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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궤도를 벗어나 나에게로 상세페이지

신의 궤도를 벗어나 나에게로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1,000원
판매가
1,000원
출간 정보
  • 2022.02.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1만 자
  • 4.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5106461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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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궤도를 벗어나 나에게로

작품 정보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강압적인 관계, 임신 중 관계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서열 싸움에서 밀려난 휘.
가까스로 성당으로 몸을 피해 목숨을 부지한 그는,
자신을 구해 준 젊은 수녀를 향해 비틀린 욕망을 갖게 된다.
하나라도, 제가 원하는 것 하나라도 온전히 가져 보고 싶었다.
견륭파가 제 것이 되지 않는다면 눈앞의 이 여린 여자라도 제 것이 되었으면 했다.
그게 설사 신의 여자일지라도.
순결한 그녀를 더럽히는 것이 설혹 지옥행 티켓을 끊는 일일지라도 무섭지 않다.

“……그냥 인정해, 마리아. 나를 마음에 품었노라고.”
“아……!”
“너의 그분께 빌자, 마리아. 우리의 아이를 내려 달라고.”


*[신의 궤도를 벗어나 나에게로]는 [꽃의 유희]와 연작입니다.


[본문 내용 중에서]

“……내일 아침에 떠나 주세요.”
매정한 목소리였다.
하지만 휘는 그녀의 오른손 검지에 반지가 없는 것을 보며 슬며시 입술을 말아 올렸다.
“그 반지를 끼고 내게 그 말을 했다면…….”
“아……!”
그 말에 마리아가 황급히 손을 등 뒤로 숨겼지만 결국 그에게 다 들켜 버렸다.
자신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마리아는 서둘러 이 자리를 떠나야 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꼈다.
그러나 그가 더 빨랐다.
문을 열려는 그녀보다 더 빠르게, 손을 뻗어 열리는 문을 다시 닫았다.
마리아가 몸을 돌려 그를 두려운 눈으로 올려다보았다.
“여, 열게 해주세요…….”
“그 반지.”
“그건, 그건 잃어버렸을 뿐이에요.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이유가 아니……!”
“아니, 맞잖아요.”
등 뒤로 감춘 마리아의 손을 그가 끌어당겼다.
“내 유혹에 넘어간 거.”
“…….”
마리아는 그 말을 강하게 부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입술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았다.
그 틈을 휘가 놓칠 리가 없었다.
“아……!”
마리아는 자신을 이끄는 그의 힘에 순식간에 끌려갔다.
저항을 해보았지만 미약해 소용이 없었다.
베일이 벗겨졌다.
풍성한 마리아의 긴 머리카락이 허공에 흐트러졌다.
“아아.”
베일을 벗은 모습이 더 아름다웠다.
휘는 그녀가 입은 수도복 전부 벗겨 버리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제발, 형제님……! 아니, 휘 님! 이러지 마셔요.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안 될 건 없지 않나요? 여긴 내 방인걸요.”

작가

뽕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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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6

구매자 별점
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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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재미없어요..

    eve***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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