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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깊으면 상세페이지

사랑이 깊으면

  • 관심 4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1,200 ~ 2,500원
전권
정가
3,700원
판매가
3,7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6.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4.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868334
ECN
-
소장하기
  • 0 0원

  • 사랑이 깊으면 (외전)
    사랑이 깊으면 (외전)
    • 등록일 2024.10.17.
    • 글자수 약 2.5만 자
    • 1,200

  • 사랑이 깊으면
    사랑이 깊으면
    • 등록일 2024.06.24.
    • 글자수 약 6만 자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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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깊으면

작품 정보

“그럼 다른 것으로 갚으면 어때요? 몸이든 뭐든.”
“……일단 몸부터 보죠.”
“무슨?”
“내가 정시온 씨 몸에 꼴려야 하지 않겠어요?”

한도혁,
그는 정시온이 처음으로 마음에 품었던 남자이자,
그녀가 세상을 살면서 단 한 번 마음을 주었던 절친한 친구의 약혼자였다.
하지만, 친구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둘의 인연은 그렇게 끝이 나는 듯했다.
5년 후, 우연히 시온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에서 도혁과 다시 만나게 되기 전까지는.
평생을 뼈 빠지게 일하고 또 일해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엄청난 빚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시온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도혁의 도움을 받게 되고,
적선하듯, 동정하듯 그녀에게 돈을 갚지 않아도 된다는 그의 말에 울컥해
그만, 몸으로 대신 갚겠다는 제안을 하고 마는데…….


[본문 내용 중에서]

“예전부터 궁금했어요. 왜 날 싫어합니까?”

그가 물었다.

“그런 적 없…….”
“아뇨. 정시온 씨는 분명 날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하지 않았어요.”

아주 옛날 그에게 품었던 연정을 생각하니 시온은 좀 부끄러워졌다.

“싫었다기보다는 가까이하고 싶지 않았어요. 우린 물과 기름처럼 다른 부류니까.”

그가 하아, 한숨을 푹 내쉬었다. 마치 오랜 사투를 끝낸 사람처럼.

“내가 시작하기가 어렵지, 한 번 시작하면 돌아 버리기 쉬운 놈이거든요. 마지막으로 묻습니다. 괜찮겠어요?”

그와 눈을 맞추던 그녀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도혁이 어떻게 변하든 상관없었다. 우리의 끝이 어떻게 되든 지금보다 이상할까 싶었다.

“근데 우리 그림, 참 우습네요.”

그가 티셔츠를 위로 벗었다. 탄탄한 상체가 드러났다.

“당신도 나도 제정신이 아니고.”
“…….”
“죽은 약혼녀의 친구와 이런 짓이라니.”

자신을 꾸짖는 말을 하면서도 그의 눈빛은 여전히 형형하다.

“그래도 재미는 있겠네, 우리끼리 비밀이라면.”

작가

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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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1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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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잼있는데 .. 몰입해서 봤음 근데 꾸금은 아니지않나 본편이 괜챦고 외전은 별로임 여주가 좀 계속 밀어내서 그렇더라고 둘이 결혼해서 아들딸 많이 낳고 행복하게 살았어요 라는 결말을 선호해서 무튼 암시는 줬지만 아쉽더라고

    m5s***
    2024.10.29
  • 외전 읽기 선호하는 편 아닌데.. 시온이와 도혁이의 외전 고프네요!

    ari***
    2024.07.11
  • 내용은 재밌게 읽힙니다. 짧은 길이가 아쉽구요. 그런데 사족이지만 여주 캐릭이 너무 구질구질해요ㅠ 처한 상황이 본인의 탓은 아니지만 쉽게 사랑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다 보니 로설에서만 가능할 듯요ㅠ 이런 여주 읽는 것만도 지치네요ㅠ

    mon***
    2024.06.29
  • 짧은감이 있네요..좀 아쉽

    sto***
    2024.06.26
  • 뒷얘기가 더 있음 좋겠어요~~가볍게 잘 읽혀요

    ey8***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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