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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팀장과의 원나잇 상세페이지

쓰레기 팀장과의 원나잇

  • 관심 6
소장
전자책 정가
1,200원
판매가
1,200원
출간 정보
  • 2022.03.3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7만 자
  • 4.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5106935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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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팀장과의 원나잇

작품 정보

“저랑 잘래요, 팀장님? 여자 좋아하시잖아요.”

고등학교부터 대학, 그리고 회사까지. 악연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동창 최지유.
서진주 인생에 좋은 일은 그게 뭐가 됐든 초부터 치고 보는 동창의 만행에 마침내 진주도 칼을 빼들었다.

자신의 남자 친구를 빼앗아 갔으면 잘 지내기라도 하든가.
연애는 잘해 주는 놈과 하는 대신 결혼은 잘난 남자와 해야 한다는 최지유가 목표로 삼은 남자는 다름 아닌 태강훈 팀장.

그래서 움직였다.
세상 무서운 것 없는 최지유에게 인생 쓴맛을 보여 주고 싶어서.
내내 억누르고만 산 자신의 묵은 원한을 이참에 터트려 버리고 싶어서.


[본문 내용 중에서]

“저기요, 팀장님!”
작게 말했다고 생각했지만, 목소리가 컸는지 태강훈은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돌아섰다.
“서 대리?”
“하아, 네…… 저 서진주 맞습니다.”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들만큼 휘청이면서도 눈에 힘을 빡 준 진주는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남자를 감탄의 눈으로 응시했다.
뉘 집 아들인지, 참 잘생겼다.
암, 석민우 개자식이랑은 비교가 안 되지.
“괜찮습니…… 어엇, 서진주 씨.”
“아, 저 괜찮습니다. 아주 조금, 정말 쬐에에끔 주량을 오버했지만…… 까딱없습니다.”
흔들리는 몸을 잡아 주는 강인한 팔에 매달리다시피 하면서도 진주의 입술은 가만히 있질 않았다. 뭔가 나직하게 구시렁대는 소리가 들린 듯도 했지만, 바람결에 훅 밀려드는 태강훈 팀장 특유의 향에 오감은 한군데로 쏠려 버렸다.
“왜 이렇게 많이 마셨습니까. 어어, 조심! 안 되겠네, 집이 어디예요?”
“예에? 우리 집요? 그건 왜요?”
내키는 대로 걷다 고꾸라질 뻔한 진주는 팀장의 팔에 거의 매달리다시피 하며 힘겹게 말을 이었다.
아스팔트가 벌떡 일어난다는 게 어떤 건지 몸소 경험하는 와중에도 세포에 각인할 것처럼 되새긴 각오는 잘만 기억났다.
그래서 당당하게 행동했다.
자꾸만 숙여지는 몸을 받치려 상체를 잔뜩 숙인 남자의 귀에, 뜨거운 입김을 한껏 내뿜으면서.
“저랑 잘래요, 팀장님?”
“……!”
“여자, 좋아하시잖아요.”
혀 꼬인 발음으로 휘청이며 뱉어낸 말을 팀장이 제대로 알아들었다는데 전 재산도 걸 수 있었다.
선수라더니, 이상하네.
귀는 왜 붉어지고 그래, 민망하게.
코를 처박고 들이켜고 싶은 싱그러운 향을 만끽하며 그대로 남자의 품 안에 몸을 던졌다.

작가

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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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구매자 별점
12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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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ejj***
    2023.09.23
  • 맞아 너무 짧아요 팀장은 일단 쓰레기는 아니에요 첨부터 ㅋㅋ 아 사이다는 향 만나요 아니 있나는것만 알겠어요 소재가 재밋고 흐름이 좋은데 살이 더 있었으면 ㅋㅋ 아는맛 이고 재밋네요

    gla***
    2023.09.19
  • 너무 급하게 끝나서 아쉬워요ㅠ

    gog***
    2023.05.31
  • 너무 짧아요. 살 븥여서 빵빵하게 다시....ㅎㅎㅎ

    jih***
    2023.03.04
  • 재미질려고 하는 찰나 끝ㅠㅠ 외전이라도 길게 주시는건 어떨까요?

    poo***
    2022.09.07
  • 음?????????

    anc***
    2022.07.19
  • 재밌는데 짧아서 아쉽네요

    jyj***
    2022.06.23
  • 너무 짧아서 축약?한듯한 내용들 ~ 아쉽네요~

    min***
    2022.06.06
  • 좋은데 짧다....

    eun***
    2022.04.27
  • 넘 짧아요ㅠㅠ~~길게길게 보고 싶네요^^

    khm***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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