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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결혼식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너의 결혼식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너의 결혼식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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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결혼식작품 소개

<너의 결혼식> #현대물 #삼각관계 #능글공 #계략공 #존댓말공 #미인수 #얼빠수
#소심수 #질투 #수시점 #배덕감
#후배의_남자
#내가_도와줄_테니_싸요


친동생과 같은 후배 지현의 예비 신랑 민혁을 소개 받던 그날,
지완은 첫눈에 민혁에게 반해 버린다.
아슬아슬하게 넘을 듯 말 듯하던 두 사람은 결국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되는데.

“지완 씨.”
다정한 목소리로 지완을 불렀다. 그의 낮은 음성만으로 지완의 온몸이 저릿해지는 느낌이었다.
고민을 하던 지완이 손잡이를 잡고 잠겼던 문을 열었다. 어떻게든 숨겨 보겠다고 바지로 아랫도리를 감싸려 노력했다.
“하.”
민혁이 작게 탄식을 뱉어내곤 지완의 손을 잡아채 함께 몸을 들이밀었다. 작은 칸막이 안을 두 사람이 가득 채웠다. 그의 행동에 놀란 지완이 눈을 동그랗게 뜨자 민혁은 그를 뚜껑 위에 앉히고는 바지를 내렸다.
“뭐, 뭐 하는…….”
“도와준다고 했잖아요.”
“…….”
“나 때문에 이러는 거죠?”
“그게…….”
지완이 쉽게 답을 하지 못하고 얼버무리자 민혁은 그의 뒤통수를 잡아챘다. 닿을 듯 말 듯한 거리에 멈춰 선 그의 입술이 달싹거리자 지완의 입술이 파르르 떨려 왔다.
“사람 올지도 모르니까 소리 참아 봐요.”


*[어썸S]는 고수위 단편 소설 브랜드입니다. (출간 문의 : awesomes2021@naver.com)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여긴 제가.”
지완은 말을 이을 수가 없었다.
바짝 다가와 몸을 붙이고 입술을 맞추는 민혁 때문에 드러난 지완의 뒷목이 뜨거워졌다.
“…….”
“도와달라고 했잖아요.”
“그게 무슨 말이에요.”
“저번에 내가 도와줬으니까 이번엔 지완 씨가 날 도와줘요.”
민혁은 지완의 허리를 잡고 자신의 허리를 들이밀었다. 엉덩이에 닿는 두툼한 느낌에 지완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 화장대 거울을 통해 보인 민혁은 여전히 지완의 목선을 지분거리며 눈을 치켜떴다.
맞닿은 그의 눈빛이 탐욕스럽게 빛나고 있었다. 지완을 향한 갈망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만.”
“봐요, 당신도 원하잖아.”
허리를 잡았던 민혁의 손이 지완의 바지 앞섶을 문질렀다. 이미 발기를 한 지완의 것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처럼 바지 천을 팽팽하게 만들었다.
민혁이 지완에게서 떨어져 깔끔하게 다려진 정장 재킷을 벗겨냈다. 민혁이 하얀 셔츠 위에 드러난 날개 뼈를 쓰다듬자 그의 손길을 따라 오소소 소름이 돋아났다.
“읏.”
차가운 민혁의 손이 지완의 셔츠 안으로 들어오자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냈다.
셔츠 안으로 들어온 민혁의 손이 지완의 몸을 탐하기 시작했다. 뒤에서 안은 민혁의 손이 지완의 가슴을 놀리고 잘게 만들어진 복근을 쓰다듬더니 치골을 지분거렸다.
지완은 참지 못하고 소리를 뱉어냈다. 민혁은 그런 그의 목선을 베어 물며 셔츠를 하나 둘 풀어내기 시작했다. 눈을 질끈 감았던 지완이 눈을 떠 앞에 놓인 거울을 보았다.
민혁에 의해 풀어진 셔츠에 매끈한 하얀 몸이 그대로 드러났다.
벨트를 풀던 손이 금방 그의 바지를 벗겨 허벅지까지 내렸다.
“아, 안 돼.”


저자 프로필

pleno

2020.06.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pleno


[출간작]
<형과 나의 BL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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