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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첫사랑을죽이는법 상세페이지

[GL] 첫사랑을죽이는법

  • 관심 9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7.12.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230572
ECN
-
소장하기
  • 0 0원

  • [GL] 첫사랑을 죽이는 법 3권 (완결)
    [GL] 첫사랑을 죽이는 법 3권 (완결)
    • 등록일 2017.12.21.
    • 글자수 약 10.4만 자
    • 3,000

  • [GL] 첫사랑을 죽이는 법 2권
    [GL] 첫사랑을 죽이는 법 2권
    • 등록일 2017.12.21.
    • 글자수 약 9.9만 자
    • 3,000

  • [GL] 첫사랑을 죽이는 법 1권
    [GL] 첫사랑을 죽이는 법 1권
    • 등록일 2017.12.21.
    • 글자수 약 10.9만 자
    • 3,000

  • [GL] [체험판] 첫사랑을 죽이는 법 1권
    [GL] [체험판] 첫사랑을 죽이는 법 1권
    • 등록일 2017.12.21.
    • 글자수 약 1.1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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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백합/GL
* 작품 키워드: 전문직, 오해, 추리, 재회물, 첫사랑, 동갑, 친구>연인, 사내연애, 삼각관계, 갑을관계, 능력공, 직진공, 상처공, 짝사랑공, 대형견공, 다정공, 짝사랑수, 후회수, 상처수, 성장수, 달달물, 성장물, 이야기중심

*안이연(여자공): 패션으로 대기업인 엘레시(Elessy) 1팀의 카리스마 팀장. 남에게 비위를 맞추거나 타협하지 않는데도, 실력이 뛰어나 인기있고 유명한 디자이너이다. 자신이 잘난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도 잘 알고, 그렇게 행동한다. 디자이너보다는 연예인이 어울릴 것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 과거 나주의 언니인 희윤과 사귀었다. 나주와는 같은 반 동창이다.

*장나주(여자수): 패션 대기업 엘레시(elessy)의 1팀 신입사원. 패션을 전공했지만, 지방대를 나와 직장을 구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하지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며, 자신의 능력보다 더 잘해내는 타입이다. 과거 이연을 좋아했지만, 여자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남에게 밝혀지는 게 두려워 그녀에게 상처준 적이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과거 학창시절에 사랑하던 사람과의 재회, 맞춰가면서 함께 성장하는 사랑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당신의 고등학교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뭔가요?”
[GL] 첫사랑을죽이는법

작품 정보

#현대물, 백합/GL, 전문직, 오해, 추리, 재회물, 첫사랑, 동갑, 친구>연인, 사내연애, 삼각관계, 갑을관계, 능력공, 직진공, 상처공, 짝사랑공, 대형견공, 다정공, 짝사랑수, 후회수, 상처수, 성장수, 달달물, 성장물, 이야기중심

스펙이 부족한 나를 채용한 대기업 팀장,
알고 보니 친언니 전 애인이었다…?!


패션 대기업인 엘레시(Elessy)에 모자란 스펙인데도 입사하게 된 나주. 그녀는 정말 열심히 일하며, 성실함으로 부족한 스펙을 메우고 있다. 입사한 지 일주일, 보통 신입에게 시키지 않는 디스플레이를 날마다 시키며 그녀를 특별 대우(?) 하던 1팀 팀장이 돌아온 날, 그녀는 팀장 이연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나주는 그녀를 채용했던 1팀 팀장이 바로 학창시절 그녀의 친언니 애인이자, 같은 반 친구였던 이연인 걸 알게 된다.
그녀를 채용하고, 특별취급 했던 것과 달리, 면접을 보겠다며 사적이고 곤란한 질문을 던진 이연. 나주는 일주일 만에 해고되고 만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 나주는 이연에게서 부재중 전화와 문자를 받고, 심지어 그녀의 집 앞으로 찾아온 이연을 만나게 되는데….

[미리보기]

“안이연.”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에서 한숨이 뒤섞였다. 그렇게 재차 이연을 부른 나주는 자연스럽게 이연의 표정을 확인했다.

꼬박꼬박 존댓말만 쓰다 변한 어투에 의아해할 법도 한데, 이연은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은 표정이었다. 괜히 혼자만 어투, 표정 온갖 사소한 구석까지 신경 쓰는 것 같아 기분이 상했다. 기분이 상하는 것 자체가 이연을 꽤 신경 쓴다는 것의 반증이지만 나주는 거기까진 생각하지 못했다.

“나 그냥 갈게.”

나주가 망설임 없이 이연에게서 등을 돌렸다. 이연이 그런 나주의 손목을 덥석 잡았다.

“밥은?”
“내가 너랑 밥 먹을 사이야?”

적어도 나주의 입장에선, 이연과 나주가 마주 앉아 하하 호호거리며 흔쾌히 식사를 할 사이는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마주치지 말아야 했다.

그래서 대학도 이연이 갔다고 소문이 도는 대학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지원했다. 또, 고교 동창회 역시 단 한 번도 참여한 적 없었다. 학창 시절 친구들이 닦달했지만 나주는 매번 꿋꿋하게 거절했다. 이연과 만나게 될 사태가 우려됐기 때문이다.

얼굴에 철판을 깔지 않는 이상, 둘의 복잡했던 과거를 등지고 만날 순 없는 노릇이었다. 그러니까 이연과 나주는…….

“뭐가 밥 먹어도 되는 사이고, 뭐가 안 되는 사인데.”

이렇다 할 관계의 정의를 내리지 못했던 나주를 향해 이연이 직접적으로 물었다. 나주는 그만 말문이 턱하고 막혔다. 어떻게 그걸 내 입으로 말해? 나주의 눈동자가 그리 묻고 있었다.

“동창생은 서로 밥 먹으면 안 되나.”

그런 걸로 이렇게까지 나올 리가 없잖아.

“너희 언니랑 나랑 사귄 거 때문에?”
“…… 꼭 여기서 그렇게 다 꺼내야 성에 차겠어?”
“아니면, 내가 너 좋아해서 따라다녔고 너는 꾸준히 나 무시했고.”

이연은 매끈한 입꼬리를 비스듬하게 끌어 올렸다.

“그런데 너도 사실은 마음이 있었던 그런 사이라서?”

감히 입 밖으로 내본 적 없던 모든 비밀을 한순간에 꺼내두는 이연에 나주는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이연은 예나 지금이나 그랬다. 나주가 무겁게 유지해둔 것들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이 있었다.

학창시절 성 정체성에 대한 진심을 동봉했던 나주와 달리, 이연은 한없이 당당했다. 그 당당함에 다른 학생들이 넌 그래도 괜찮지, 하며 순순히 인정할 정도였다.

말을 잃은 나주는 입을 꾹 다문 채 이연을 뚫어지라고 노려보았다. 반면, 말을 뱉은 이연은 변한 것 없이 여유로운 낯이었다. 얼굴에 표정이 차 있는데 그게 이상하게 백지 같아 보였다. 나주는 이연의 생각을 읽을 수 없었다.

“그것도 아니라면, 대체 왜 밥 먹을 사이가 아닌데?”
되물음에 나주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그래, 그럼 이렇게 하자.”

작가 프로필

공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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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 첫사랑을죽이는법 (공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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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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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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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 지루한감이 있네요..잘 봤습니다

    ryu***
    2024.12.13
  • 뜻깊다........

    clo***
    2022.10.23
  • 재밌게 읽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글이 조금 늘어져서 뒤로 갈수록 읽기가 아주 조금 힘들었어요. 갈등을 너무 나눠서 단타로 계속 때리니까 흥이 떨어진다고 해야할까...그래도 재밌습니다! 하하

    lyr***
    2018.02.12
  • 사귀기까지의 여정보다 사귄 후의 우여곡절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그걸 중히 여기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글일거에요

    chc***
    2018.01.22
  • 잼있게 잘봤어요~^^

    dip***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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