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신기를 박아 주세요 상세페이지

신기를 박아 주세요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500원
판매가
1,500원
출간 정보
  • 2024.01.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7만 자
  • 4.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866255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신기를 박아 주세요

작품 정보

사랑하는 남자 김준우를 버리고 무당의 길을 선택했다. 무당으로 잘나가던 건 딱 2년.
신기를 잃은 서형은 2년간 사람들을 속여 왔다.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과거의 연인 준우.
준우와의 하룻밤 뒤로 돌아온 신기.

신의 소리를 듣던 서형이 점점 미간을 좁혔다. 지금 듣는 말뜻을 단번에 알아차리지 못하고 눈동자를 굴렸다.

[몸을 섞어. 그럼 내가 또 올 거니까.]

“그게 무슨 말이에요, 몸을 섞으라니.”

[내가 봐준 건 2년이야. 네놈 신기를 계속 갖고 싶으면 그 남자를 붙잡아. 정기를 받아야 점을 볼 거 아냐? 네놈한테는 양기가 부족해. 2년이나 썼으면 오래 써먹었어.]

“할매!”

서형의 부름에도 신은 완전히 모습을 감추었다. 그와 몸을 섞으라니, 2년이나 봐줬다니.
무슨 말인 줄 아는데도 서형은 아니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애초에 서형에게 온 신기가 준우와의 관계에서 시작되었다는 건데…… 그는 말도 안 된다며 거부했다. 하지만 서형은 더 고민할 시간이 없었다.

#현대물 #재벌공 #무당수 #재회물 #도망수


[본문 내용 중에서]

서형이 단호하게 준우의 말을 끊어냈다. 신병이 나도, 신기가 사라져도 준우는 안 된다고 몇 번이나 마음먹었던 서형이었다. 하지만 준우는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몸을 일으켜 세운 준우가 서형의 위로 올라왔다. 자신의 양팔에 서형을 가둔 채 그를 내려 보며 한쪽 입꼬리를 비스듬히 올렸다.

“네 머릿속은 어떻게 해야 내가 알 수 있는 거냐?”
“……무슨 말이에요?”

서형의 차가운 대답에 준우의 입꼬리는 한층 더 삐뚜름하게 올라갔다. 낮게 울리는 욕지거리와 함께 나지막한 저음이 서형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씨발, 내가 좋다며? 나랑 하는 게 좋다며, 날 아직 좋아한다며.”
“좋아한다고 한 적 없어요.”
“그럼 하는 건 좋고?”
“준우…… 뭐, 뭐 하는 거예요!”
“박아 주는 거 좋다고 했잖아.”
“준우 씨! 안 돼요.”

준우의 거친 손길을 막아 보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단호한 서형의 행동에 화가 난 준우는 이성을 잃은 채 그의 바지를 끌어 내렸다.

작가

석삭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동생, 그리고 (석삭)
  • 짝사랑에게 들켜 버렸다 (석삭)
  • 꽂아 넣고 (석삭)
  • 같은 락커 룸, 같은 숙소 (석삭)
  • 포키포키 (석삭)
  • 운동 대신 합니다 (석삭)
  • 대표님의 밤 시중 (석삭)
  • 뱀의 XX, 용의 XX (석삭)
  • 신기를 박아 주세요 (석삭)
  • 버튜버는 xx해도 보이지 않아 (석삭)
  • 누나 결혼식에서 (석삭)
  • 무월, 휘제 (석삭)
  • 유통 기한은 언제까지인가요? (석삭)
  • 은밀한 XX (석삭)
  • 위험한 X (석삭)
  • 아저씨, 잘못 먹으면 탈나요 (석삭)
  • 저승사자와 하룻밤 (석삭)
  • 리얼 모운 사운드(Real moan sound) (석삭)
  • 나에게만 끌리는 향 (석삭)
  • 젖 먹이는 아버지 (석삭)

리뷰

3.0

구매자 별점
2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러브 쥬스 (몽년)
  • 스윗 플레이메이커(Sweet playmaker) (뮤아체)
  • 애정의 기준 (박현배)
  • 세 팩에 만 원! (난바다)
  • 디자이어 미 이프 유 캔(Desire Me If You Can) (ZIG)
  • 넷카마 펀치!!! (키마님)
  • 셋이 그린 집 (민퍼센트)
  • 그놈이 그놈이다 (차선)
  • 와이드 오픈 (바크베)
  • 안락한 감금을 언락(Unlock) (카르페XD)
  • 흑룡파 신데렐라 (김새턴)
  • 가시 돋친 사랑 (딜그리)
  • 새벽 손님 (리즈이)
  • 딥 피벗 (달혜나)
  • 화난 가이드에겐 츄르를 (상냥하개)
  • 짐승 전용 구멍 (파틀레쥬)
  • 아늑한 집착 (유성화)
  • 방울 달린 맹수 (엑옥앵)
  • 결혼은 남들처럼 (체다르)
  • 애인 (알밤)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