 요구했다.
“소리 내어 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갖지 않겠습니다.”
협박 같은 선언이었으나 내겐 좀 다르게 들렸다. 절실한 애걸처럼 느껴졌다.
‘나를 사랑하는 남자를 이렇게 만들다니.’
이건 전부 내 탓이었다. 내가 제대로 표현하지 않았기 때문. 미안하고, 또 미안했다.
“사랑해.”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더 원하십니까?”
칼시의 목소리는 평소보다 더 낮고 거칠었다. 보이지 않았으나 더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 그가 얼마나 흥분했는지.
“그래. 더, 원해.”
“전 드릴 수 없습니다.”
난 순간 잘못 들은 줄 알았다. 드높아진 목소리로 따지듯 캐묻고야 말았다.
“왜 못 주는데? 왜 못 준다는 건데?”
“기억하실 텐데요, 세 번째 공간에서 제가 무엇을 바란다고 했는지.”
난 다시금 떠올렸다.

‘그 이상을 바랍니다. 헤드비지스 님의 온전한 밤을, 완전한 몸을, 완벽한 마음을.’

“온전한 밤과…….”
내가 말하자, 칼시가 말을 받았다.
“완전한 몸. 그리고 그 뒤에 제가 무엇을 말했는지 아시지요?”
“알아. ……완벽한 마음.”
“그것을 주시겠습니까?”
“내 마음을…… 아직 몰라?”
짧게 생각해 보니, 내가 분명하게 말한 적이 없어서 모르는 게 당연한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이곳으로 오게끔 한 것일 테니.
그러나 대답은 예상과 달랐다.
“사실, 압니다. 헤드비지스 님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알고 있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는 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정말 미안해졌다.
칼시는 분명하게 요구했다.
“소리 내어 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갖지 않겠습니다.”
협박 같은 선언이었으나 내겐 좀 다르게 들렸다. 절실한 애걸처럼 느껴졌다.
‘나를 사랑하는 남자를 이렇게 만들다니.’
이건 전부 내 탓이었다. 내가 제대로 표현하지 않았기 때문. 미안하고, 또 미안했다.
“사랑해.”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수룡 이수림

wdlsr@naver.com
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원

+ 종이책 출간작
[러브 인 메이저리그], [사랑은 9회말 투 아웃], [푸른 재회], [붉은 밤], [처음인가요?], [목신의 오후], [샨의 여자], [임플란트 왕자님], [그대에게 스트라이크!], [크리스털], [데스티노], [템페스타], [카르탄의 여왕], [팔찌의 연인], [드래곤의 반려], [사랑, 아프다], [나는 사랑을 찾아 헤매었다], [내가 있는 곳이 낙원이다], [포획 당하다]. [황제의 반려]

+ 전자책 출간작
[공작의 남자], [류크의 여자(‘샨의 여자’ 외전 1)], [Say you love me 1 – 모모이야기], [Say you love me 2 - 그리이야기], [Say you love me 3 - 움이야기], [블의 여자(‘샨의 여자’ 외전 2)], [카르탄의 공주], [카르탄의 여왕], [사랑, 아프다 (무료외전)], [카르탄의 여왕 (무료외전)], [데스티노], [템페스타], [루돌프의 19금 계약], [발렌타인데이의 짐승], [화이트데이의 악마], [집착 당하다], [닥터의 연애 (‘임플란트 왕자님’ 개정판)], 스페셜 [로설 작가로 살아남기 – 신인 작가들을 위한 실용서], TL [여왕님의 행복한 밤 생활], TL [여공작의 남자(‘공작의 남자’ 개정증보판)]

목차

프롤로그
1부 1장~8장
2부 1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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