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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성녀님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섹슈얼 로맨스

당신의 성녀님

소장전자책 정가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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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성녀님작품 소개

<당신의 성녀님>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경에게는 수치스럽고 면목 없지만…… 부탁해도 될까요?”

몇 달 전부터 수도에 창궐한 전염병으로 인해
바체라의 국왕 리하르트는 어쩔 수 없이 샤흐나교에 막대한 돈을 지불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타락할 대로 타락해 버린 샤흐나교지만, 그들의 성력만은 진짜였기에.
마뜩잖은 마음으로 샤흐냐교의 사절단을 마중 나온 리하르트는
더없이 탈속한 듯한 분위기와 자신의 힘듦보다는 타인의 고통을 먼저 생각하는
올바른 성직자의 표본 같은 앨리시아에게 묘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러나 그런 관심도 잠시,
그는 우연히 앨리시아와 그녀를 지키는 성기사 세자르의 정사를 목격하게 되는데…….

*[당신의 성녀님]은 [나의 성녀님]과 연작입니다.


*[어썸S]는 고수위 단편 소설 브랜드입니다. (출간 문의 : awesomes2021@naver.com)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파티션 너머에서 펼쳐지는 질척한 섹스를 말없이 지켜보고 있던 리하르트의 입가에 쓰디쓴 고소가 매달렸다.
그는 예상과 다른 샤흐나교의 성녀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었고, 그들이 자신과 약속했던 전염병 치료를 성실히 이행하는지 조금 더 확실히 조사해 두고 싶었던 것뿐이었다.
그래서 정문이 아니라 구호소 휴게실의 파티션 뒤에 숨겨진 비밀 문으로 몰래 들어왔던 것인데.
그곳에서 보게 된 장면이 성녀와 성기사의 정사일 줄은.
딴에는 교성을 숨겨 보겠다는 것인지 옷자락을 입에 물고 있었지만 그래 봐야 천박한 짓거리라는 건 변하지 않는다.
몇 발짝 밖에 죽어 가는 환자들이 있는 이런 곳에서 사내를 유혹하고 다리를 벌리는 게 발정 난 암컷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심지어 한 교단의 성녀인 이가.
저렇게 수치도 염치도 모르는 발정 난 암컷 같은 계집인 줄도 모르고, 한순간이나마 호감을 품었다는 게 한심스러웠다.
더없이 탈속해 보이던 분위기, 여인이라면 으레 그에게 비추는 호의와 경탄마저 느껴지지 않던 그 표정이 전부 연기였다고 생각하니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짜증이 속에서 밀려올라 왔다.
‘사람 보는 안목은 나름대로 자신 있다고 여겼건만.’
미간을 찌푸리는 그의 눈에, 앨리시아의 입에 물려 있던 옷자락을 빼내고 그녀에게 입을 맞추는 세자르의 모습이 비쳤다.
그녀가 입은 성복의 상의를 끌어 내리고 희고 예쁜 가슴을 쥐는 손짓도.
얼마나 흥분해 있던 건지 젖무덤 가운데에 매달린 산홋빛 정점은 사내가 만져 주지도 않았는데 이미 꼿꼿하게 서 있었다.
옷 밖으로 비어져 나온 뽀얗고 풍만한 살덩이가 사내의 커다란 손 안에서 이리저리 이지러진다.
사내의 손짓과 허릿짓에 잔뜩 달아올라 몸부림치는 그녀를 천박하다고 여기면서도 붉게 물들어 바둥대는 몸뚱이에서 도무지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여자의 나신을 처음 보는 것도, 소담스럽게 부풀어 올라 출렁이는 가슴과 사내의 좆을 물고 오물거리는 구멍이 다른 여자들보다 유난스럽게 예쁜 것도 아닌데.
“한 번으로는 부족하실 테니 몇 번 더 씨물을 뿌리겠습니다. 괜찮으시겠습니까?”
제 꼴이 우스워 속으로 한숨을 내쉬는 리하르트의 귀에 세자르의 조심스러운 속삭임이 들려왔다.


저자 프로필

사이코킥

2021.05.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사이코킥

빈자리 넉넉한 쓰레기통입니다.
balkiri09@naver.com


저자 소개

사이코킥

빈자리 넉넉한 쓰레기통입니다.
balkiri09@naver.com

[출간작]
<그 공작의 사육법>
<그 공작의 계산법>
<그 공작의 귀결법>
<올가미 – Game>
<올가미 – Stalker>
<부정한 파트너 1>
<부정한 파트너 2>
<취수 1>
<취수 2>
<나의 성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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