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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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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7.08.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8284740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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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체험판] 드문
    [체험판] 드문
    • 등록일 2017.08.10.
    • 글자수 약 1.3만 자
  • 드문
    드문
    • 등록일 2017.08.10.
    • 글자수 약 11.5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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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
* 작품 키워드: 신분차이, 서브공있음, 강공, 능욕공, 개아가공, 미인공, 황제공, 상처공, 강수, 상처수, 외유내강수, 무심수, 굴림수, 왕족/귀족, 시리어스물, 피폐물

* 공1 : 라기 - 카슈의 장군. 드문이 살던 사막에 홀연히 나타나 드문의 부족을 정복하고, 드문의 몸과 마음을 정복한 자. 말하지 못한 비밀을 간직한 채로 드문을 데리고 카슈로 온다. 구릿빛 피부에 다부진 턱, 진한 갈색 머리카락과 녹색 눈을 가졌다.
* 공2 : 카밀 - 카슈의 군주. 황금색 눈동자와 흑단같이 검고도 긴 머리카락을 지닌 미남자. 잔악하고도 냉혹한 기질로써 살생이 유일한 삶의 낙이었으나, 드문을 만나고 나서부터는 많은 것이 변한다. 눈엣가시 같은 라기 장군을 없앨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 수 : 드문 - 마흐위족 족장의 장손. 알비노로 태어나 아버지에게 배척당하고, 부족민들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삶을 살아온 소년. 흰 피부에다 푸른 눈동자와 금발을 지녔다. 자신의 존재 자체가 저주라 여기며, 닥쳐오는 그 어떤 불행도 응당하다고 믿는다. 사랑하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운명에 순응하기를 포기하고 죽음을 불사한다.

* 이럴 때 보세요: 탄탄한 문체의 피폐물과 무심수 조합이 끌릴 때!
* 공감 글귀: 만약 내가 저런 몸을 가지고 태어났더라면 이처럼 인생이 고달프고 비참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사랑받을 수 있었을까.
드문

작품 정보

#피폐물 #굴림수 #무심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상처공 #강공

짙은 모래 먼지를 가르고 나타난 당신,
그 뒤로 번뜩이는 악마의 황금빛 미소.
저주를 이길지, 악마를 이길지 난 아무것도 알 수가 없어요.


한때는 사막을 호령하던 용맹스러운 마흐위족 족장의 외아들로 이 세상에 태어난 드문. 그러나 금세 바닥을 드러내는 허약한 체력과, 알비노 증후군으로 인한 금발에 파란 눈을 갖고 있는 드문. 그는 검은 머리카락 및 눈동자를 가진 부족민들과 족장인 아버지에게 배척당한다. 드문을 위하는 사람은 오직 막냇동생 아샨티뿐. 아샨티가 시집가던 날, 카슈의 군주 카밀의 명으로 마흐위족의 영역에 침입한 라기 장군은 아샨티의 생명을 담보로 카밀에게 절대 충성할 것을 명령한다. 아샨티를 살리기 위해 평생을 살았던 천막 밖에서 뛰쳐나온 드문. 그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라기 장군의 검에 뛰어드는데…….

[미리보기]

그 순간이었다. 막 천막 밖으로 나가려는 장군이 우뚝 걸음을 멈추었다. 그대로 장군이 몸을 돌려 똑바로 드문을 직시했다.

“뭐라 했느냐.”
“……네?”
“지금 내게 뭐라 말했느냔 말이다.”
“!”

드문의 얼굴에 갑자기 열이 확 올랐다. 정신이 오락가락하더니만, 저도 모르게 그만 혼잣말을 입 밖으로 내뱉은 것이었다. 드문이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고 할 말을 찾아 방황하는 사이 장군이 성큼 드문의 앞으로 다가왔다. 바짝 드문을 향해 몸을 숙이는 장군에게서 짙은 밤바람 냄새가 났다. 숨소리가 들릴 정도로 너무 가까이 다가온 장군 때문에 드문은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 거세게 요동치는 드문의 심장 소리가 말소리마저 집어삼킨 듯했다.

“내게 뭐라 했는지 묻질 않느냐?!”
“으읏!!!”

장군이 드문의 붕대 감은 목덜미를 거세게 끌어 올렸다. 상처가 벌어지는 듯한 아픔에 저절로 신음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그보다 더 두려운 것은 너무나 가까운 장군의 눈이었다. 그 짙고도 깊은 장군의 초록색 눈동자였다. 당장에라도 자신의 목을 베어버릴 것만 같은 그 선득한 눈빛을 애써 피하며 드문이 겨우 입술을 움직였다. 그 목소리가 늑대에게 목덜미를 물려버린 영양의 울음소리만치 희미했다.

“사, 사랑받을 수 있을까 했습니다…….”

거짓말할 틈이 없었다. 그래서 사실을 고해바친 것이다. 허나 막상 말하고 보니 후회가 떼거리로 밀려들었다. 치욕과도 비슷한 부끄러움과 자괴감에 드문이 질끈 눈을 감으며 얼굴을 붉혔다. 말 한마디 없이 자신을 노려보는 장군의 손아귀에서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단단히 목덜미가 붙잡힌 상태선 그것이 불가능했다. 목덜미의 상처는 점점 더 아파왔다. 참다못한 드문이 겁에 질린 푸른색 눈동자를 떠 장군의 이글거리는 눈을 응시했다.
그 순간이었다. 장군의 초록 눈동자가 마치 밤처럼 검게 변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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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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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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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 읽다보니 서브공이 메인이 되었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들어요 단편의 한계인거같네요

    rna***
    2018.12.20
  • 쏘쏘합니다.전반적으로 우울하고 공수 모두 생기가 없습니다

    cat***
    2017.11.02
  • ....???? 아직 앞부분인데 주인수가 이렇게까지 자존감이 없을줄은.... 강간당해놓고 내가 유혹해서 그런거야 가해자는 잘못없어 하는 수 싫어하는 분은 보지 마세요...... 아 울화통터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e***
    2017.10.17
  •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지 1도 궁금하지 않은 소설입니다.너무 심심한거 아님 읽지 마세요. 읽다보면 지루해져요^^...

    jam***
    2017.10.03
  • 음...넹 수가 굴려지는거 안좋아하시면 안보시는게 나을것같아요 짧은 단편인데도 생각보다 엄청 굴리네여

    byr***
    2017.09.1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rid***
    2017.09.03
  • 무거운 소재와 줄거린데 얄팍한 스토리 진행....인물들의 심리가 너무 평면적이라 아쉽네요 좋아하는 소잰데ㅜㅜ

    new***
    2017.08.19
  • 건조하고 건조하네요. 굴려도 일케 굴리나~ 이 문체에는 달달은 어울리지않고 요정도 결말이 딱인.. 사랑이 고픈 드문이 내내 짠~하네요

    ddu***
    2017.08.13
  • 진짜 설정은 맘에드는데 달달한게 없어서 아쉬워요 장군님도 더더더!!!~ 후회해야되는데 ... 드문만 당하고 드문만 고생했네요 더 보구싶은데 아쉬워요 다음편은 더 길게 내주세요 ^^

    lsy***
    2017.08.13
  • 설정이 매력적인데 많이 아쉽네요

    ahh***
    201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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