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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족의 보석

소장단권판매가2,000
전권정가4,000
판매가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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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족의 보석 2권 (완결)
    황족의 보석 2권 (완결)
    • 등록일 2020.05.11.
    • 글자수 약 8.9만 자
    • 2,000

  • 황족의 보석 1권
    황족의 보석 1권
    • 등록일 2020.05.11.
    • 글자수 약 8.2만 자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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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족의 보석작품 소개

<황족의 보석> “누, 누구?”
“난 샤에네트야! 레드 드래곤이지! 넌 내가 데리고 왔어!”

꿈자리가 뒤숭숭해서인지 기분도 가라앉아 서둘러 집에 온 윤서.
하지만 집에 온 윤서를 반기는 건 부모님이 아닌 거대한 대리석 돌 벽.
그리고 눈앞에 나타난 빨간 머리의 여자 아이.

“나 남자 아니에요.”

아뿔싸! 미소년 모으기가 취미였던 레드 드래곤이
자신을 남자로 착각하여 차원 이동을 시킨 것이었다.

“난, 카르덴의 제 2 황자 시리우스다.”

한편, 윤서를 집에 보내주기 위해 차원의 문을 열고자 길을 떠난
레드 드래곤을 한없이 기다리던 윤서 앞에
잘생겼지만 너무나도 차가운 인상을 가진 남자 시리우스가 나타나고
시리우스도, 윤서도 처음 본 서로에게 왠지 모를 강한 끌림을 느끼며
함께 길을 나서게 되는데…….

“가지 마라. 네가 원하는 것은 뭐든 들어주겠다.”

떠나야 하는 윤서와 보낼 수 없는 시리우스.
선택의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있다!

[본문 내용 중에서]

“형! 저거 먹고 싶지 않아요?”
윤서가 가리킨 곳에는 갓 구운 작은 쿠키들을 팔고 있었다.
“잠시만요.”
윤서가 달려가서 그것을 한 아름 사왔다.
“봐요! 동화 하나만 있으면 이렇게 많이 주는 걸요?”
“꽤 빨리 배우는 군.”
“자요! 형도 먹어봐요! 엄청 맛있어요!”
윤서가 그의 입에 쿠키를 넣었다.
“흐음.”
다른 사람이 감히 자신의 입에 음식을 넣다니! 시리우스는 얼떨결에 쿠키를 먹으며, 윤서를 바라보았다.
맛있게 쿠키를 먹는 작은 입술이 꽤 귀여웠다. 흐음.
“왜요? 더 줘요?”
윤서가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시리우스에게 물었다.
“거봐요. 맛있잖아요!”
쿠키봉투에서 자신을 향한 그녀의 동그란 눈이 귀여웠다. 입속에 들어 있는 쿠키 때문에, 볼록 부풀어 있는 볼이 보들보들 부드러울 것 같았다. 시리우스는 자신도 모르게 윤서의 볼에 손을 뻗었다. 그의 손등이 윤서의 볼을 살짝 스쳐지나갔다.
“어? 묻었어요?”
한 손에 쿠키 봉투를, 다른 한 손엔 한 입 베어 문 쿠키를 든 윤서가 물었다.
“음, 으음.”
자신의 행동에 당황한 시리우스가 퍼뜩 정신을 차렸다. 하지만 손끝에는 방금 느꼈던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촉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아직도요?”
어깨로 볼을 쓱쓱 문지르던 윤서가 다시 물었다. 평민들이 입는 거친 옷감이 그녀의 부드러운 볼에 흠집을 낼 것 같아 시리우스의 얼굴이 조금 찌푸렸다.
“좀 털어주세요.”
윤서가 투덜거렸다. 좋은 형인 건 인정한다. 그래도 아무리 황자라지만, 이 사람은 너무 거만했다. 직접 좀 털어주면 어때서 보고만 있냔 말이다. 저렇게 인상만 쓰면서!
시리우스의 손끝이 다시 부드럽게 윤서의 볼을 스쳐지나갔다.
“됐다. 가자.”
시리우스는 다시 한 번, 좀 더 많이 부드러움을 느끼고 싶은 자신을 애써 무시했다.
이건 정말 자신답지 않았다. 볼프강이 놀리는 것처럼 그에게 결벽증이 있다는 건 자신도 인정했다. 시녀들이 의복 시중을 들어주면서 자신의 몸에 조금씩 닿는 것도 싫어하는 그였다.
다른 사람의 얼굴을 만져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자신이 스스로도 당혹스러웠다.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형! 저거 먹고 싶지 않아요?”
윤서가 가리킨 곳에는 갓 구운 작은 쿠키들을 팔고 있었다.
“잠시만요.”
윤서가 달려가서 그것을 한 아름 사왔다.
“봐요! 동화 하나만 있으면 이렇게 많이 주는 걸요?”
“꽤 빨리 배우는 군.”
“자요! 형도 먹어봐요! 엄청 맛있어요!”
윤서가 그의 입에 쿠키를 넣었다.
“흐음.”
다른 사람이 감히 자신의 입에 음식을 넣다니! 시리우스는 얼떨결에 쿠키를 먹으며, 윤서를 바라보았다.
맛있게 쿠키를 먹는 작은 입술이 꽤 귀여웠다. 흐음.
“왜요? 더 줘요?”
윤서가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시리우스에게 물었다.
“거봐요. 맛있잖아요!”
쿠키봉투에서 자신을 향한 그녀의 동그란 눈이 귀여웠다. 입속에 들어 있는 쿠키 때문에, 볼록 부풀어 있는 볼이 보들보들 부드러울 것 같았다. 시리우스는 자신도 모르게 윤서의 볼에 손을 뻗었다. 그의 손등이 윤서의 볼을 살짝 스쳐지나갔다.
“어? 묻었어요?”
한 손에 쿠키 봉투를, 다른 한 손엔 한 입 베어 문 쿠키를 든 윤서가 물었다.
“음, 으음.”
자신의 행동에 당황한 시리우스가 퍼뜩 정신을 차렸다. 하지만 손끝에는 방금 느꼈던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촉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아직도요?”
어깨로 볼을 쓱쓱 문지르던 윤서가 다시 물었다. 평민들이 입는 거친 옷감이 그녀의 부드러운 볼에 흠집을 낼 것 같아 시리우스의 얼굴이 조금 찌푸렸다.
“좀 털어주세요.”
윤서가 투덜거렸다. 좋은 형인 건 인정한다. 그래도 아무리 황자라지만, 이 사람은 너무 거만했다. 직접 좀 털어주면 어때서 보고만 있냔 말이다. 저렇게 인상만 쓰면서!
시리우스의 손끝이 다시 부드럽게 윤서의 볼을 스쳐지나갔다.
“됐다. 가자.”
시리우스는 다시 한 번, 좀 더 많이 부드러움을 느끼고 싶은 자신을 애써 무시했다.
이건 정말 자신답지 않았다. 볼프강이 놀리는 것처럼 그에게 결벽증이 있다는 건 자신도 인정했다. 시녀들이 의복 시중을 들어주면서 자신의 몸에 조금씩 닿는 것도 싫어하는 그였다.
다른 사람의 얼굴을 만져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자신이 스스로도 당혹스러웠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타트

사수자리, O형 서울거주.
본인 취향에 맞는 판타지 로맨스를 쓰고 읽으며 혼자 좋아함!
출간작 ) 황족의 보석 / 하기오스의 고양이 / 아니이스 /
마르시아 / 가드니아 / 다린에보니

목차

프롤로그
첫 번째 봄
첫 번째 여름
첫 번째 가을
첫 번째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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