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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 공녀의 배덕함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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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 공녀의 배덕함작품 소개

<백치 공녀의 배덕함> “사비엘은 천사가 아니에요……. 악마야, 악마…….”
“네……?”
“날 자꾸 유혹해. 위험한 걸 아는데도…… 자꾸 넘어가…….”
“악마라면……. 제가 악마라면 싫습니까?”

칼리드 제국의 황위 계승 서열 2위 사비에르 루이스.
절대적 권력을 지닌 그가 한낱 변방의 영주가 된 건
오직 하나,
그로 인해 사고를 당해 백치가 되어 버린 공녀 마릴린을
자신의 신부로 데려오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세상은 그의 곁에 선 ‘백치 공녀’ 마릴린을 인정하지 않고
그에게 또 다른 여인을 들이라고 강요한다.
결국 그는 그녀를 위해 그토록 피하고만 싶었던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죄책감을 넘어 이제는 괴상한 집착이 되어 버린 마릴린을 향한 사비에르의 사랑.
과연 사비에르는 백치 공녀를 지켜낼 수 있을까?


[본문 내용 중에서]

열여섯의 마릴린은 다른 귀족 가문의 여식들이 치르는 데뷔탕트엔 갈 수 없었다.
대신 그녀의 어머니 다이애나의 밀실에서 그의 남편도 모르는 은밀한 수업이 진행되었다.
마릴린은 의자에 앉은 채 밀실 안의 침실에서 서로 몸을 섞는 남녀를 바라보았다.
“그만.”
한참 서로에게 애무를 하던 남녀가 유모 샬롯의 목소리에 하던 것을 멈추었다.
“다릴 벌리거라.”
그 말에 여자는 순수한 마릴린의 눈과 마주쳤다.
“어서.”
망설이는 그녀에게 샬롯이 호통쳤고 여자는 하는 수 없이 마릴린의 눈앞에서 양다리를 벌려 보았다.
샬롯은 적나라하게 젖은 여자의 꽃잎을 가리키며 평이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렇게, 여기 이 아래가 젖어야 합니다, 아가씨. 그래야 앞으로 남편 되실 부군의 것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실 수 있으시니까요.”
“으응, 근데 내 남편은 누구야?”
“……조만간 정해지실 겁니다.”
얼굴도 알지 못하는 미래의 남편을 위해 마릴린은 배워야 했다.
“근데 이걸 왜 해?”
“아가씨께서 더욱더 사랑받으실 일이니까요.”
“이걸 하면 사랑 받아?”
“예. 그리고 이 행위로 여기에 아기가 생깁니다.”
아랫배를 부드럽게 만져 주는 샬롯을 보며 마릴린이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아긴 신이 주는 선물이 아니야?”
“예, 맞습니다. 하지만 인간도 그 선물을 받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죠.”
“아아, 그렇구나.”
마릴린은 수긍했다. 그리고 노력했다.
사랑받고 싶었다.
이어 여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무릎을 꿇고 있는 남자의 것을 만지며 애무를 했다.
“잘 보세요. 하나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응…….”
흉하게 생긴 것을 만지며 세우는 게 신기했다. 심지어 그것을 입안으로 가져가니 마릴린은 놀란 눈을 감추지 못했다.
“히익.”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저렇게 해야 사내는 좋아하고 기뻐합니다.”
“저 징그러운 걸?”
“징그러운 것이 아니에요, 아가씨. 저건 부부에게 있어서 아름다운 것입니다. 저것이 저렇게 커져야 아기 씨앗을 잘 뿜어내는 겁니다.”
유모의 말은 들리지 않았다. 사탕처럼 그것을 맛있게 핥고 빨아대는 여자의 표정을 보며 마릴린이 입을 열었다.
“나도 저거 빨아 볼래.”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열여섯의 마릴린은 다른 귀족 가문의 여식들이 치르는 데뷔탕트엔 갈 수 없었다.
대신 그녀의 어머니 다이애나의 밀실에서 그의 남편도 모르는 은밀한 수업이 진행되었다.
마릴린은 의자에 앉은 채 밀실 안의 침실에서 서로 몸을 섞는 남녀를 바라보았다.
“그만.”
한참 서로에게 애무를 하던 남녀가 유모 샬롯의 목소리에 하던 것을 멈추었다.
“다릴 벌리거라.”
그 말에 여자는 순수한 마릴린의 눈과 마주쳤다.
“어서.”
망설이는 그녀에게 샬롯이 호통쳤고 여자는 하는 수 없이 마릴린의 눈앞에서 양다리를 벌려 보았다.
샬롯은 적나라하게 젖은 여자의 꽃잎을 가리키며 평이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렇게, 여기 이 아래가 젖어야 합니다, 아가씨. 그래야 앞으로 남편 되실 부군의 것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실 수 있으시니까요.”
“으응, 근데 내 남편은 누구야?”
“……조만간 정해지실 겁니다.”
얼굴도 알지 못하는 미래의 남편을 위해 마릴린은 배워야 했다.
“근데 이걸 왜 해?”
“아가씨께서 더욱더 사랑받으실 일이니까요.”
“이걸 하면 사랑 받아?”
“예. 그리고 이 행위로 여기에 아기가 생깁니다.”
아랫배를 부드럽게 만져 주는 샬롯을 보며 마릴린이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아긴 신이 주는 선물이 아니야?”
“예, 맞습니다. 하지만 인간도 그 선물을 받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죠.”
“아아, 그렇구나.”
마릴린은 수긍했다. 그리고 노력했다.
사랑받고 싶었다.
이어 여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무릎을 꿇고 있는 남자의 것을 만지며 애무를 했다.
“잘 보세요. 하나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응…….”
흉하게 생긴 것을 만지며 세우는 게 신기했다. 심지어 그것을 입안으로 가져가니 마릴린은 놀란 눈을 감추지 못했다.
“히익.”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저렇게 해야 사내는 좋아하고 기뻐합니다.”
“저 징그러운 걸?”
“징그러운 것이 아니에요, 아가씨. 저건 부부에게 있어서 아름다운 것입니다. 저것이 저렇게 커져야 아기 씨앗을 잘 뿜어내는 겁니다.”
유모의 말은 들리지 않았다. 사탕처럼 그것을 맛있게 핥고 빨아대는 여자의 표정을 보며 마릴린이 입을 열었다.
“나도 저거 빨아 볼래.”


저자 프로필

다와

2017.09.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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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다와

커피마니아와 작가를 겸하고 있는 사람.
반짝반짝한 것을 좋아하고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받을 선물을 기대하는 사람.

▶ 출간작 - 『백작의 인형』, 『붉은 족쇄』, 『할로윈의 악마』, 『오피스 레이디』, 『금지된 관계』, 『위험한 유혹』
▶ 블로그 - http://blog.naver.com/dawa_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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