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1.12.10.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4.7MB
- 약 1.9만 자
- ISBN
- 9791165105518
- ECN
- -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가장 절륜한 남신님께 드립니다>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다인플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가장 절륜한 남신께 드립니다.”
바다의 님프 테티스와 프티아 왕 펠레우스의 결혼식 날,
사과는 여러 신들이 모여 새 부부의 출발을 축복하는 그 자리에서 발견되었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사과였으나, 그 표면에 새겨진 문구로 인해 신들의 다툼은 시작되었다.
사랑의 신 아프로디테, 지혜의 신 아테나, 신들의 남왕 헤라.
세 신은 가장 ‘절륜’한 남신을 가리기 위해 제우스에게 찾아가고,
제우스는 그 판단을 인간 여자인 파리스에게 맡겨 버린다.
졸지에 세 신들의 심판을 맡게 된 파리스는
공정한 판단을 위해 결국 그 세 신 모두와 ‘검증의 시간’을 갖게 되는데…….
*[어썸S]는 고수위 단편 소설 브랜드입니다. (출간 문의 : awesomes2021@naver.com)
[본문 내용 중에서]
“그만할래요…….”
“파리스, 그건 안 되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만두게 해줄 순 없었다. 미의 남신은 부드러우나 강경한 어조로 그녀의 말을 끊어냈다.
“신성한 내기가 아직 안 끝났다는 걸 잊었어?”
“세 분을 비교하기만 하면 되잖아요. 하룻밤씩…….”
“안 되지.”
“안 될 말이다.”
아테나가 성마르게 끼어들었다.
“네 몸 상태도, 기분도, 경험도 매일 다르니, 모두 같은 날이어야 합당하지.”
“아, 더는…….”
지혜의 신답게 논리를 갖다 붙였으나, 사실은 폭발할 지경으로 뭉친 욕정의 덩어리를 당장 풀어내고 싶다는 수컷의 억지에 불과했다. 셋 모두 그걸 알았다.
영원을 견디는 신들에게도 그놈의 ‘하룻밤씩’은 지독한 기다림이었다.
“자, 엎드리도록 해라.”
아테나의 말에 파리스는 아름드리 올리브 나무를 의지해 꿇어앉았다. 힘이 풀려서 겨우 가눠지는 다리를 짚어 엎드리니, 앞선 정사에서 헤라가 뿌려 넣은 정액이 긴 궤적을 그리며 줄줄 새어 나왔다.
아테나는 혀를 찼다. 벌름거리는 보지에서 남자의 정을 흘려대는 여자라니, 그것도 또 다른 사내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면서. 난잡하기 짝이 없지 않은가.
영원에 가까운 시간을 기다려서 이런 자를 처음으로 안게 되다니, 왠지 모르게 부아가 치밀었다. 손을 뻗어 동그랗고 탐스러운 엉덩이를 내려친 건 자동적인 행동이었다.
“흐앗!”
둔부의 살집이 잘게 떨리는 동시에, 자그마한 구멍이 옴찔거리며 덩어리진 백탁액을 연달아 토해내었다. 아테나의 심장은 전장의 첫 격돌을 앞뒀을 때처럼 세차게 뛰었다.
분명 역겹고 음란한 광경인데, 기묘하게도 사랑스러웠다. 당장이라도 저 구멍 안쪽을 다시 처절하게 괴롭혀 주고 싶을 만큼.
더 기다릴 것 없이, 아테나는 이미 윤활액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 제 자지를 욱여넣었다.
파이얌
[출간작]
<황족 꼬평 하다가 들킨 썰 푼다>
본문
4.5 점
19명이 평가함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무료이용권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사용 가능 : 장
<>부터 총 화
무료이용권으로 대여합니다.
무료이용권으로
총 화 대여 완료했습니다.
남은 작품 : 총 화 (원)
가장 절륜한 남신님께 드립니다
작품 제목
대여 기간 : 일
작품 제목
결제 금액 : 원
결제 가능한 리디캐시, 포인트가 없습니다.
리디캐시를 충전하시면 자동으로 결제됩니다.
최대 5% 리디포인트 적립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이미 구매한 작품입니다.
작품 제목
원하는 결제 방법을 선택해주세요.
작품 제목
대여 기간이 만료되었습니다.
다음화를 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