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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탈(收奪)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역사/시대물

수탈(收奪)

소장전자책 정가2,300
판매가2,300
수탈(收奪)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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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탈(收奪)작품 소개

<수탈(收奪)> 정략혼으로 황금장의 며느리가 된 백단하.
그녀는 시동생인 서문유승의 말을 듣고, 밤에 별채로 향했다가 그곳에서 남편의 부도덕한 행위를 목격하고 만다.

“형수님, 형님에게 복수하고 싶지 않습니까?”

충격 받은 그녀에게 서문유승이 은밀하게 다가와 이상한 제안을 하는데…….

“남편의 아이가 아닌데, 남편의 아이로 키우는 겁니다.”

***

“이번에도 쌀 것 같으면 말씀하세요.”
단하는 다시 몸 안을 저밀 듯이 찔러 들어오는 거대한 기둥에 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퍽, 퍽. 이전보다 거칠어진 좆질이 이어졌다. 그는 아래로 쏠린 가슴을 붙잡고서 번번이 다리 사이를 무례하게 치고 들어왔다. 흠뻑 젖어 녹진해진 제 속살도 뻔뻔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거부라는 것을 모르는 듯 힘겨운 크기를 잘도 덥석덥석 물어댔다.
“내 이불보야, 아랫것들이 나 홀로 용두질 좀 했겠다 생각하겠지만 형수님 이불보는 다르지 않겠습니까.”
이러면 안 된다는 것쯤은 잘 알고 있다. 이러다 덜컥 아이라도 배면 어떡하나 싶으면서도, 그날 유승의 눈빛을 떠올리면 막연하게도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해버린다. 확신 어린 그의 눈빛 때문인가. 어쩌면 답답한 생활에 모든 걸 놓아 버리고 해방되고 싶은 제 마음 때문인가. 이것이 합리화든 뭐든, 단하는 이 순간의 온기가 소중했다. 이해하려 할 필요는 없지만 이런 희락이라면 남편의 오입질도 조금은 이해가 갔다. 남편의 배신으로 시작된 배륜의 관계지만 유승이 주는 열락은 지나치게 달았다…….


[본문 내용 중에서]

“정녕 제가 처음이 맞습니까?”
뼈마디가 굵은 손가락이 습한 틈을 벌렸다. 작은 구멍 안을 여유롭게 파고들어 가 쫀득한 점막 사이를 비비적댔다. 내부는 촉촉하고 뜨거웠지만 좁디좁았다. 서문유승은 뻑뻑하고 좁은 길을 굴착하듯 천천히 나아갔다.
“흣, 아까는 제 말을, 아흐, 이해했다면서요…….”
낯선 감각이 등줄기를 타고 올라왔다. 단하는 신음을 삼키면서 말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벌려진 가랑이 사이에 박힌 시동생의 손이 불측스러웠다. 본능적으로 다리를 오므려 보지만 사이를 파고든 서문유승의 튼튼한 허벅지에 가로막혔다.
“이해했습니다.”
“그, 읏, 런데…… 왜, 아……!”
단하는 시동생의 음란한 손짓에 흐느꼈다.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농익은 여체는 음탕하게 금방 젖어 들었다. 그간 내내 이런 짓을 기다리기라도 한 것처럼 달게 손길을 받아들였다. 마치 가뭄에 시달리던 나무가 소나기를 받아들이듯이…….
“기뻐서요.”
쪽, 하는 소리가 났다. 찌푸려진 단하의 시선이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향했다. 번들거리는 손가락이 서문유승의 입에 물려 있었다. 방금까지만 해도 단하의 다리 사이를 요망하게 파고들던 손가락이었다.
“이 달콤한 물이 나오는 우물을 맛본 게 제가 처음이란 말이지 않습니까.”
적나라한 말에 단하의 얼굴이 삽시간에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어쩌죠, 형수님. 제가 이리도 인내심이 얕은지 몰랐는데.”
서문유승이 나긋이 말을 덧붙였다.
“아……!”
단하는 아랫구멍에서 올라오는 얕은 압박감에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서문유승이 운운하던 인내심이 이런 것이구나, 결국 이 밤에 충동적인 선택을 한 결과가 닥치고 말았구나.
“뭉그적거릴수록 힘들다고 하더군요.”
아까보다는 조급해진 말투였다. 옷도 벗지 않은 서문유승이 양물만 꺼냈다. 뻣뻣하게 발기해 있는 남근에 씹물을 대충 펴 바르고선 바로 상체를 숙였다. 수챗구멍을 틀어막듯 닿아 있던 생좆이 안쪽으로 밀려들어 갔다. 욱여넣듯이 밀어 넣는 몸짓엔 조금도 주저함이 없었다.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정녕 제가 처음이 맞습니까?”
뼈마디가 굵은 손가락이 습한 틈을 벌렸다. 작은 구멍 안을 여유롭게 파고들어 가 쫀득한 점막 사이를 비비적댔다. 내부는 촉촉하고 뜨거웠지만 좁디좁았다. 서문유승은 뻑뻑하고 좁은 길을 굴착하듯 천천히 나아갔다.
“흣, 아까는 제 말을, 아흐, 이해했다면서요…….”
낯선 감각이 등줄기를 타고 올라왔다. 단하는 신음을 삼키면서 말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벌려진 가랑이 사이에 박힌 시동생의 손이 불측스러웠다. 본능적으로 다리를 오므려 보지만 사이를 파고든 서문유승의 튼튼한 허벅지에 가로막혔다.
“이해했습니다.”
“그, 읏, 런데…… 왜, 아……!”
단하는 시동생의 음란한 손짓에 흐느꼈다.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농익은 여체는 음탕하게 금방 젖어 들었다. 그간 내내 이런 짓을 기다리기라도 한 것처럼 달게 손길을 받아들였다. 마치 가뭄에 시달리던 나무가 소나기를 받아들이듯이…….
“기뻐서요.”
쪽, 하는 소리가 났다. 찌푸려진 단하의 시선이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향했다. 번들거리는 손가락이 서문유승의 입에 물려 있었다. 방금까지만 해도 단하의 다리 사이를 요망하게 파고들던 손가락이었다.
“이 달콤한 물이 나오는 우물을 맛본 게 제가 처음이란 말이지 않습니까.”
적나라한 말에 단하의 얼굴이 삽시간에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어쩌죠, 형수님. 제가 이리도 인내심이 얕은지 몰랐는데.”
서문유승이 나긋이 말을 덧붙였다.
“아……!”
단하는 아랫구멍에서 올라오는 얕은 압박감에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서문유승이 운운하던 인내심이 이런 것이구나, 결국 이 밤에 충동적인 선택을 한 결과가 닥치고 말았구나.
“뭉그적거릴수록 힘들다고 하더군요.”
아까보다는 조급해진 말투였다. 옷도 벗지 않은 서문유승이 양물만 꺼냈다. 뻣뻣하게 발기해 있는 남근에 씹물을 대충 펴 바르고선 바로 상체를 숙였다. 수챗구멍을 틀어막듯 닿아 있던 생좆이 안쪽으로 밀려들어 갔다. 욱여넣듯이 밀어 넣는 몸짓엔 조금도 주저함이 없었다.


저자 프로필

어연

2023.07.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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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어연

동양풍시대물로맨스만 씁니다.

[출간작]
<독, 젖어들다>
<몽귀, 정을 탐하다>
<무례한 밤손님>
<애정환(愛情丸)>

목차

一. 파륜(破倫)
二. 주의(注意)
三. 미혹(迷惑)
四. 심취(心醉)
五. 매료(魅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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