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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목격 상세페이지

은밀한 목격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1,000원
판매가
1,000원
출간 정보
  • 2023.01.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4만 자
  • 4.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860413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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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목격

작품 정보

만성 피로에 시달리며 공부에 온 인생을 배팅한 의예과 1년생 박안나,
동기들과 밤샘 공부를 하다 졸음을 못 이겨 휴게실로 향했다.
그곳에 있는 해먹에 누워 잠깐만 눈을 붙이고 오려던 것이다.
그런데 휴게실에는 그녀보다 먼저 와 있던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안나가 몰래 짝사랑하던 본과 3학년 황현우 선배였다.

불도 켜지 않아 어두운 휴게실 안,
야심한 새벽 시간에 좋아하는 선배와 둘만 남겨졌다는 생각에 심장이 두근거리고,
설렘이 뿜뿜하려던 찰나…….
갑작스럽게 벌컥 문이 열리더니
다급하게 뒤섞이는 두 사람의 호흡 소리가 들렸다.
안나와 현우의 시선은 동시에 침입자들을 향해 돌아가고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는 윤정과 종현의 정사.
헐떡이는 숨결과 리얼한 삽입,
현란한 살색의 향연에 현우와 안나는 당황하고 마는데…….

짝사랑하는 남자와 결코 함께 보고 싶지 않은 장면을 목격하게 된 안나,
그날 이후 그녀는 아무도 모르는 속앓이를 시작하게 된다.


[본문 내용 중에서]

“오빠, 우리 여기서 이래도 돼?”
동기 윤정의 목소리에 안나의 동공이 급격하게 흔들렸다.
“좀 전에 와봤는데, 아무도 없었어.”
이번에는 현우의 동기인 종현의 목소리였다.
안나와 현우는 서로 난감한 시선을 주고받았다.
“안쪽에 아무도 없는 거 확실해?”
윤정이 종현의 입술을 빨아 당기며 물었다. 종현은 이미 윤정의 바지를 아래로 끌어 내리고 있었다.
종현의 손이 윤정의 팬티 안으로 들어가더니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아앙……. 오빠…….”
윤정의 신음 소리가 깊어졌다. 그녀는 스스로 머리 위로 두툼한 니트를 벗어 버렸다. 이 모든 행위가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종현이 윤정의 목덜미에 얼굴을 묻었다. 윤정은 고개를 비스듬히 들어 올리며 종현이 쉽게 목을 애무할 수 있게 도왔다.
그 순간 윤정의 시선이 선반 너머로 향했고, 놀란 안나는 당황하여 제자리에 주저앉아 버렸다. 그런데 그 바람에 현우의 해먹이 조금 흔들렸다.
안나가 무의식중에 ‘엇!’ 하고 소리를 내려고 하자, 현우가 재빨리 팔을 뻗어 안나의 입을 틀어막았다. 그러고는 조용히 하라는 듯 검지를 그의 입 앞에 세워 보였다.
“방금 무슨 소리 안 들렸어?”
윤정이 조금 예민해진 목소리로 물었다. 그녀의 숨결에 흥분이 잔뜩 묻어 있었다.
“무슨 소리?”
종현이 마찬가지로 달아오른 음성으로 되물었다.
“아닌가?”
고개를 갸웃거린 윤정이 종현의 목에 팔을 둘렀다.
“문은 잠갔겠지?”
“당연히 잠갔지.”
대답이 끝남과 맞물리게 종현이 윤정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끈적하게 뒤섞이는 타액의 소리가 선반 너머 얼어붙은 두 사람, 안나와 현우의 귀에까지 들렸다.
안나는 조심스럽게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그녀가 침을 삼킬 때의 감촉이 현우의 손바닥에 고스란히 전해졌다.
현우는 인상을 찌푸리며 속으로 욕설을 중얼거렸다. 본의 아니게 이상한 목격을 하게 된 것이 짜증 난 것이다.
안나와 현우는 애써 윤정과 종현에게서 시선을 거뒀다.
“오빠, 지금 넣어 줘. 나 너무 흥분했어.”
윤정이 달뜬 신음과 함께 빠르게 속삭였다.
안나는 저도 모르게 제발 그러지 말라고 고개를 저었다.
안나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종현이 윤정을 벽으로 밀어붙이고는 바지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려 발기한 페니스를 꺼냈다.
안나는 벌벌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입을 막으려고 했다. 하지만 이미 그녀의 입은 현우가 틀어막고 있었다.
당황한 안나가 바로 뒤에 있는 현우와 삽입 직전의 두 사람을 번갈아 쳐다봤다.

작가

몽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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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구매자 별점
2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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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에피소드가 더 있었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뜬금 스키장이 나오면서 약간 억지 스토리가 가미된 거 같아서 아쉽네요 미리보기는 좋았는데 말이죠 ㅜㅜ

    azx***
    2023.12.20
  • 흠…스키장 상급코스같은 소설이네요. ㅋ

    dds***
    2023.01.25
  • 짧아~~스키장코스보다 짧아ㅜㅜ

    ina***
    2023.01.22
  • 짧다..짧아... 그래서 아쉬워요...ㅜㅜ

    fox***
    2023.01.18
  • 짧고 깔끔하고 편하게 읽기 좋아요

    pia***
    2023.01.18
  • 소재랑 프롤로그는 정말 재밌었는데...

    qpq***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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