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서로 다른 위치에서 상세페이지

서로 다른 위치에서

  • 관심 15
총 1권
소장
단권
판매가
4,000원
전권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8.02.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231821
ECN
-
소장하기
  • 0 0원

  • [체험판] 서로 다른 위치에서
    [체험판] 서로 다른 위치에서
    • 등록일 2018.02.12.
    • 글자수 약 1.3만 자
  • 서로 다른 위치에서
    서로 다른 위치에서
    • 등록일 2018.02.12.
    • 글자수 약 13.2만 자
    • 4,0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 작품 키워드: 소꿉친구,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신분차이,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천재공, 냉혈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소심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무심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정치/사회/재벌, 단행본,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성장물, 애절물, 3인칭시점

* 강여름(공): 무색인. 단의 주인이나 단을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기보다는 친구라고 생각한다. 머리가 매우 좋고, 사람을 잘 다루며, 남에게 쉽게 호감을 사는 편. 단이 어떤 처지인지 알게 되고 나서,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 단(수): 다색인. 어릴 때부터 받아온 교육으로 인해, 여름을 친구라기보단 주인으로 여길 때가 많다. 하지만 여름을 매우 아끼고 좋아하여, 그에게 도움이 되고자 뭐든 열심히 한다. 다색인으로서 자신의 처지에 반감을 갖지 않으며, 차별 받고, 학대당하는 것에 익숙하다.

* 이럴 때 보세요: 현대를 배경으로 한, 조금 색다른 세계관 속에서 주종관계인 공수의 애절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평생을 다해 모셔야 할 주인이 여름이라면, 평생 속해 있어야 하는 곳이 여름의 아래라면, 자신은 운을 타고난 것이라 자신했다.
서로 다른 위치에서

작품 정보

※본 도서의 [11. 만약 단이 공이었다면?] [12. 또 다른 결과]는 IF외전으로서, 본편과 무관한 내용입니다※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신분차이,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천재공, 냉혈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소심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무심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정치/사회/재벌,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성장물, 애절물, 3인칭시점

#주종관계 #주인님공 #흑발공 #보통냉혈하공 #수에게만다정하공 #처세술에능하공 #노예수 #금발수 #처지에불만없수 #순종적인수

서로 다른 위치에서,
사랑하다


여름이 소유한 다색인 단. 둘은 어릴 적부터 친구처럼 지낸다. 하지만 단을 진짜 친구로 여기는 여름과 달리 단은 여름을 친구로 삼을 수 없다. 단은 여름이 잘못해도, 자신이 도를 넘는 행동을 해도, 여름의 아버지에게 불려가 심한 벌을 받기 때문이다.
단은 벌을 받는다는 것을 전혀 내색하지 않고, 여름은 그 사실을 까맣게 모른다. 그들의 관계는, 단이 벌받는 모습을 여름이 보게 되면서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는데…?!

[미리보기]

얕은 신음과 함께 단의 한쪽 무릎이 굽혀진다. 단은 다색인이 제 몸에 손대기 전에 다시 자세를 바로 했다. 단의 기대처럼 좀 더 큰 후에는 담담하게 맞을 수 있게 되었다. 단은 이제 울지도, 소리를 지르지도 않았다. 단이 잘 견딜 수 있게 된 만큼, 벌은 더 가혹해졌지만 단은 그래도 꾹 잘 참았다.
벽을 짚은 단이 자세를 추슬렀다. 단의 등은 이미 채찍 자국으로 어지러웠다. 회초리를 맞던 시절과는 비교도 안 되게 깊은 상처. 이런 상처가 새겨진 것도 이미 수십 번이다. 언제나처럼 대수가 끝나기를 단은 가만히 기다렸다. 등이 축축해진 것이 느껴졌다. 와이셔츠 못 입을 텐데, 뭐라고 얘기해야 할까. 단은 고민하며, 문을 쳐다보았다. 왜 갑자기 문을 보게 되었을까. 단은 문틈으로 보이는 여름과 눈이 마주치고 나서야 답을 찾았다. 무의식중에 시선을 느낀 탓이었다.
짜악!

“아!”

단은 큰소리를 내고 말았다. 하필이면, 여름에게 들킨 지금! 본능적으로 입을 틀어막았지만 이미 늦었다. 자세히 보이지 않아도 지금 문틈으로 자신을 보고 있는 건 분명 여름이었다. 그 시선을 알아차린 건 단뿐만이 아니었는지, 문을 닫고 쫓아내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다색인 하나가 문밖으로 나갔다. 항의하는 듯한 여름의 목소리가 들렸다. 들키면 안 되는 거였는데.
짜악!

“…….”

그 와중에도 매는 멈추지 않았다. 단은 작은 소리까지도 삼키려고 이를 악물었다. 쾅! 문을 두드리는 듯 큰 소리도 났다. 단이 움찔, 몸을 웅크렸다. 자신을 위한 반응에 내심 기뻤지만, 그런 건 죄책감에 쉽게 가려졌다. 이건 당연하고 어쩔 수 없는 제 위치였다.
여름을 쫓아내는 것에 성공한 듯 곧 잠잠해졌고, 단은 정해진 대수가 끝나고 나서야 방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여름도 단도, 그 날 밤은 한숨도 잠을 이루지 못했다.


“주인님.”

단이 여름의 가방을 건네받았다. 단은 엄격한 호칭과 존칭을 사용했다. 사실 아주 당연한 일이었다. 여름의 고집은 여전해서, 둘만 있을 때는 여름아, 하고 어릴 때처럼 부르곤 했지만. 그런데 지금은 둘만 있어도 그게 힘들었다. 여름이 잔뜩 화가 나 있으니까, 단은 좀처럼 여름을 편하게 대할 수 없었다.

“고마워.”

여름은 유치하게 단을 못살게 굴지는 않았다. 그래도 여름이 화가 나 있다는 것을 단은 뻔히 알았다. 여름의 웃음기 없는 얼굴이 그렇게 낯설 줄은 몰랐다. 항상 찬란해 보이던 여름의 까만 눈이, 이토록 차갑게 식을 줄이야. 이렇게 여름이 화내는 것은 처음이라, 단은 무서웠다. 이대로 영영 화가 나 있으면 어떡하나, 그런 막연한 걱정까지 들었다. 여름을 화나게 한 원인이 바로 자신이라 더 그랬다.

작가 프로필

까만고래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유일의 존재 (까만고래)
  • 키워서 잡아먹히기 (까만고래)
  • 서로 다른 위치에서 (까만고래)
  • 키워서 잡아먹히기 (까만고래)
  • 주인님이 되어줘 (까만고래)
  • 스스로 채운 목줄 (까만고래)
  • 무서운 어른 (까만고래)

리뷰

4.4

구매자 별점
17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술술 읽긴 했는데 이 세계관이 굳이 필요한 이유를 잘 모르겠음

    hee***
    2024.07.28
  • 이 세계관 너무 좋아서 세계관 같은거 3개 다 샀어여ㅠ 더 써주세오

    luc***
    2024.07.03
  • 왜 이제 봤지.. 진짜 취향 제대로 찾은 느낌 ㅠㅠ 이런거 너무 좋아

    wsh***
    2024.07.02
  • 이런 거 너무 좋아.... 더주세요...

    con***
    2022.12.25
  • 구라 안 치고 재탕 백 번은 한 것 같음… 다른 곳을 헤매도 내가 원한 그 맛이 아니라서 연어처럼 여기로 돌아와요 진심 장편으로 나왔었으면 팔만대장경만큼 나왔어도 다 샀을텐데 너무 아쉬워요 맨날 얘랑 비슷한거라도 찾으려고 리디 어슬렁거리다가 실패함 ㅠ 작가님 이 무색인다색인 시리즈 다 샀는데 그 중에 제일 좋아요…

    oon***
    2022.08.24
  • 막판하고 외전이 왠지 아쉬웟는데 ㅈㄴ재밋엇음

    dlw***
    2021.07.21
  • 키워드부터 제취향 다 갈아넣은 것 같았는데ㅎ 읽어보니 정말이네요ㅠ 너무 좋아요!! 무색인다색인 세계관으로 다른작품도 보고싶어요ㅠ 다른 소설 더 있나요? 아님 비슷한스탈의 소설이라도ㅠ 추천해주실분없나요ㅜㅜ

    did***
    2021.01.08
  • 리뷰평 좋아서 바로 구매해서읽었는데 하나도 안읽힘 다정공 헌신공 싫어하는데 계략냉혈공때매 참고 끝까지 읽어봤지만 나같은 쓰레기한텐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었음 다정헌신 다신 안읽는다.

    yes***
    2020.09.17
  • 마지막에는 그냥 후루룩 읽었어요. 제가 다정공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ㅜㅜ

    kek***
    2020.04.01
  • 분위기가 취향이었어요

    sak***
    2020.03.15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기세끼의 예우범절 (고네)
  • 구름 연습 (산호)
  • 인터미션 (그루)
  • 소금숲 (차옌)
  • Mine to Break (구부)
  • 내 쥐는 S급 각성자 (지소운)
  • 하드 테이밍(Hard Taming) (모드엔드)
  • 외로운 다람쥐도 제 굴이 있다 (하나담담)
  • 7분의 천국 (사틴)
  • 이성과 감성, 그리고 인성 (파밀)
  • 넷카마 펀치!!! (키마님)
  • 쓰레기 수거함2 (유오운)
  • 와이드 오픈 (바크베)
  • 스윗 플레이메이커(Sweet playmaker) (뮤아체)
  • 불명 (피사)
  • 러브 쥬스 (몽년)
  • 가시 돋친 사랑 (딜그리)
  • 아는 맛 (야간비행)
  • 셋이 그린 집 (민퍼센트)
  • 악인담 (당밀)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