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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 상세페이지

살수

어둠속의 암살자들

  • 관심 1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7.04.2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8284009
ECN
-
소장하기
  • 0 0원

  • 살수 4권 (완결)
    살수 4권 (완결)
    • 등록일 2017.05.02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 살수 3권
    살수 3권
    • 등록일 2017.05.02
    • 글자수 약 10.8만 자
    • 3,000

  • 살수 2권
    살수 2권
    • 등록일 2017.05.02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 살수 1권
    살수 1권
    • 등록일 2017.05.02
    • 글자수 약 11.7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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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

작품 정보

#신무협, 대체역사, 복수물, 도적/암살자, 고독함, 비장함

때는 조선 숙종 시대. 어린 나이에 양친을 잃고 거지 생활을 하던 막동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내들에게 이끌려 생매장당할 위기에 처한다. 독기를 품고 구덩이를 올라온 끝에, 막동은 ‘미래를 바꾸겠다’는 자들의 말을 믿고 ‘산채’에 들어가게 된다. 막동은 거기서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을 만나 ‘살수’로 커간다. 그러던 어느 날, 막동과 아이들은 ‘산채’의 정체와 진짜 목표에 대해 의문을 품고 그 실체를 파헤치려고 한다. 과연 ‘산채’는 어떤 집단이고 왜 아이들을 ‘살수’로 키운 것일까…?

[미리보기]

산채에선 아침부터 고기에 많은 기름진 음식들이 한창이었다.
평소엔 아무리 고된 훈련을 수행해도 늘 풀 내 나는 반찬에 생선이 고작이었는데…
더욱 이상한 것은 훈련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빠짐없이 행해오던 기본훈련조차 거른 채 이처럼 배불리 먹이는 까닭은 무엇이란 말인가?
훈련원 동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맛이야 더할 나위 없이 좋았지만 왠지 마음 한구석이 찜찜한 것이 좀 긴장이 되는 듯 제각각 추리들을 해가며 입으로는 음식을 가져가고 있었다.
“야… 이거 혹시 그거 아냐?”
초영이 간밤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나직한 목소리로 무명과 천수를 향해 속삭이자 둘 또한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를 하였다.
“맞는 거 같아… 오늘 처음 실전 나간다고 든든히 먹이는구나….”
천수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말없이 고기를 입에 넣고 조물거렸다.
잠시 후, 조교들이 막사에 무엇인가를 손에 들고 들어왔고 뒤이어 대장이 막사발을 가지고 따라 들어오더니 훈련원생들을 한번 둘러보고는 말을 조심스레 꺼내기 시작했다.
“자… 이제 오늘 밤이 되면… 너희들은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될 것이다.”
“실전이요?”
“오늘?”
막사 안이 일순간 동요하기 시작했고 몇몇 동료들이 놀라서 되묻자 대장이 진정시키기 시작한다.
“드디어 첫 번째 명이 떨어졌다. 그분께서 너희의 능력을 보고 싶어 하신다.”
다들 상기된 표정들이 역력했다. 당연히 그러할 것이다. 얼마나 고대하던 순간인가? 지독한 훈련을 받는 내내 다들 한 가지만 생각했다.
‘어서 빨리 실전에 나가자… 나가서 그들에게 대의를 보여주리라….’
하지만, 동시에 그들은 떨리는 자신들의 손끝을 느낄 수 있었다. 생에 처음 세상에 나아가 그것도 사람을 해하는 일을 해야 했다.
그것은 선인이든 악인이든 그 보다는 누군가 한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물건을 빼앗아야 만 할 것인데… 이는 무척 겁나는 일임에는 분명했다.
“겁나는가? 두려운가?“
다들 갑자기 말이 없어졌다. 주저하며 말을 아끼는 사이….
이 고요한 틈을 깨고 하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천수였다.
“아닙니다! 대의를 위해 하는 일은 두렵지도 겁나지도 않습니다!”
“그렇다…! 대의를 바탕으로 한 신념은 결코 너희들을 두렵게 하지 않는다. 대의가 없는 무모함 만이 두려움을 불러올 뿐이다. “
동료들은 조금씩 막사 안이 뜨거워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막연한 두려움을 누르던 순간!
대장이 다시 묻는다.
“아직도 두려운가?”
더 크게 또 다시 한 번 묻는다.
“두려운가?”
“아닙니다!”
그들의 자신감이 한 목소리로 터져 나왔다.
“할 수 있겠는가?”
“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다들 서로서로 바라보며 이미 한마음이 되어 함성을 내지르고 있었다.
‘와~~~~!”
그러자 대장이 이번엔 가지고 온 것을 꺼내 들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술이었다.
가져온 술과 막 사발들을 동료들에게 나누어 주며 한 잔씩 채워 넣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것을 가득 채워 넣은 대장은 사발을 높이 들어 동료들을 향했다.
“이 술은 너희들에게 주는 나의 첫 잔이다. 이 술이… 세상으로 처음 나서는 너희들에게 큰 힘이 되고 용기가 되어 줄 것이다. 마셔라! 지금 너희 앞에 놓인 용기와 힘을 단숨에 들이켜라!
“용기!”
“힘!”
“와~!”
단번에 술을 들이켠 훈련원 동료들은 기분 탓이었는지, 술 때문이었는지… 점점 모두가 흥분되어 가고 있었다.
그렇게 그들은 운명의 날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후에 벌어질 일은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작가

천자
국적
대한민국
데뷔
2017년 무협 소설 '살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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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수 (천자)

리뷰

4.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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