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4.03.20.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6.0MB
- ISBN
- 9791169867276
- ECN
- -
가면무도회에서 만난 그녀는 상세페이지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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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무도회에서 만난 그녀는작품 소개
<가면무도회에서 만난 그녀는> #서양풍 #로판 #고수위 #자보드립 #금단의관계 #절륜남 #순진녀
#미처_몰랐던_오빠의_모습
#너한테_꼴렸다고
#그러니_다리나_벌리라고_쑤셔줄게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유사 근친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나야. 그러니까 어울리지도 않는 내숭은 집어치우고 옷이나 벗지. 네가 그렇게 원하던 대로 보지를 쑤셔 줄 테니.”
“……!”
“못 알아들었나? 너한테 꼴렸다고 하잖아. 내가 널 상대로 좆을 세우는 일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해본 적이 없는데 참 어처구니가 없지.”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인 에키온 칼립스 공작.
늘 서늘하기만 한 그가 유일하게 애정을 주는 대상은 그녀의 여동생인 루드비카뿐이었다.
루드비카의 친구라는 입장을 이용해 어떻게든 그의 관심을 받아 보려고 애를 쓰던 이넬린은,
가면무도회를 미끼로 루드비카에게 마법을 통해 서로 얼굴을 바꾸자고 제안한다.
당연히 에키온이 자신의 존재를 알아챌 거라 믿은 루드비카는 이넬린의 제안을 수락하는데…….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노, 놓아…….”
조금이라도 그에게서 멀어져 보려 팔다리를 버둥거리던 루드비카가 한순간 흠칫해서 움직임을 멈췄다.
맞비벼지는 하체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양감, 단단하게 부풀어 올라 자신의 복부 아래를 건드려대는 그것의 정체가 상대의 손이나 허벅지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루드비카의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마, 말도 안 돼.’
에키온이 평생 그녀의 보호자로만 살아갈 수는 없다는 것도, 그 또한 평범한 욕망을 지닌 한 명의 사내인 것도 부정할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그 사실을 이렇게 적나라하고 직접적인 방법으로 확인하게 될 줄 누가 짐작이나 했을까.
지금도 더할 수 없이 당황스러운데 상대는 그 정도로 만족할 생각이 없는 모양이었다.
그가 갈피를 잃고 꼼지락거리는 그녀의 손을 잡아채 부풀어 있는 제 앞섶 위로 가져다 댔다.
땀이 살짝 배어 나온 손바닥에 꺼떡거리는 살 기둥의 감촉이 적나라하게 느껴졌다. 보이지는 않아도 그녀의 작은 두 손보다 훨씬 넘치는 크기라는 게 짐작 가는 묵직한 물건이었다.
이제는 루드비카의 얼굴뿐 아니라 옷 밖으로 드러난 모든 곳이 벌겋게 물들었다. 드레스를 벗겨 보면 그 안쪽 역시 같은 색이리라.
차마 상대와 시선을 맞출 생각도 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고 있는 그녀의 위에서 짧게 혀 차는 소리가 났다.
“어울리지 않게 자꾸 순진한 척을 해대는군.”
툭 내뱉는 어조에 짜증이 물씬 묻어났다.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신경질적으로 이죽거리는 입과는 반대로, 손 안에 문질러지는 페니스는 좀 전보다 더욱 커져 있었다.
그 사실을 본인도 느끼고 있는 건지, 어딘가 자괴감 섞인 한숨을 내어 쉰 그가 착잡한 손짓으로 쓰고 있던 가면과 후드를 벗어 던졌다.
그 아래에서 드러나는 남자의 얼굴은, 이런 상황에서마저 섬뜩하도록 아름다웠다.
“이 정도면 증명은 되지 않았나? 너한테 꼴렸다는 내 말.”
“그, 그게 저는…….”
머릿속이 혼란스러워 사고가 제대로 이어지지를 않았다. 제게는 늘 다정하기만 했던 오라비가 한순간에 수컷으로 돌변한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네가 이겼다고, 이넬린. 당장 네 보지에 좆질 하고 싶어 미치겠으니까 얌전히 다리나 벌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사이코킥
빈자리 넉넉한 쓰레기통입니다.
balkiri09@naver.com
[출간작]
<그 공작의 사육법>
<그 공작의 계산법>
<그 공작의 귀결법>
<부정한 파트너 1>
<올가미 – Game>
<올가미 – Stalker>
<부정한 파트너 2>
<취수 1>
<나의 성녀님>
<취수 2>
<당신의 성녀님>
<취수 3>
<빼앗긴 성녀님>
<위험한 유혹>
<폭풍 속의 성녀님>
<위험한 거래>
<황혼의 성녀님>
<위험한 선택>
<그 남자의 조건 1>
<음란한 침입자 1>
<그 남자의 조건 2>
<음란한 침입자 2>
<그 남자의 조건 3>
<음란한 침입자 3>
<그 남자의 조건 4>
<음란한 침입자 4>
<그 남자의 조건 5>
<음란한 침입자 5>
<그 남자의 조건 6>
<음란한 침입자 6>
<아빠에게 들켰어요>
<황태자비의 배 속엔 1>
<오빠에게 들켰어요>
<황태자비의 배 속엔 2>
<동생에게 들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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