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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상세페이지

소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 관심 37
총 1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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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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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6.12.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7631408
ECN
-
소장하기
  • 0 0원

  • [체험판] 소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체험판] 소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 등록일 2016.12.09.
    • 글자수 약 9.4천 자
  • 소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소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 등록일 2016.12.09.
    • 글자수 약 9.6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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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BL
* 키워드: 피폐물, 노예물, 후타나리, 양성물, 시리어스물, 고수위, 강공, 능욕공, 냉혈공, 집착공, 다공일수, 무심수, 임신수
* 공: 태현 - 표범을 연상시키는 미남. 큰 농장의 대지주이며 회사도 운영중이다. 삼십 대 초반 정도로 보이지만 장성한 아들이 있는 좋은 아버지. 비밀스러운 취향을 갖고있다. 냉정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의외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수: 연우 - 남성 90%, 여성 10% 정도의 후타나리. 힘들게 고국을 떠나 망명하여 태현의 집에 보모로 들어갔으며 말을 하지 못한다. 아버지는 저항군으로 반란군에 의해 돌아가시고, 그 덕에 망명을 쉽게 할 수 있었다. 어머니와 동생은 다른 곳으로 일하러 갔으나 돈을 모아 언젠가 가족들과 같이 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어둡고, 농밀하고, 피폐한 소설을 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강추!
소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작품 정보

자유의 나라로 온 연우,
그는 자유를 꿈꾸지만 태현의 사랑이 숨막히게 죄어온다.


연우는 아버지가 사망한 후, 가족들과 함께 자유의 나라로 망명을 한다. 하지만 자유의 나라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안심도 잠시, 자유의 나라에서는 돈이 있어야만 자유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돈을 벌어 가족들과 살기 위해 태현의 집에 보모로 취직하게 된 연우. 갓난아기인 재희와, 자꾸 그에게 치대며 그의 사랑을 갈구하는 재우를 돌보느라 몸이 고단하기만 하다.
그렇게 지친 일상을 보내다가 우연히 보게 된 태현의 비밀. 그리고 태현은 그런 연우를 눈여겨 보기 시작하는데…


작품 미리보기

"아, 아버지! 아버지!"

계단에서 우당탕 소리가 나더니 재우가 거실로 달려 나왔다. 우리들에게 보여주었던 차가운 표정이 한순간 온화하게 바뀌었다. 태현은 재우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잘 지냈냐고 물었다. 숨처럼 뱉어지는 가는 미성이 남자의 서늘한 분위기와 무척이나 잘 어울렸다. 재우는 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영락없이 어린 아이였다. 여자는 재우의 등장에 미간을 찌푸렸다. 모두가 어려워하는 태현을 재우는 스스럼없이 팔짱을 끼고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앙칼진 눈빛으로 재우를 쳐다보는 여자의 눈초리에는 분명 질투가 섞여 있을 거라 생각했다. 여자의 심기가 불편해지자 아이가 울음을 터뜨렸다. 빽 하고 우는 울음에 여자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아기를 제대로 달래본 적이 없는 여자는 어르는 시늉만 할 뿐 좀처럼 아이를 진정시키지 못했다.

"얘, 연우야, 연아.“
"······."

도저히 안 되겠는지 여자가 더듬더듬 나를 불렀다. 나는 그제야 뒤로 뺏던 한발을 앞으로 내밀었다. 여자가 떠맡기듯이 아이를 내게 넘겼다. 모두의 시선이 나에게로 향했다. 나는 재희를 안아 들고 등을 부드럽게 쓸어내렸다.

"저 아이는 누구지?"

나를 처음 보는 태현이 김 집사에게 물었다. 김 집사가 입을 떼기도 전에 여자가 먼저 대답했다. 새로 온 보모예요-옆에서 집사가 태현에게 인사를 하라고 눈짓을 했다. 나는 아기를 안은 채 고개만 살짝 숙였다 올렸다. 재우는 아기의 등을 쓰다듬는 내 손길을 유심히 쳐다봤다. 여자가 나에게 물러나라고 손을 흔들었다. 나는 메이드들 사이로 몸을 숙였다. 태현의 시선이 나에게 따라붙었다. 어느새 울음을 멈춘 재희가 내 품에서 새근댔다. 모든 사람이 입을 다물자 더없이 고요했다. 그 잠깐의 정적임에 나는 잠시 숨이 막혔다.

작가

DrugDea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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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80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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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다크다크해 !

    sab***
    2025.03.15
  • 선생님?? 어디계세요 생존신고해주세요..

    kih***
    2024.12.26
  • 소재가 진짜 하드한데 글을 잘써서 되게 미묘한 느낌을 줌 뽕빨스러운 소재와 표현들이 난무한데 가벼운게아니고 무거워서 진지해짐.. 중딩이 쓴거같은 유치한 뽕빨류가 아니에요 작가님 필력이 좋으시네요

    yur***
    2024.11.20
  • 홀리쉿? 공이 소아성애잔데요? 소녀 소년들과 난교 파티를 벌이는 장면에서 탈주합니다 열아홉 열여덟 이 정도도 아니고 가슴이 채 여물지 않은 어린몸을 한(실제로 있는 워딩이에요) 소녀 소년들과 난교를... 그 장면에서 나오는 단어, 공이 하는 말들도 하나같이 개빻았고 걍 아동성학대처럼 느껴져서 못보겠음 표지에서부터 불길한 예감이 느껴졌는데 ㅇㅅㄱㅇ 키워드에 홀린 나머지 무시하고 샀더니 이런 불상사가;;;; 백년대여로 1500원에 사서 망정이지 정가 주고 샀으면 멘탈 터질 뻔했네요

    blu***
    2024.10.21
  • 기승전결 완벽합니다. 소년이었던 수가 처음부터 자유를 갈망하면서 타국으로 떠나왔고 현실세계에서의 자유가 어떤 의미인지 깨달으면서 점점 현실도피로 남창이 되어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하며 끝나는 엔딩 음 마시따~

    ruy***
    2024.10.20
  • 표현들이 현대문학같아요. 파격적인 장면들이 있는데 묘사가 건조하면서도 감각적이고, 극 분위기랑 아주 잘 맞아요. 흔히 보던 웹소스타일이 아니라 저는 간만에 신선했습니다.

    had***
    2024.10.19
  • 솔직히 표지때문에 안봤었는데 리뷰평이 괜찬 아서 봤거든요 전개...예상을못하겠네요.현대 문학같기도하고 피폐하기도하고 재미있었습니다

    mai***
    2024.10.16
  • 진짜 소설 속 인물한테 너무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ㅠ

    hee***
    2024.07.2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ble***
    2024.04.12
  • 불타는 수레기통.. 아늑하다... 분위기에 압도돼서 취향 아닌데도 봤네용.. ㄹㅈㄷ

    kbi***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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