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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내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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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판] 내 짝
    [체험판] 내 짝
    • 등록일 2017.10.19.
    • 글자수 약 9천 자
  • 내 짝
    내 짝
    • 등록일 2017.10.19.
    • 글자수 약 9만 자
    •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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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 작품 키워드: 첫사랑, 미인공, 무심공, 다정공, 능욕공, 절륜공, 적극수, 단정수, 유혹수, 순정수, 짝사랑수, SM, 달달물, 일상물, 잔잔물, 공시점, 수시점
* 공: 박진우 -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지만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인기 많은 미남. 키가 크며 몸이 좋고, 섹시하다. 남들에게 무심한 타입. 공부도 잘하는 편. 준휘의 손이 예쁘다는 사실을 발견한 뒤 그의 손에 반했다가 어느 순간부터 점점 준휘 자체에 빠져들어 간다.
* 수: 이준휘 - 진우와 같은 반 학생으로 나중에 그와 짝이 된다. 가늘고 긴 손가락과 흰 피부로 예쁜 손을 가지고 있다. 평범하고 단정한 학생 같지만, 가끔 진우에게는 굉장히 도발적으로 행동한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 힘들 때가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한 스토리임에도 야릇하고 긴장감 넘치는 씬을 자랑하는 소설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손으로, 해줄까?


내 짝작품 소개

<내 짝> ※ 본 작품의 전자책에는 소장본용 외전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전자책 내용으로 본편 내용이 완결되며, 소장본용 외전에 별도의 엔딩이 있지는 않습니다.

#첫사랑, 미인공, 무심공, 다정공, 능욕공, 절륜공, 적극수, 단정수, 유혹수, 순정수, 짝사랑수, SM, 달달물, 일상물, 잔잔물, 공시점, 수시점
#학원물, 캠퍼스물, 노멀공, 게이수, 약SM, 야한씬, 섹시공, 단정수, 미남공, 도발수, 계략수

처음엔 손이었다.
서로에게 끌리는 두 고등학생의 은밀하고 긴장감 넘치는 학교생활


남고에 다니는 박진우. 남에게 무심한 편이었으나, 우연히 이준휘의 손을 보고 그 예쁜 손에 홀린 듯 집착하게 된다. 우연일까, 박진우는 그 다음날부터 준휘와 짝이 되고, 그날 밤 준휘를 대상으로 몽정한다.
그 꿈 이후 준휘의 손을 바라보는 진우의 눈빛은 더욱 야릇해진다. 준휘는 그의 눈빛을 눈치챈 것인지, 수업시간에 “손으로 해줄까?”하고 묻는데….


[미리보기]

다가오는 손은 마치 슬로우모션처럼 한 컷씩 뇌리에 박혔다. 가느다란 손가락이 부드럽게 기둥을 휘감고, 단정한 손톱이 매끈매끈하게 빛나는 엄지가 내 좆 끝의 구멍을 문지르는 것이 비현실적으로 눈앞에서 느리게 펼쳐졌다. 내 것이 조금씩 쏟아내는 것들로 이준휘의 손이 젖기 시작했다.

남의 손에 잡혀본 건 처음인데, 심지어 그게 죽도록 탐내던 이준휘 손이었다. 바닥에 깔린 러그의 털을 뜯어버릴 듯 쥐고 열심히 추태를 참았다. 섬세하지만 작지 않은 손은 내 것을 감싸고 부지런히 흔들었다. 아랫입술까지 살짝 깨물고 집중한 얼굴을 훔쳐봤다. 손에서 시선을 떼는 건 어려울 줄 알았는데, 해사한 얼굴도 보는 맛이 있었다. 왜 몰랐지? 이준휘는 얼굴도 퍽 고왔다. 특별히 이목구비가 예쁘장한 건 아니지만, 피부가 희고 깨끗해 흔치 않은 청아함이 있었다. 열여덟 살의 남자애가 청순해 보일 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붉은 혀가 나와 입술을 훑고 사라질 땐, 제법 요부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런 무례한 생각을 하며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봉사를 받았다. 나는 도무지 영문을 알 수 없었다.

손바닥 안이 충분히 젖자 한결 기분이 좋아졌다. 촉촉하고 빠듯하게 나를 감싸고 빠르게 흔드는 손놀림은 내가 하는 것보다 훨씬 섬세하고 상냥했다. 자기도 달고 있을 평범한 성기를 이준휘는 뭐라도 되는 것처럼 소중히 매만졌다. 단정하게 벨트까지 채워진 걔 바지에 손을 뻗자 약간 거칠게 거절했다.

“나는 됐어.”

그 흐트러진 호흡이 야해서 복부에 힘이 쫙 들어갔다. 이것저것으로 흥건하게 젖은 손이 찔꺽대는 소리를 내며 내 것을 마찰한다. 희고 매끈한 손에 끈적하게 얽힌 액체가 시럽처럼 달아 보일 지경이었다. 씨발, 저 손에는 뭘 들고 있든 야할 거야. 시각적인 자극이 너무 커서 눈을 질끈 감았다. 감은 눈꺼풀 위로도 선명히 그려지는 이준휘의 손이 아래의 감각과 맞물려 위아래로 열심히 움직였다.

방 안에 거친 숨소리가 가득 찼다. 내 것이 아닌 숨소리도 섞인 것 같았다. 미약한 헐떡임 소리. 궁금해서 눈을 뜨려고 하니 깨끗하게 쉬고 있던 손이 가볍게 눈 위에 얹혔다. 자연히 가까워진 몸에서 뭉근한 열기가 느껴졌다. 시야가 차단돼 예민해진 코끝에 내 방에 없던 냄새가 걸린다. 어딘가 달달하고 야릇한 냄새. 혀끝이 절로 벌어진 입술을 핥았다.

“너 좋은 냄새 난다.”


출판사 서평

준휘에 대한 성적인 열망으로 가득한 진우. 그리고 무슨 생각인지 알기 힘드나 진우에게 자극적으로 다가가는 준휘. 준휘의 손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준휘의 은밀한 주도로 점차 야릇하게 발전해간다.
본 작품은 조용한 밤의 촛불처럼, 야하고 은밀한 씬으로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또한 페이지를 넘길수록 마치 달달한 초콜릿이라도 입에 문 것처럼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그들의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 매력적인 씬과 문체 그리고 계략수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저자 프로필

두부달걀

2018.08.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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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두부달걀입니다. 감사합니다. :)

목차

내 짝
내 짝, 대학생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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