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9.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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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관계: 원나잇,
-인물(공): 강공, 까칠공, 초딩공, 후회공, 상처공
-인물(수): 미인수, 다정수, 소심수, 허당수, 호구수, 헌신수, 순정수, 상처수, 능력수, 굴림수
-소재: 연예계
-분위기, 기타: 달달물, 일상물, 잔잔물, 삽질물, 피폐물
-인물 소개
윤동아(윤희동)(공): 인기 아이돌 그룹 T.O.S의 멤버. 다른 멤버인 오서한보다 실력이 월등히 좋다. 개념은 있지만, 성격이 매우 더러운 편이라 나쁜 스캔들이라도 날까 봐 주변인물들이 더 조마조마해 한다. 자신이 연예인인 걸 그다지 의식하지 않고 행동하는 편. 본명을 싫어해서 대중들에게도 숨기고 있다.
박혜수(수): 실력 있고 인기 높은 정체불명의 작곡가 No Love. 순한 강아지상의 인상과 소심한 성격 탓에 다른 사람에게 휩쓸릴 때가 종종 있다. 화려하게 생기지는 않았지만, 어딘지 사람을 자극하는 매력이 있다. T.O.S의 멤버 오서한을 싫어한다.
-이럴 때 보세요: 감미로운 가사와 약 피폐물이 땡길 때!
-공감 글귀: ‘어떤 삶을 살아야 저런 눈을 가지는 거지?’
작품 정보
#현대물, 원나잇, 강공, 까칠공, 초딩공, 후회공, 미인수, 다정수, 소심수, 허당수, 호구수, 헌신수, 순정수, 상처수, 능력수, 연예계, 달달물, 힐링물, 일상물, 잔잔물
게이바에서 만나 기묘하게 얽힌 동아와 혜수.
어라, 알고 보니 혜수는 동아가 찾던 그 사람?!
자신의 정체를 숨긴 인기 작곡가 No Love. 그의 정체는 바로 ‘잿빛 도시 Bar’의 단골인 박혜수다. 외로운 밤이면 성적 충동에 시달리는 그는, 욕구를 무시하면 악몽에 시달리기에 종종 그곳에서 원나잇 상대를 구하곤 한다. 그러다가 어느 악질 파트너에게 걸려 곤란해하던 차, 인기 아이돌 그룹 T.O.S의 멤버인 동아가 혜수를 구해준다. 하지만 혜수는 동아를 알아보지 못하고, 둘은 한 빌라에 사는 이웃사촌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어느 날 밤, 동아는 몽유병 때문에 돌아다니던 혜수를 발견하고, 혜수는 그에게 어떤 말을 건네는데….
[미리보기]
그의 입맛에 맞는지 속도를 내는 모습에 혜수는 가슴속으로 작게 안심을 했다. 그리고 슬쩍 동아의 눈치를 보니 그는 말도 없이 조용히 먹고 있었다.
‘맛없나?’
아무런 반응이 없는 동아의 모습에 혜수는 갸웃했지만, 곧 자신도 먹기 시작했다.
“형, 쫌! 흘리지 말고 먹어.”
동아가 지용에게 티슈를 뽑아서 주고 한 장을 더 뽑아서 탁자에 떨어진 짜장의 흔적을 닦았다. 혜수는 그 모습에 흘리지 않게 더욱 조심히 먹으면서 눈을 데굴데굴 굴렸다.
‘둘이 같이 산 지 오래됐나 보구나.’
눈치 보고 있는 혜수를 옆에 두고 지용과 동아는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럼 이제 다 치운 거지?”
“응. 청소만 하면 돼. 그건 형이 할 거지?”
“어? 어…. 그래.”
동아의 당연하다는 말에 지용이 울며 겨자 먹기로 답했다. 지용은 갑자기 저 말을 듣고 나니 입맛이 뚝 떨어지는 것 같았다. 두 사람의 눈치를 보며 먹던 혜수는 문득 동아의 옆모습에 누군가가 떠오를 듯 말 듯 한 느낌이 들었다.
‘아, T.O.S의 윤동아.’
혜수는 평소에 T.O.S를 싫어해서 방송에 나오면 일부러 화면을 돌려버렸었던 게 기억났다. 물론 그곳에 속한 서한을 싫어해서 돌려버린 거였지만, 가끔 지나가다가 나온 T.O.S의 다른 멤버의 얼굴이 희미하게 떠올랐다. 허스키하면서도 폭넓은 음역대를 소화하는 특별한 보컬이었던 걸로 기억이 났다.
“음, 가수 윤동아를 닮은 것 같은데….”
자신도 모르게 나온 혜수의 혼잣말을 바로 옆에 있는 동아와 맞은편에 있던 지용이 못 들을 리가 없었다. 혜수의 말에 두 사람이 긴장하면서 얼어버렸다.
작가
- 하이드아웃 (아르티움)
- 귀신잡는 헌터 (아르티움)
- 개정판 | 음란지계 (아르티움)
- 넌 날 버리지 못해 (아르티움)
- 피사체 (아르티움)
- 도와줘요. 마법사님 (아르티움)
- 달의 신부 (아르티움)
- 죽다 살아났더니 황태자가 꼬인다 (아르티움)
- 인스피레 (아르티움)
- 그곳엔 사랑이 없었다 (아르티움)
리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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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가 꽉 차 있습니다. 재밌어요~ 작가님 다른 작품도 찾아 볼려구요~
blu***2020.04.1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us***2019.03.11
되게 답답하고 아 읽기싫다 . . 더 읽어봤지만 역시 안되겠음. 민폐갑 수때문에 짜증이 치밀어오름 으 괜히샀어
mik***2017.10.02빛나는혜수의미모!!! 완전사랑해여!!!!!
jih***2017.09.20미리보기에선 미처 확인 못 한 공의 거친 입담에 지쳐 떨어졌습니다. 한 권씩 사서 읽어볼 것을.. ㅠㅠ 비속어 싫어하시는 분은 피해가세요.
aur***2017.09.1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byd***2017.09.15
너무너무 축하드려용 작가님 ~ 아끼고 아껴서 보겠습니당ㅎ
qhq***2017.09.14혜수랑 동아 이북으로 넘 보고 싶었어요~ 작가님 출간 축하드려요~~~
soo***2017.09.14기다렸던작품인데 드디어나왔네요! 잘보겠습니다+ㅁ+!!
nom***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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