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아내의 참맛 상세페이지

아내의 참맛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000원
판매가
1,000원
출간 정보
  • 2021.11.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2만 자
  • 4.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5105129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아내의 참맛

작품 정보

“친구 같은 부부, 이상적이지 않아?”
“서로의 사적인 영역과 생활을 존중해 주는 관계? 나도 그러는 게 좋다고 생각해.”
“월, 수, 금은 같은 침대를 쓰고, 화, 목, 토는 각자 자자는 거야? 아주 훌륭한 생각은 아닌 것 같지만 한 번쯤 해 볼 만은 하다고 봐.”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함께 다니며 유별나게 친했던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데면데면한 사이도 아니었던 이도와 하영은
하영의 고모의 중매로 선을 보게 된다.
누가 아는 사람과 선을 보냐고, 처음에는 펄쩍 뛰었지만
오랜 시간 동안 검증된 상대를 만나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불같은 사랑에 빠지며 결혼을 하게 된다.
평소 쿨한 관계를 선호했던 하영은,
결혼을 하면서도 ‘친구 같은 부부’가 되자며
일주일에 반은 각방을 쓰며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결혼 후 이도를 짝사랑하는 동창의 등장으로
하영은 사랑하는 사이에 ‘쿨한’ 관계가 얼마나 말도 안 되는 것인지 느끼게 된다.

“자기야, 나는 자기한테 집착할 거야.”
“해.”

질투와 집착이야말로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그녀는,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이도에게 고백하고,
이도는 ‘아내의 집착’을 기쁘게 받아들인다.


[본문 내용 중에서]

“강희라는 애 만났어?”
부드럽게 유두를 빨아대던 이도가 그녀에게 되물었다.
“무슨 소리야?”
“걔가 자기 좋아한다며?”
그는 하영의 젖가슴을 힘껏 움켜쥐었다. 뾰족하게 솟구친 유륜 전체를 입에 넣고 쭉쭉 빨아대자 하영이 앓는 소리를 내며 어깨를 움츠렸다.
“으응!”
눈에 띄게 꼿꼿해진 유두를 혀끝으로 할짝이며 그가 말했다.
“네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무슨 헛소리야?”
“정말이야?”
“떫은 와인을 마시는데 네 가슴을 빨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어.”
“흐읏!”
“너보다 달고 맛있는 건 없어.”
“더 세게 빨아 줘.”
“세게?”
“자기가 빨아 주면 정말 짜릿해. 흐읏! 그렇게!”
유륜을 통째로 입안에 삼킨 이도는 살점이 붙는 소리가 들릴 만큼 힘껏 그녀의 가슴을 빨았다.
짜릿한 전율에 몸을 떨던 하영은 유두를 뱉어내는 그를 아쉬움 가득한 눈으로 올려다봤다.
“더 해…… 권이도!”
비명에 가까운 놀란 목소리가 침대에 울려 퍼졌다.
하영을 뒤집혀 눕힌 이도가 그녀의 두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은 것이다. 졸지에 그의 얼굴을 타고 앉은 하영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이도의 얼굴 위로 흘러내리는 슬립 드레스를 허리 위로 치켜 올렸다.
혀끝으로 음부를 핥던 그가 하영에게 말했다.
“벗어.”
하영은 머리 위로 벗은 슬립 드레스를 바닥에 내려놨다. 이도의 코끝이 음핵에 스칠 때마다 말할 수 없는 쾌감이 유두를 관통했다.
“하흣!”
“이렇게 빨아 주니까 기분이 색다르지?”
“너무 흥분돼.”
“창피하진 않고?”
“창피해.”
“구석구석 다 핥아 줄게.”
“하아!”
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지나치게 자극적이어서 저절로 어깨가 움츠러들었다. 그와 동시에 이도에 대한 소유욕이 불길처럼 밀려들었다.
“나만 사랑하는 거지? 하윽!”
이도는 대답 대신 그녀의 음핵을 잇새에 물고 흔들었다, 무서운 눈으로 하영을 쳐다보며.
아픔을 달래려는 듯 그의 코끝에 음핵을 비벼대며 하영이 중얼거렸다.
“자기 좋아하는 사람, 다 싫어. 나만 갖고 싶단 말이야.”
“내가 이 짓을 할 만큼 사랑하는 여자는 너밖에 없어.”

작가

고은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지키지 못한 약속 (고은영)
  • 더러운 피 (고은영)
  • 다섯 번째 계절 (고은영)
  • 한번만나줘요 (고은영)
  • 이중 잣대 (고은영)
  • 오빠의 참맛 (고은영)
  • 꽃피는 겨울, 눈 오는 봄 (고은영)
  • 헤어질 때 하는 말 (고은영)
  • 포비든(Forbidden) (고은영)
  • 마지막 밤은 너와 함께 (고은영)
  • 같은 집에 살아요 (고은영)
  • 까맣고 긴 밤 (고은영)
  • 닮은 욕망 (고은영)
  • 일탈의 참맛 (고은영)
  • 못된 습관 (고은영)
  • 자고 갈래요? (고은영)
  • 정략결혼의 좋은 예 (고은영)
  • 하고 싶으면 해 (고은영)
  • 네 번째 남자 (고은영)
  • 오빠는 말이야 (고은영)

리뷰

4.0

구매자 별점
10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이건 뜬금없는 딴지일 수도 있긴 한데, 결혼식에 종아리 덮는 검정 원피스가 뭔 문제가 되나요...?ㅋㅋ 단정하고 흰색 계열 안겹쳐서 결혼식 원피스로 무난하다고 생각해왔는데...? 그리고 이 짧은 단편에 굳이 채리라는 악조...라고 해야하나요, 여성 한명을 굳이 결혼과 연애에 뒤쳐져서 둘도 없이 친하게 지내던 직장 동료를 시기, 질투로 모자라 악의적 괴롭힘까지 일삼는 한심하고 전형적인 악녀로 만들어야 했는지는 좀 의문이 드네요. 꼭 필요했던 장치인가요? 그리고 자기를 짝사랑했던 여사친을 결혼하고도 친구라고 애매하게 두는 우유부단함... 특히 데려다달라 했다고 자기차로 과천까지? 택시비가 없니? 정 신경쓰였음 택시까지만 잡아주든가. 와이프랑 선약이었으면서도 양해구하고 친구들 만난거 까지야 뭐 이해할 수 있는 바운더리 안이지만 나머지 행동들은 좀 많이 깸. 총평, 올드하다. 많이 올드하다...

    way***
    2023.10.07
  • 짧지만 재미있네요..

    soo***
    2021.11.16
  • 짧아서 뭐라 할말이....

    you***
    2021.11.15
  • 짧아서 내용이 없어요 조금 길게쓰시자

    lee***
    2021.11.13
  • 이걸..하아..짧아도 너무 짧고..그냥 줄거리를 읽은거 같고

    lov***
    2021.11.10
  • 깔끔하고 화끈하고......

    dys***
    2021.11.08
  • 먼가 아쉬워요ㅜㅜ길게 부탁드려요

    524***
    2021.11.08
  • 간결하게 딱 떨어지는 글이네요.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좋으네요^^

    lgs***
    2021.11.08
  • 재미있어요.~~~ 좀 길게 써 주세요.~~~

    inh***
    2021.11.08
  • 짧지만 재밌어여^^

    chi***
    2021.11.06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은사 (블랙라엘)
  • 딜 브레이커(Deal Breaker) (리베냐)
  • 적의 계절 (청자두)
  • 음란한 딸기우유 (양과람)
  • 폐색기 (교결)
  • 일탈 1995 (이분홍)
  • 공허의 절대적 미학 (최서)
  • 겁 없이 (서혜은)
  • 어려운 상사 (김영한)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정은현)
  • 아버지의 개 (이아현)
  • 각인 효과 (산자고)
  • 음란한 정략결혼 (양과람)
  • 히든 피치(Hidden Pitch) (지온설)
  • 옆집, 연하, 설렘 (달슬)
  • 원나잇 에버 애프터 (한종려)
  • 우리는 그걸 참교육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허도윤)
  • 이건 이제 제 겁니다 (님도르신)
  • 블랙 아이스 (고성후)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