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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 유메가 상세페이지

밑바닥 유메가

  • 관심 3
소장
단권
판매가
3,200원
전권
정가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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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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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7.10.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230329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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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밑바닥 유메가 4권 (완결)
    밑바닥 유메가 4권 (완결)
    • 등록일 2017.10.27.
    • 글자수 약 11.1만 자
    • 3,200

  • 밑바닥 유메가 3권
    밑바닥 유메가 3권
    • 등록일 2017.10.27.
    • 글자수 약 11.2만 자
    • 3,200

  • 밑바닥 유메가 2권
    밑바닥 유메가 2권
    • 등록일 2017.10.27.
    • 글자수 약 11.1만 자
    • 3,200

  • 밑바닥 유메가 1권
    밑바닥 유메가 1권
    • 등록일 2017.10.27.
    • 글자수 약 11.2만 자
    • 3,200

  • [체험판] 밑바닥 유메가 1권
    [체험판] 밑바닥 유메가 1권
    • 등록일 2017.10.27.
    • 글자수 약 1.2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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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SF/미래물, 오메가버스
* 작품 키워드: 첫사랑, 동거/배우자, 신분차이, 서브공있음, 미인공, 헌신공, 강공, 냉혈공, 무심공, 까칠공, 재벌공, 후회공, 호구공, 다정공, 다정수, 명랑수, 적극수, 허당수, 평범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상처수, 굴림수, 능력수, 초능력, 감금, 정치/사회/재벌, 시리어스물, 피폐물, 애절물

* 공(크리스토퍼 윤): 32세의 최상급 알파. 189cm 키에 초록 눈동자와 진회색 머리카락을 갖고 있다. 출중한 능력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며, 태어나면서부터 상류층으로 아쉬운 것 없이 살아왔다. 차가운 듯해 보이나 은근히 따듯한 성품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적 분위기와는 다르게 유메가라고 무시하지는 않는 편이다.

* 수(이호연): 17~20세 사이로 추정되나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어 정확하지 않다. 166cm의 키에 흰 피부, 골드블론드 머리와 헤이즐넛색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유메가라고 불리는 버려진 오메가로 쪽방촌에서 쓰레기를 수집하며 살고 있다. 자신을 데려다 키워준 할머니와 동생인 소연을 끔찍하게 아낀다.

* 이럴 때 보세요: 탄탄한 설정과 색다른 느낌의 오메가버스물이 끌릴 때
* 공감 글귀: “나한테 민폐 끼친다고 걱정할 필요도 없어. 그건 네가 아니라 내가 판단하는 거야.”
밑바닥 유메가

작품 정보

※2017년 11월 7일자로 오탈자 및 비문이 수정되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기존 구매자분들께서는 다시 다운로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SF/미래물, 오메가버스, 첫사랑, 동거/배우자, 신분차이, 서브공있음, 미인공, 헌신공, 강공, 냉혈공, 무심공, 까칠공, 재벌공, 후회공, 호구공, 다정공, 다정수, 명랑수, 적극수, 허당수, 평범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상처수, 굴림수, 능력수, 초능력, 감금, 정치/사회/재벌, 시리어스물, 피폐물, 애절물
#유메가, 약간호구공, 많이헌신공, 은근다정공, 발랄수, 돌연변이수, 억척수, 가난수

나도 사람인데,
그저 사랑할 뿐인데.
세상은 우릴 용납하지 않는다.


호연은 쪽방촌에서 쓰레기를 주워다 팔며 생계를 잇는 유기 오메가(유메가)다. 쪽방촌에서도 그의 귀족스러운 미모는 언제나 고고하게 빛난다. 호연은 할머니와 여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친한 형인 민섭을 따라 상류층만 사는 지역에 몰래 쓰레기를 주우러 잠입한다. 그러다 호연은 어느 큰 집의 수영장에 빠진 것을 계기로, 알파인 크리스토퍼를 알게 되어 친해진다. 호연을 걱정하던 할머니는, 그가 상류층 구역에 갔었음을 알고 그의 출생의 비밀을 말해준다. 호연은 정상적으로는 태어날 수 없는 최상급 알파와 하급 오메가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것!
그때부터 갑자기 유전자 연구소에서 호연을 잡으려 하고, 호연은 자신도 모르는 능력을 사용하게 된다. 모든 것이 의문 속에 싸여 있는 가운데, 크리스토퍼와 호연의 관계는 점점 위험해진다. 그들을 떼어놓으려는 정치 권력에 맞서, 크리스토퍼와 호연의 사랑이 애절하게 펼쳐진다.

[미리보기]

‘이상하다. 갑자기 왜 어지럽지?’

멀쩡하던 호연의 두 다리가 갑자기 휘청이기 시작한 건 크리스토퍼가 집으로 들어간 지 1분도 안 돼서였다. 욱신거리는 관자놀이를 누르며 호연이 선베드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래도 두통이 가라앉지 않았다. 설상가상 속도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이마에서는 열까지 났다. 마치 모든 질병이 한꺼번에 오는 듯한 기분이었다.

‘진짜 왜 이러지?’

더럭 겁이 난 호연이 입술을 깨물었다. 집 안으로 들어간 크리스토퍼는 나올 기미가 없었다. 오직 재키만이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호연을 바라보고 있었다.

“우욱!”

호연이 저도 모르게 몸을 숙여 구역질을 했다. 하지만 나오는 것이라곤 없었다. 오히려 심한 갈증이 밀려왔다. 그 와중에도 호연의 몸은 불덩이처럼 점점 뜨거워졌다.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처럼 피부 전체가 간지러워지기 시작했다. 아니, 적어도 그렇게 느껴졌다.

‘네 전신이 뜨겁고 간지러워져. 목은 미친 듯이 마르고 막 안달이 나.’

순간 호연의 머릿속에 민섭이 말이 떠올랐다. 그제야 호연은 지금 자신의 겪고 있는 증상이 히트 사이클의 전조임을 깨달았다. 자신의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소리가 호연의 귓가에 들리는 것만 같았다.

‘젠장, 왜 하필 지금…!‘

당황한 호연이 서둘러 바지 주머니 속을 뒤져 약을 꺼냈다. 종이로 된 약 상자를 열고, 알루미늄 포장을 뜯어내는 일련의 과정이 무한히 길게만 느껴졌다. 빗물에 젖었을 뿐만 아니라 열에 달아 부들거리는 호연의 손가락들은 그러나 호연의 의지대로 움직여주지 않았다. 어렵사리 입으로 가져간 억제제 두 알이 호연의 입술을 비켜 뺨을 타고 바닥으로 떨어지자 호연의 입에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탄식할 시간도 아까웠다. 그러나 알약을 주우려고 황급히 몸을 숙인 호연의 몸은 마치 관절이 모두 사라진 연체동물같이 그대로 선베드 아래로 주욱 미끄러져 내려가버리고 말았다.

“하아…!”

저절로 터져 나오는 신음에 호연은 깜짝 놀라서 이를 악물었다. 그러자 신음 대신 참을 수 없는 열기 같은 것이 호연의 몸 밖으로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마치 모든 구멍들을 뚫고 솟구칠 듯한 열기였다. 힘을 잃은 다리를 대신해 호연은 두 팔로 수영장을 향해 기기 시작했다. 온몸이 불덩이 같았다. 당장에라도 물속에 뛰어들어 몸속에서 들끓는 화기를 잠재우고 싶은 절실한 마음뿐이었다. 그러나 절박한 호연의 심정에 비해 수영장을 향해 기는 속도는 마치 누군가 발꿈치를 잡아당기기라도 하듯이 한없이 느리고 굼떴다. 당장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얼굴의 호연이 돌연 고개를 쳐들었다.
극도로 민감해진 호연의 코에 벼른 날처럼 선명하게 포착되는 냄새가 있었다. 바로 알파의 페로몬 냄새였다. 호연의 오감이 점점 더 가까워지는 최상급 알파의 페로몬 냄새에 전부 집중되었다. 호연의 몸을 구성하는 모든 기관의 구멍들이 열려 오직 그것만을 좇기 시작했다. 내부 깊숙이까지 전해오는 그 무지막지하고 맹목적인, 거의 물리적으로 느껴질 만큼 열띤 갈증에 ‘아!’ 호연은 저도 모르게 입을 벌려 커다란 소리를 냈다. 어느새 눈물로 흐려진 시야 속, 키 큰 남자의 모습이 헤이즐넛 색 눈동자 속으로 걸어 들어왔다. 호연에게로 천천히 다가오는 크리스토퍼의 몸에선 최상급 알파의 페로몬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몹시 강한 향기였다. 세상의 그 어떤 냄새와도 비견되지 않을 만큼 치명적이면서 매혹적인 향기. 미칠 듯한 당혹감과 그에 상응하는 흥분감에 그만 호연은 또다시 신음을 내뱉었다. 사방으로 뻗치는 크리스토퍼의 페로몬을 호연은 이제 눈으로도 볼 수 있을 지경이었다. 산소가 부족해지는 느낌에 호연은 숨을 헐떡였다. 그 와중에도 크리스토퍼의 최상급 알파 페로몬은 천천히, 점진적으로 호연의 몸을 향해 다가오기 시작했다. 머리카락 다발처럼 치밀한 밀도의 강력한 페로몬이 마침내 호연의 몸에 닿는 순간, 호연의 몸이 크게 뒤로 꺾였다.

작가 프로필

아까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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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구매자 별점
5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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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마문리~~ 외전 없나요?

    op9***
    2021.10.31
  •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저는 좀 돈 아까운 내용..

    ksl***
    2018.11.0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du***
    2017.12.08
  • 내돈.....크흡크흡

    fjq***
    2017.11.30
  • 평점보고 망설였는데..현재 조아라 연재중인 허밍버드의 노래도 완전 취저라서 믿고 봤어요 갠적으로 판타지나 시대물을 좋아하지만, 이번 작품은 색다른 주제라 도전해봤는데, 스토리라인도 맘에 들고 아주 좋았어요. 밑도 끝도 없이 걍 야하기만한 소설보다는 훨씬 작품성 있다고 생각합니닷~작가님 화이팅이욧!!!

    hey***
    2017.11.1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aah***
    2017.11.13
  • 볼만했어요 급마무리된감은 있지만요

    art***
    2017.11.08
  • 아마추어 작가가 구성했다고 믿기 힘든 상상력은 가진 소설. 심지어 걷는 중에도 읽고 싶어 ‘듣기’하면서 걸음ㅋㅋ 기계적으로 거친 성우가 읽어내려 가는데도 장면을 상상하는데 문제될게 없었다. (오탈자 교정이 좀 더 신경쓰여 됐음 좋겠다.)

    sia***
    2017.11.01
  • 재밌어요! 감동적 ㅠㅠㅠㅠ

    shi***
    2017.10.31
  • 내용은 둘째치고 오타와 문맥상 어색한 말들이 너무 많아요. 뒤로 갈 수록 심하네요. 이거 교정본거 맞나요…

    ahs***
    2017.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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